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 남자가 받는 성차별

저렇게 증거들이대서 페미의 문제점을 지적하면 페미들은 이렇게 답할 겁니다. 그동안 남자들이 여성들을 착취해서 온갖 특혜는 누려왔으니 이젠 여성들에게 양보하는 당연하다고 말이죠.
60-70년대 여성들은 가부장제로 많은 사회적 차별을 받은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80년대 이후 태어난 여성들은 도대체 사회적으로 무슨 그리 억울한 차별을 당했는지 제대로 근거도 못댑니다. 여자들에 대한 성희롱, 성폭력은 지금 정상적인 남자들도 다 분개하는 일입니다. 과거처럼 머 그깐일로 그렇게 난리야? 이렇게 하는 남자들 별로 없습니다.
전 남자로서 지금까지 특혜를 뭘 받았는지 모르겠습니다. 여자분들. 제대로 정신들을 차려서 우리나라 현 페미니즘을 다시 돌아보세요. 우리나라 페미니즘은 남성차별을 떠나서 남성혐오이념입니다.

여성이 새로운 유형의 장애인이라는걸 인정해야지요.

진심 80년대, 90년대 초반생 남자들은 진짜 최악의 과도기에 태어난게 아닌가 싶다.
방송, 통신기술(스마트폰 등)같은거 성인돼서야 제대로 누렸고, 구시대적 체벌,두발규제 학창시절 내내 당하고, 인문계고나 4년제대학 못가면 잉여인간돼서 죽는줄 알았고, 대학진학초반부터 취업걱정하던게 아닌 "1학년은 퍼질러 놀아야지" 라는 분위기가 팽배하던 중간에 끼인 애매한 세대.
거기다 이젠 성차별까지 당하고 산다. 의무는 의무대로 다 지고, 꿀은 꿀대로 여자들한테 다 갖다 바치고. 취업시 가산점 각종 할인 혜택 저게 말이 되나? 조건이 다 같은데 남자라서 혜택이 없다? 조건이 다 같은데 여자라서 혜택을 받는다? 이게 성차별이지 뭐란말인가??? 성차별도 그냥 넘어갈 수준이 아니라 어마어마하다 정말로. 도대체 정부는 무슨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 수가 없다.
작금의 이 상황은 여성가족부를 필두로 우후죽순 생긴 여성단체들의 입김이 가장 크다. 남자들은 잘 짜여져서 한 목소리를 낼 조직 자체가 전무한 상황이지만 여자는 넘쳐나니까. 지들끼리 뭉쳐서 재판결과 비판하고 예산달라고 징징거리고 여성할당 늘리라하고 뭐만하면 성차별입네 외치고. 이게 전부 언론과 한통속이 돼서 여론인냥 분위기를 조성하다보니 지금의 상황까지 온 것 아닌가 싶다. 이래서 조직된 시민의 활동이 얼마나 중요한지 한편으론 뼈저리게 느끼기도 한다.
없던권리를 애초에 안 주는건 쉽지만, 한번 내어준 권리를 삭제, 회수하기란 정말 어려운 일인데 이 모든 성차별적 권리들을 어떻게 조정할건지 참 답답하고 막막하다.
여러가지로 2018년 현재의 대한민국을 사는 "남자"들이 참 불쌍하게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