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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쉬백하고 가격 오르는게 업자들 때문인가요?

캐쉬백을 보아하니
소니 캐논 니콘 할거없어
캐쉬백한거만큼 가격을 올리더군요
캐쉬백 전의 재고는 기존 가격대로 파는거 같고
새로물건 받아올때는 오른만큼 소니코리아에서 올리는게 아닌가 싶은데 어떤건가요?
아마 재고떨이 + 현금확보가 목적이 아닌가 싶은데..
재고떨어서 현금확보
캐쉬백만큼 더 받아서 단기자금 확보..
이런거 아닌가요?
이벤트의 순목적 홍보도 있는거 같고..
정말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업자들이야 가격 싸게 팔면 많이 팔려서 자기들이 더 싸게 팔려고할텐데
저만큼 올리는건 받아오는 가격자체가 오르는게 아닌가 싶은데..

댓글
  • 구토레이 2018/11/12 17:04

    다 업자들 장난치는거에요. 언제적 재고인지는 소비자가 알수도 없고 최저가 역시 지금 보는게 최저가라고 생각하니 소비자 입장에선 알수가 없죠. 캐쉬백 한다고 하니 그전의 재고도 그냥 다 가격올려서 파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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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느리게뛰는심장 2018/11/12 17:06

    ㄷㄷㄷㄷㄷ업자들끼리 협약이라도 맺는건가요?
    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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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터샘 2018/11/12 17:09

    암튼 업자들과 소코 좀 짜증납니다.
    이럴거면 왜 캐쉬백하는건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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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느리게뛰는심장 2018/11/12 17:10

    괜히 내 돈만 소코에 묶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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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8/11/12 17:46

    조삼모사에 하나만 걸려라
    뭐 이런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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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ritopiA7r 2018/11/12 17:23

    장난질까지 두둔하고 싶은것은 아니고요... (장난질 업자님들... 두둔은 커녕 욕이나 처드셈!)
    어떤 면에서는 업자들도 피해자일수 있습니다. 정상적인(?) 영업마진을 취하기가 아예 불가능한 시대가 되었거든요. 종목을 불문하고 많은 소매 유통업자들이 '누가 더 비싸게 팔이먹나'가 아닌 '누가 더 안남고 파는가' 경쟁이 일상이 되었습니다.
    100만원짜리 팔면서 10% 마진이면 10만원 남아야 하는데, 1만원 이하의 마진으로 장사하는 경우가 많죠. 카드사가 취하는 이익이 업자들의 판매이익보다 크기도 합니다. 매입자료만 확보하고 원가에 넘기는 악습이 판치기도 합니다.
    수입업자가 대리점이나 총판에 "이번에 수량 좀 들어오니 받으삼"이라고 했는데...
    업자들이 "이제는 판매마진이 없어서 못받겠음. 팔아봐야 아무 소득이 없음"이라고 하는 경우도 있죠.
    이때 캐시백같은 이벤트 약발이 먹히기도 합니다.
    "마진 없다고? 니들이 싸게 파니 그 꼴 난거잖어. 이번에 우리가(수입처) 캐시백 이벤트 해줄테니... 수량좀 받고 가격좀 올려서 얼마라도 마진 좀 챙겨. 가격 좀 올려도 잘 팔리게 해줄게"식인거죠.
    현재의 유통구조에서 돈 버는 이들은 제조사와 수입업자들 밖에 없다고 봅니다. 소매 판매업자들은 이래저래 더하고 빼기...하면서 머리 굴려서 푼돈 먹으려는 거고요.
    캐시백 이벤트는 소비자들 헤택보라는 감사 이벤트가 아니라, 물량 소화시키려는 수입처의 마케팅일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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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느리게뛰는심장 2018/11/12 17:35

    진짜......4000만원짜리 차를 사려고 알아봤는데도
    마진없다고 그냥 팔 생각도 안하더라구요;
    금융상품 팔아서 조금 마진남기거나...
    요새 마진이 정말 극악입니다.ㅠㅠ
    일단 카드사를 조져야합니다. 제일 하는거없이 돈만 쳐먹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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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mysojuhous 2018/11/12 18:02

    본사에서 가격방어차 하는거라고 추측합니다
    3개월후에 소비자가 가격동향 파악할때
    캐쉬백한거는 감안안하고 비싸게 팔았던거만 기록에 남죠
    아 지금은 가격많이 떨어졌네 사야지 라는 심리가 소비자에게 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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