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못 올린 여행 사진 마무리를 좀 지어 보겠습니다 ^^
소니 70-200G F4 내 치실 산춘 연락 좀 주세요.... ㅎㅎㅎㅎ (싱고하지 마세유~ ^^)
암튼 어제 올린 사진에 이어서... 펜션 마당에서 찍은 사진부터 시작하겠습니다.
뭘 손에 잔뜩 들고 말도 제대로 못하면서 궁시렁 거리면서 이리 저리 돌아다니더라고요 ㅎㅎㅎㅎ
뭐가 그리 궁금한지 계속 묻고 ^^
민들레를 불어야 하는 데... 안불려서 손으로 탁탁 치는 훼이크를 사용하시는 지인분...
지인분에게서 후광이... 비치지 않아서 후광을 넣어 드렸다능...
밥 먹으로 사인암으로 갔는 데... 대체 어디로 갈지 몰라 헤매다가... 지인이 이왕 온거 구경 좀 하자고 해서
사인암으로 건너가는 출렁다리에서 한장 찍었습니다. 아이돌 센터의 느낌이... ㅎㅎㅎㅎ
사인암 구경 좀 하고... 밥 먹고 다른 가족들은 집으로 가고, 저랑 와이프만 남아서 단양을 좀 더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우선 간절히 원하시는 코피 한잔을 사러 갔습니다. 분명 셀프가 아닌 데... 사장님께서 커피를 옆 테이블에 두고 가신...
아마도 사진 찍고 있어서 부끄러우셨던 것 같습니다. ^^ 저희 카메라는 안물어요~~
유리에 반사된 카페의 상호가 이뻤는 데... 아무래도 이건 좀 더 고수님이 오셔야 잘 표현될 것 같습니다. ^^
35미리보다는 약간 더 망원이 필요할 지도 모르겠네요...
코피 한잔을 하고, 남은 건 종이컵에 담아서 구인사로 갔습니다.
구인사 주차장에 큰 그네가 있어서 성춘향 놀이를 한번 해봅니다... 혼자 못타서 뒤에서 밀어주고 다시 와서 찍고...
방자 생활은 힘드네유...
구인사로 올라가는 데... 와... 이건 중국에 온 느낌이었습니다. 어마어마 큰 문과 건물...
단풍도 아름답고... 좀 늦은 단풍이었지만... 아직도 타는 듯한 단풍이 이쁘더라고요. 와이프는 영상 찍느라 정신이 없어 협조가 안되더군요...
그래서 저 한장 담아 달라고 하고... 다시 올라갔습니다. 식사 마치셨을 텐데 테러 죄송합니다. ㅠ.ㅠ
중간 중간에 영상 담느라 사진이 하나도 없네요... ㅎㅎㅎㅎㅎㅎ
사찰이 너무 커서 올라가다가 와이프는 낙오하고... 저만 마지막까지 올라갔습니다. 마지막 꼭대기에는 금색의 법당이 있더라고요...
진짜 어마어마한... 천태종이 귀족의 지원을 많이 받았다고 배운 것 같은 데... 스케일이 다르더군요...
해인사도 어마어마 컸지만... 뭔가 느낌이 너무 다른 사찰이었습니다.
단양... 볼 것이 아직 많이 남아있는 좋은 여행지가 될 것 같습니다. 해가 바뀌면 다시 꼭 가보고 싶습니다.
산츈들 오후에도 화이팅 하세유~~~
마지막 윗 사진에서의 표정은 왜 시무룩 하신가요 ㄷㄷㄷ
ㅋㅋㅋㅋㅋㅋㅋ 와이프가 눈 깔라고 그래서요...
중국은 언제 또 다녀오신..ㅎㄷㄷㄷㄷㄷ
한국도 저런스케일이 ㄷㄷㄷㄷ
아니 저한테 35미리만 있다고 우시더니.. 24-105는 뭡니꽈~~~~~~~!!!! ㅎㄷㄷ
ㅋㅋㅋㅋㅋㅋㅋ 어제 팔았어요... 초보에게 F4 는 무리더라고요... 배경이 안날아가요...
밤안먹어서 다행... 아,,,, 아닙니다 ㅋㅋㅋㅋ
절도 엄청크고 멋진곳 같습니다~~ 한번 가보고시프네요~~
단양은 역시 완소~~^^b
단양에 볼거리가 진짜 많은 것 같아요 추천 합니다!!
짐벌은 뭐 쓰시나요? 왔네 왔어를 안 했지만 스무스 4를 쓰는데 온도님 짐벌은 상당히 작고 가벼워 보입니다.
오즈모 모바일 2를 씁니다. USB 케이블 하나 꽂아줬더니 휴대폰 충전하면서 이틀을 버티네요 ㅎㅎㅎ 크기는 비슷하지 않을까요??
온도산츈은 언제나 필력이 ㅋㅋ
감사해유~ ㅋㅋㅋㅋ 글은 배운지가 30년이 넘었으니께... ㅋㅋㅋ
사진도 잘 찍고 싶네유~~
사진은 늘 고민하시고 노력하시니 굳이 말씀 안드렸쥬 ㅋ
지금 사진도 일상의 모습 자연스럽고 일단 모델이 좋으시니 ㄷ
일단 별거 아닌거에 집중도 해보고 다시 새겨보고 셔터소리서 느껴지는 쾌감이 좋아서 찍는거 아입니까 ㅋㅋ
ㅋㅋㅋㅋㅋ 네~ 저도 그냥 찍고 보고 하는 게 좋아요~
예전에는 필름 스탈이다 뭐다 이런거 생각 많이 했는 데, 요즘은 좀 달라져서 즐거움을 만들어주는 사진 생활에 만족합니다 ^^
그렇다고 장비 뽐뿌가 없다는 건 아니예유~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