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만화] (나루토)오로치마루의 타락에 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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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치마루도 처음에는 전쟁으로 부모를 잃은 평범한 전쟁고아 중 한명이었음

천재적인 센스가 있기에 사루토비의 밑에서 뛰어난 닌자로 자랐고

부모를 잃고 상심한 오로치마루를 위로 해주고자 사루토비는 백사에게 재생의 의미가 있으며

오로치마루의 부모님도 언젠간 다시 태어나 오로치마루를 만나러 올지도 모른다고 위로함

이때부터 불로불사와 뱀에 대한 집착이 시작되었지만

처음부터 엇나간건 아니고 오히려 잘자람

전쟁은 계속 되었지만 좋은 환경에서 닌자로써 성장하였고

내성적인 성격으로 어두운 생각으로 빠지려 할때도

지라이야가 바보짓을 하면서 어두운 면을 몰아냄

마치 가이가 카카시에게 ㅈㅏ살을 못하게 승부 핑계로 옆에 있어주었던거 처럼

어른이 되고 지라이야,츠나데,오로치마루는 닌자로써 전장에 참여하게 되었고

이때까지만 해도 냉정하긴 해도 인체실험을 한다던지 학살을 하는 극악무도한 악당은 아니었음

다만 인술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싶어하는 닌자였음

하지만 전쟁이 계속됨에 따라

자신의 맡은 어린 닌자이자 동료의 동생이 죽고

그 동료의 연인이 죽고 아무것도 못해 절망하는 츠나데를 보고

인간은 나약하다면 절망하게 되었고

그렇게 2대의 비술과 금술 인체를 실험하며 불로불사와 죽은 자의 부활에 대해 연구를 하였으나

3대에게 발각이 되고 나뭇잎에 탈주하고 나루토 초반에 보여진 것과 같이 남의 몸을 뺏고 실험하면서

인간에 대해 연구하는 매드 사이언티스트가 됨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오로치마루라는 캐릭터가 자신의 영생과 야망을 위해 수많은 인간에게 실험한 극악인이고 이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임

그도 처음에는 죽은 부모님을 그리워할 뿐인 평범한 아이였고 그 아이가 커서 전장에서 많은 아픔을 겪으며 삶에 대해 회의를 느끼고 타락함

하지만 그가 불사를 바란 이유는 언젠간 부활할 부모님과 만나기 위해서 죽지 않으려 했기 때문이고

예토전생과 같은 죽은 자의 부활에 대해 연구한 것도 부모님과 만나고 싶어서는 아닐까?

그리고 그 연구를 제자인 앙코에게 나누어주어 나와키처럼 죽지 않게 하려 하였고

죽은 자를 부활시켜 츠나데가 가진 전쟁의 상처를 치유하려고 한 것은 아니였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