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돈까스집 근황

역시 욕심을 버리는게 정도를 지키는 것

마인드가 멋진 사장님 이시네요.

백종원의 조언들을 모두 받아들인 모범생집인듯...

초밥집은 힘들어서 바꾸신건가요?

무리하게 하는거 보다 재료소진 끝이
좋음
파는 사람도 좋고 먹는 사람도 ㅜ

재료가 소진된거면 다음에도 더 신선한재료로 조리를 한다는거죠

걱정되는건 하나 있네요.
가격이 저렴하고 재료단가가 높은집인데..
즉. 마진률이 낮은 집인데
35팀 이라는 제한적인 판매량으로 얼마의 순익이 남을지 걱정이네요ㅠ
인건비야 부부니까 상관없고.
가게세를 포함한 부대비용을 다 제하고나면
크게 안남을꺼 같아서 걱정이네요.
그래도 마음이 놓이는건
사장님이 사장님인 만큼
35팀을 40팀 50팀으로 늘릴 지언정
재료에서 단가를 낮추고 그러진 않을꺼 같아 정말 다행입니다

내가 아는 단골집은 tv에 안나왓으면ㅠ

테이블이 2인용. 35팀이면 70명
6,500원*70=455,000원
쉬는날 없이 30일이면 13,650,000원
가게세와 재료비가 얼마인지 모르므로 여기서 계산 끝.
100인분 정도는 팔아도 될듯한데...
너무 힘드신가?

이건 뭐 성원을 안 할 수가 없네요...    대박 나셨지만, 꾸준하시길 바랍니다.

집주인이 집세만 안올리면...적당히 일하는게 젤 좋죠

하루 70인분이면 너무 적은거 같은데... 가는 사람들도 많을텐데 150인분은 아니더라도 100인분정도라도 준비해주시면 좋겠네요

자신의 일에 확고한 고집이 느껴지는분이신듯..
이런분은 진짜 믿을수있어요..

동네 단골분들 울고 계실듯

저렇게 줄을 서면서 기다리는 곳에 가서 2인분만 시킨다는 생각을 하기 힘들죠...
테이블당 3인분씩은 봐야되지 않나 싶습니다
아마 저라도 혼자가기는 그렇고 일행하고 같이 가면서 종류별로 다 시켜볼 것 같네요

우와 장사가 잘되나보네요..

이정도면 우리 가족 먹고 살 수 있을만큼은 벌었으니, 맛이 보장되는 범위내에서 수량 조절하는 건 본인 재량이죠.
와이프분이 방송 출연이 처음인가 싶을 정도로 말도 잘하시고 재치도 넘치시던데 방송에서 얼핏 듣기로는 와이프분이 약간 편찮으신 것 같더라구요.
와이프분 건강도 고려한 선택이 아닐까 싶어요. 이래서야 언제쯤 저 돈까스를 먹을 수 있을런지 모르지만 이래저래 현명한 결정 응원합니다.

무리하면 음식맛에 변화가 생기니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하는게 좋은것 같아요.
이렇게 장타 때리면 가게 확장도 할 수 있고 부부 사이도 좋아지지 않을까 싶어요.~

꼭 가보고 싶은 집이었는데... ㅠ.ㅠ

뭐 돈까스 하나하나 힘줄 다 제거 하는데만해도 만만챦은 시간이 소모 됨. 그리고 그걸 또 다듬어야함. 그걸 고집하니 저럼

못먹고 가는 고객을 위해 근처에서 '비슷한 맛의 돈가스'라고 팔면 덩달아 대박나지 않을지...

별로 맛없어서 일주일에 세번밖에 안간다고 한 댓글 생각나네 ㅋㅋ
그분은 이제 줄때문에 못갈듯 ㅠ

아무래도 며칠 해보고 조언을 얻은거 같네요 1일 한정판매로....
저번에 튀김덮밥 같은 상황이 온거 같은데....

저건 사장님 인력비용이 그대로 갈려서
재료비에 들어가네요
실력에.. 재료에 대한 고집
요리에 대한 철학
충분히 성공하실만한 분이시네요
다만 이익이 많지 않아 사업적으로는 안될거같고
외부적 요인으로 가게를 지키지 못할..거 같네요
보통 저런 맛집들이...조용히 사라지는게
재료비 산정 잘못
사장님 건강상 문제
건물주 욕심
거의 이 3가지이던데
개인적으로 욕심을 좀 가지고
이익을 좀 남길 만한 방법쪽으로도
생각을 해보셨으면 하네요^^

여사장님 아프시니,
큰 욕심 안부리고, 적당하게 가시는듯 하네요.

뭐만했다 하면 줄서네 ㅎㅎ

식당 알바 하는데요.. 저렇게 장사하면 고객분들이야 좋지만 장사하는 사람은 죽어나요.
저 아내분 심정이 백배 천배 이해가 되요.
음식장사란게 음식 재료값만 남아야 하는게 아니잖아요. 인건비 하나도 못받을거 같아요.
진짜 아내분 너무 힘드실 듯,

35팀(테이블) * 3명 (1테이블당 평균) * 10000원 * 25일(30일중 그래도 넉넉하게) * 12달 = 연봉 약 3억 1천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