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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에 사는 고래.JPGㄷㄷㄷㄷㄷㄷ

안녕하세요. 허클베리입니다.
저희 장박지 앞에는 한탄강이 흐르고 있습니다.
늘 산책을 하고 힐링을 하는 한탄강..
강 건너에는 언덕이 있는데요.
딸아이가 이름을 붙였습니다.
'고래의 언덕'이라고요.
그곳의 형상이 마치 수면 위로 올라 온 고래같습니다.
적절한 작명에 딸아이의 센스가 엿보입니다.ㅎㅎ
고래의 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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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의 언덕으로 내려가는 산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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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가에서 물수제비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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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빗자루도 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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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를 걷다보면.. 좌측 언덕 위는 캠핑장,
우측은 산이라 포근한 느낌이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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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내일 아침에도 고래 보러 올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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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와 함께하는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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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의 지형지물에 이름을 붙여보세요.
왠지 애틋한 마음이 들어서 애정이 더 생기게 될겁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댓글
  • 베거본드 2018/11/16 13:01

    와우 부럽습니다. 캠핑장 정보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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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클베리c 2018/11/16 13:03

    연천 땅에미소입니다.
    한탄강에서 낚시도 많이 하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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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씐나 2018/11/16 13:01

    언제나 사진 잘 보고있습니다
    갑자기 오늘 사진보다 든 생각인데
    따님이 조금 더 커서 사춘기 접어들고
    저 점프사진 이제 찍기 싫다고 하는 날이 오면
    얼마나 서운하실까 하는 생각이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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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클베리c 2018/11/16 13:05

    딸아이가 지금 10살입니다.
    곧 사춘기에 접어들 시기인데요..
    그런 부분이 염려되기도 하지만..둘 다 노력하면 잘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만약 딸이 점프샷 안찍는다고 하면..
    마음이 바뀔 때까지 아내에게 뛰라고 하죠 뭐..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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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씐나 2018/11/16 13:11

    저도 딸이 있습니다. 갓난쟁이 딸인데 아빠만 보면 울다가도 방긋거려요.
    근데 벌써부터 그런 생각이 들면서 나중에 아빠 보고 안웃어주면 서운할것 같더라구요ㅎㅎㅎ
    저도 딸 빨리 키워서 허클베리님처럼 좋은추억 많이 만들어주는 좋은아빠가 되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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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클베리c 2018/11/16 13:15

    딸아이 애기때 생각이 나네요.
    바로 엊그제 옹알이 하고, 첫 뒤집기 했던 것 같은데...
    해가 바뀌면 벌써 4학년이네요.
    오늘을 즐기세요.
    시간이 너무나 빠르고 아이들은 금방 큽니다.
    건강하고 밝게 자라긴 기원하겠습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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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프로인간 2018/11/16 13:02

    볼때마다 행복함이 담겨있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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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클베리c 2018/11/16 13:05

    마음이 행복하면 타인에게도 드러나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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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MW사이공D 2018/11/16 13:02

    멋진 아버지 와 이쁜 딸 !
    부럽다 ! 진짜 !
    다시 태어나고 싶네요 ㄷㄷㄷㄷ 작성자님 가족으로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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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클베리c 2018/11/16 13:06

    지금은 아내, 딸, 저.. 세가족이지만..
    후생에선 대가족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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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란늑대58 2018/11/16 13:03

    순수한 마음을 가져야만 볼수있는걸 딸아이가 봤네요 ㅎㅎㅎㅎㅎ 아이가 커가는 모습을 보는재미가 쏠쏠 ~ ~ 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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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클베리c 2018/11/16 13:07

    자게가 사라지지 않는 한..
    소소한 일상은 모습을 연재할 생각입니다.
    기다려 주시는 분들 덕분에 힘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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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건번호2016헌나1 2018/11/16 13:04

    전에 올리신거 각색버전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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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클베리c 2018/11/16 13:08

    네 지난 캠핑 사진 보다가 멋진 고래 보여드리고 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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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르륵비공개 2018/11/16 13:05

    정말 고래의 형태네요...
    한탄강 다리 밑... 백학마을... 견지 엄청 다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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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클베리c 2018/11/16 13:10

    한탄강 쪽에 볼만만 것들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주상절리와 수려한 산세..
    강변에 이쁜 돌들도 참 많아서 딸아이와 돌찾기 놀이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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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창이 2018/11/16 13:05

    행복한 풍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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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클베리c 2018/11/16 13:11

    행복을 만들어주는 고마운 한탄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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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이뻥 2018/11/16 13:07

    울딸도 10살이에요.
    한탄강 고래보러 가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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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클베리c 2018/11/16 13:11

    친구네요. 소개시켜 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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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파파 2018/11/16 13:11

    팬입니다..
    늘 부럽게 잘 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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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클베리c 2018/11/16 13:12

    영광스럽게..
    덕분에 힘이 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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