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지구촌뉴스] '고기'에 세금을 물린다면?

 

 

세계보건기구는 3년전, 소세지•베이컨•햄 등을 포함한 가공육을 1군 발암물질로 분류한 바 있다.

 

 

그러나 고기라면 아주 환장하는 인류는 고기 소비를 줄일 생각이 없다.

 

 

이에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의 연구진은

전세계의 국가에서 고기세를 부과했을 경우, 연간 사망자와 의료 비용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고기세를 도입하면 전 세계의 고기 소비는 1인당 2인분이 줄어들었고, 이에 따른 사망자는 22만명이 감소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또한 옥스퍼드 연구진은 고기세의 도입은 기후변화 대응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보았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듯, 소는 자신의 몸에 생긴 메탄가스를 방귀와 트림으로 배출하는데, 이 메탄가스의 총합이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의 15%를 차지하고 있다.

 

 

이미 이 사실을 아는 한 런던 시민은 고기를 매일 먹던 것에서 일주일에 하루~이틀 먹는 것으로 줄였다.

 

 

한편,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의 연구진은 해초를 먹인 소는 메탄가스를 덜 배출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아무튼 고기 좀 줄여라 라는 내용의 뉴-스

 

물론 난 고기를 먹을거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