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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돈이 분배되는 과정

댓글
  • 알파곤 2018/11/11 13:36

    아오 열받아. 이런거 볼때 마다 열받음. 성공시켜주니 사장놈만 부자됨 됨 나는 집도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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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l존짠돌이 2018/11/11 15:01

    무급 인턴만 불쌍, 나머지는 본인 수준
    능력이 되면 승진.이직을 하거나 자기 사업을 하겠지
    그게 안되니 만족스럽지 않은 회사에 붙어있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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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크루 2018/11/11 15:07


    인턴 남성분
    메이즈 러너에서 본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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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어 2018/11/11 15:20

    저도 회사다닐때 저런 생각했었어요.
    2년새 연봉4배 띄울정도로 일 잘한단 소리듣고 어딜가든 스카웃으로만 다녔어요.
    근데 회사에 돈은 내가 다 벌어주는데 떨어지는건 월급뿐, 인센티브도 쥐똥만큼 받고..
    굉장히 불합리하고 짜증난다고 생각하고
    지금 스타트업대표로 회사 만들고 운영중인데..
    진짜 너무 힘들어요.
    직원들을 뽑고 안정적으로 운영할만큼 첨에 만드는거 자체가 너무 힘든거같아요.
    매일 새벽에 퇴근하고 주말없이 일하는건 일상이되버렸고.. 그래도 어디가서 돈 끌어오는건 오로지 내몫이고 직원들은 월급날되면 월급받으니까 그냥 걱정없이 일하면되지만 당장 수익이 없는 상황에서 안정적 수익이 날때까지 돈을계속 끌어모아다 받쳐야되는게 CEO잖아요. 크게 하는건 아니지만 전 창업 6개월에 벌써 빚 1억지고 들어가고 지금 들어간돈만 2억되요..
    첨에 이런 리스크를 지는만큼 나중에 안정화가되면 주말엔 남들처럼 쉴수있기를 바래봅니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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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c스테고 2018/11/11 17:29

    저 영화 보면서 인턴이 제일 부럽...
    매니저랑 임플로이로부터 키스하는법 실습교육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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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아온새우탕 2018/11/11 22:01

    근로자의 능력을 소비의 대상으로 생각하는 노동시장이라고 생각하면 답이 어느정도 나오지요
    그래서 가끔 근로자가 갑인 곳을 보면, 본인 능력에 맞게 받아야할 급여보다 애매하게 적은 급여를 받으면서도 그 갑인 상태로 느긋하게 일하는게 편하다고 생각하는 경우더라고요
    대체적으로 전문적인 업무능력이 필요한 분야에서 젊은 나이에 자리잡은 싱글들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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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잡채밥 2018/11/11 22:12

    미생 보면 성실하고 실적도 잘 내던 박과장이 변질 된 이유가 딱 저거죠
    재주 부리는 사람 따로 돈 버는사람 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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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셀린느 2018/11/11 23:01

    이 영화 보고 제이슨 서디키스 팬됨.... 조올라 웃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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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비 2018/11/12 00:29

    온갖 리스크 다 짊어지고 시장 개척했는데 직원은 고용 시장에서 남들 주는 만큼만 주면 되지
    억울하면 사장 되면 되는데 사장은 또 안하잖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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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칸헬 2018/11/12 01:40

    하여간 꼰대 개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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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리어네어 2018/11/12 03:22

    사장이 돈 많이 번다고 시기질투 하는 사람은, 비트코인이나 주식 같은 걸로 부자된 사람보고 질투하는 사람이랑 크게 다를바가 없다고 생각.
    본인도 하면 되지 않나? 비트코인, 주식 누가 못사는지?
    하지만 안 사죠. 샀다가 떡락해서 망할 리스크가 무서우니까.
    기업사회도 마찬가지죠. 자신있으면, 능력있으면 본인이 사장돼서 경영해서 성공하면 되는 겁니다.
    리스크 혹은 능력부족으로 못하면서 질투만 하는건 공산주의자들 짓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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