굳이 시계 인증이라기보단, 어떻게 사용하는지를 쓰고싶어서 잠시 끄적여 봅니다.
사실 구매한지 얼마 되지 않은 새제품이지만 크게 부담없이 찹니다. 비싼시계라고 막 필름붙이고 애지중지 차는 사람들이 있는데 어찌보면 참으로 아이러니 한 것 같습니다.
본인의 소유물로 가져왔으면서도 그것의 종이되는 그 느낌이 싫기도하고, 또 천성적으로 그렇게도 못하겠고..
물론 조심해서 차고있습니다만 자연스럽게 차고 있습니다.
카메라든 자동차든 뭐든 마찬가지입니다.
결국 나 좋자고 구매하고는 애지중지 필요이상으로 아낀다면, 재 판매시 중고가를 좀 더 받을순 있겠지만 왠지 좀 어리석은 사용의 방식인것 같아서 구매한 제품은 그것이 뭐든 자연스럽게 사용 중입니다.
핸드폰 생폰 쓰시면 린정!
아이폰 7 쓰는데유 생폰 씁니다. 그거 나름 애플의 디자이너들이 고심해서 내놓은 디자인인데 커버씌우면 안이뻐서요. 떨어뜨려서 깨지면 액정사서 교체하면서 쓰고 있습니다. 죽어도 커버는 못씌우겠네요 ㅠ
보기 드문 케이스네요
원래 안그랬는데 살다보니 그리 됐네요 ^^;;
흑콤인가요? 멋진 시계입니다~
네 첫눈에 반해서 이녀석만을 목표로 몇년을 벼르고 벼르다가 구매했네요. 감사합니다.
얼맨가요 ㄷㄷ
별건 아니지만 쪽지로 드렸어요.
이미 찍어 올리신거 보면 아껴 쓰시는 분들이랑 크게 차이가 없을거 같아 보이네요...
네 크게 부담없이 차는것 뿐이지 아끼지 않는것은 아닙니다. 좋아서 맨날 감상할정도니까요.
결국 경제력 아닙니까
에르메스 버킨백도 검정 비닐봉다리 다루듯 할 수 있는 재력만 있다면...
뭐 제가 가진것중에 비싼거라면 이게 답니다. 말씀하신정도의 재력을 늘 맘으로만 지향하네요 ^^;;
저랑 비슷하시네요. 시계나 차 막 쓰진 않지만 즐기면서 편하게 씁니다. 핸드폰도 보호지랑 케이스 없는 생폰으로~
아.. 이해하시는 분이 있으신것 같아 왠지 반갑네요.
카메라 쓰면서 지나치게 아끼시는 분들 안타깝더군요. 어디서든 찍을 수 있게 카메라 회사에서 공들여서 비싼 카메라 만들어둔건데 사진 찍는 본질은 뒷전이고 신줏단지 모시듯이 아끼시니..
근데 중고가 생각하면 이해가 가기도 하고..
그쵸.. 새제품을 사면서도 중고로 판매할 생각을 하게되더라고요. 박스도 고이 모셔두고.. 요즘엔 많이 프리해졌지만요.
스르륵이 가져온 병폐중에 하나라는 생각이 들어요. 중고거래가 너무 쉽다보니.. 옛날에는 평생 내꺼다 생각하고 썼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