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여름에 아래와 같은 글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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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지 몇달 되었는데
제가 경계했던 의사놈에게 환승한걸 알게되었네요
딜레이 1일도 없었던것 같습니다
아름답고 완벽한 환승에 박수가 나올지경입니다
더 흥미로운건 술만 마시면 저에게 연락옵니다
자길 진정 생각해주었던 사람은 저라면서ㅎㅎㅎ
작전짜서 인생 조져줄까요..
아름다운 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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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글을 올리고 많은 분들이 답글을 달아주셨고 정말 위로 많이 받았습니다.
솔직히 쪽팔려서 이야기 할 곳이 없어 이곳에 글을 올렸는데 정말 힘이 많이 되었어요
쪽지 보내주신 분들도 너무 감사하고..
그동안 몇번 더 연락이 왔습니다. 자기는 의사 남친 만나면서요.
심지어 밥도 먹었죠 저한테 다시 올 것 처럼 하다가 결국 가버리네요ㅎㅎ
사실 여자한테는 별 감정 없습니다. 화도 안나고 전혀 보고 싶지도 않구요. 감정이 전혀 없네요..
그런데 남자놈은 한번 만나서 줘 패고 싶어요
제 여자친구일때부터 계속 연락하더니 결국 뺏은건데 그 행동이 너무 빡치네요.
제가 얼마나 하찮아 보였으면 그랬을까요 무시 받았던 느낌이 지워지질 않아요.
실제로 보면 목 따버릴 것 같아 자제하고 있습니다.
전 여친과 하룻밤 작전도 물건너 갔고
그래서
그 동안 여친과 연락한 문자를 보내줄까 하는데요 어떨까요
그 문자엔 다시 만나자, 남친이 잘해주지 않는다, 등등 보면 눈 뒤집힐만한 내용이 수두룩합니다.
찌질해보이나요?ㅋㅋㅋ
솔직히 문자 보내면 남자놈이 돌아버려서 전 여친한테 무서운 짓 할까봐 못 보내고 있습니다.
https://cohabe.com/sisa/817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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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찌질이 짓이에요
나중에 엄청후할겁니다
제가 봐도 찌질해보입니다..
찌질한진 모르겠는데 후회는 할거에요. 그냥 차단하심이...
결혼 안한 총각의사들은 여자보기를 쉽게 생각하지
의느님께 개무시 당했습니다..
대체 왜 이런 글을 올리는걸까.. 내용문맥 설명도 없이 이해해주길 바라면서 글만 떡 허니 던져놓음.. 뭘 원하심?
누가 뭘 원해서 올리나요 서로 서로 글 올리고 위로도 받고 치고 박고 싸우기도 하는거지요 인생사 아니겠습니까
뭐 어때요 보내요 없는 말 지어서 하는 것도 아니고 법의 테두리안에서 적당히 조져주세요
너무 개무시 당해서..ㅠㅠ
한번이 어렵지 두번은 쉽습니다.
배신도 마찬가지...미련을 버리세요.
몇년지나서 지금을 생각해보면 쓸데없는 생각했구나라고 생각됩니다.
그렇게 될까요 그러길 간전히 바랍니다..
이미 떠난 여자는 철저히 준비해서 떠난겁니다...상황이 안좋으니 옛날생각난거뿐...미련을 버리세요.
걍 쿨하게 쌩까세유
엮이지 마세유
ㅠㅠ..
너한테 가기 전날 질사했는데 ㅎㅎ 새끼야
하고 문자 보내주세여
통쾌한데 이건 좀..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면
그년 하다가
젖 꽉 쥐는거 좋아하니까
앞으로 내 대신 있는 힘껏 쥐어줘라
이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고 진짜 감사합니다 통쾌하네요ㅋㅋㅋㅋㅋㅋ
전여친보다 더 나은인간이고 싶으면 그냥 내비두세요.
내가 당했다고 복수하면, 모든게 핑계입니다.
결국 똑같은 수준으로 내려가는겁니다.
현명하십니다. 감정에 휩쓸리는 날이 있네요..
전여친도 아마 똑같이 당할걸요 ㅋㅋ
지금까지 기도는 안통했나봅니다ㅋㅋ
뭐.. 이 정도면 양호하심...
예전에 사귀던 나름 희대의 ㅆㄴ이 있었...
집이 2시간 정도 거리 타지인데 집근처에 하나
직장이 있는 대구에 하나
또 가끔씩 세컨job으로 일하는 동네가 있는데
거기에 전에 사귀다 깨진 놈 하나...
같은 직장에 전에 사귀다 깨진 놈 하나...
10개월 정도 만났던거 같은데 그 시간동안
네놈을 동시에 컨트롤 하더군요.
구멍동서들끼리 만났던 일 생각하면..ㅋㅋㅋ
그냥 넘기세요. 똥통에는 들어가는게 아닙니다.
워 이건 뭔가요 막장드라마네요..ㄷㄷㄷㄷㄷㄷ
젊을 때 당했으면 못참겠는데, 나이 좀 드니 사는 사람 잡지 않고 오는 사람 막지 않는다는 말이 체감이 듭니다.
네..사람에 대한 열정이 식어갑니다.
저랑 비슷하내요.ㅎㅎ
저는 대기업 사원에게 뺏김.ㅎㅎ
많이 힘드셨나요?ㄷㄷㄷ
5년 사귀다 헤어지니 처음에는 믿기지 않아 만나려 찾아가도 나오지 않더라구요.
아 이제 날 좋아하지 않는구나 하고 단념하고 언젠가 부터 보니 남자가 있었음.
바로 갈아탔음.
뭐 말하려면 한참이라 생략하고 결과맘 말하면 오히려 정리하는데 더 도움이 됐고 지금 결혼해서 아기낳고 잘 살고 있어요.
바람핀 전여친도 잘 살고 있는것 같아요.
그냥 자기 짝이아니였돈거죠.
사람 마음 뭐 어쩔 수 없으니 그냥 큘하게 잊고 좋은 사람 만나세용.!
빨리 잘걸러진걸로 생각하십셔 환승이별.. 아주 좆같은거긴 한데 이번에 걸러진게 다행이죠
제가 헤어지고 '너랑 결혼하면 너 바람펴서 이혼할 것 같았다' 라고 했었죠
그런년하고 같이 붙어사는게
아닌걸 감사하는 날이 올거에요
그냥 무시하세요
저는 회사다니면서 사업하고
와이파이는 의사인데
의사도 사람일뿐 아무것도 아닙니다
님이 더 잘살아서 그년 피눈물나게 해주세요
가장 확실한 복수입니다
갑자기 제 첫사랑 모델 그 썅년이 생각나네요
짐을 덜었네요. 오히려 떠나간게 님에겐 신의 한수. 정말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