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나라는 철지나도 한참 지난 팝스타들의 양노원, 또는 요양원 시장인 반면 ㅋ
일본은 당대 최고의 스타들의 인기 전략 투어지, 인기 절정의 비틀즈의 부도칸 공연(락그룹 최초의 한 번도 아닌 5차례 스트레이트 공연), 딥퍼플, 롤링스톤즈, 레드제플린, 핑크플로이드 등 당대 최고의 락그룹 공연(도쿄돔, 부도칸 등)은 물론 샹송, 깐조네 등 월드뮤직까지 없는 게 없다. 공연 문화의 잡식성은 미국이나 영국에서는 찾기 힘들 정도고 일부 유럽 국가(프랑스, 러시아 등)에서나 가능할 정도.
한때 부도칸 라이브 레코딩은 절정 팝스타들의 최고의 옵션이기도 했다. 클래식 공연도 예나 지금이나 넘사벽 어마어마하다. 산토리 홀 어느 좋은 날은 하루건너 베를린 필, 비엔나 필, 콘체르트 헤보우 고연이 연속으로 있다.
어디 공연뿐인가? 울나라 아무 대도시나 가보면 이제 더 이상 음반가게가 없다. 가물에 콩나는 음반 가게는 물론이고 중고 음반 가게가 없다. 사람들에게 음반하면 스트리밍이나 다운로드가 거의 전부다. 우리 이상의 최첨단 음반, 오디오 산업과 공연문화를 보유한 일본의 경우 작은 중소도시에도 중고 음반가게는 흔하게 찾는다. 단지 LP같은 아날로그만 찾는 게 아니라 이미 단종된 CD도 이제 LP처럼 고가에 팔린다. 한 마디로 소중함과 애정의 강도가 다르다.
서울이 문화도시라고 하는데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문화예술의 중고시장이 없거나 부실한 문화도시는 이 세상에 없다.
지금도 공연이나 미술 전시회를 보러 이웃 일본에 가는 게 비용대비 더 절약된다.
그 나머지는 사실 별로 부러울 것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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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 라디오헤드가 제일 부럽더군요
그제나 이제나 없는 게 없죠. 근데 사실 지금은 오히려 예전만 못합니다.
아....핑크플로이드~~ㅠㅠ
이 라이브는 정말 평생 기억에 남습니다.
저여자는 왜 빨가벗고 자전거를 타는거지
원래 부틀렉 들은 저런식 희쭈구레한 재킷이 많죠 ㅋ
부산에 음반가게 많이 있는데요
서울 교보문고 찌그러진 것 보세요. 예전 종로서적 음반가게 어찌 되었나요? 신라라 레코드 등?
부산은 이런 서울에 조차도 압살당합니다요.
남포동이나 서면에 씨디사러 나가본적 없죠?
솔직히 현재 대도시 엥간한 음반 가게들 매니아들 개인 소장 음반만도 못한 한심한 컬렉션이죠.
제 음반 컬렉션만 해도 서울 빼고 다른 어떤 도시 음반 매장에 떨어질 것 없습니다. 다 다른 나라에서 사온 것들이고요.
한심한 컬렉션은 무신...
업주입장에선 잘팔리는것만 갖다놓는게 당연한거지...
아이돌음반이 젤 잘팔리고 그거사러 제일 많이오는데 안갖다놓으면 그게 병신이지...
음악 좋아하는 마니아들 얘기고요 그건...
그리고 남포동가면 중고CD랑 LP파는 가게도 있는데 아실라나 모르겠네 ㄷㄷㄷ
아 그리고 서면엔 아직 신나라레코드 있습니다
업주입장에서 잘 팔리는 것 ? 그러니까 아이돌 음반 외에 한국은 더 이상 시장 파이가 안된다는 얘기. 유럽이나 일본같은 음반 시장의 다양한 세분 시장이 전혀 없음.
그리고 음반가게는 장수가 중요한게 퀄러티가 매우 중요. 얼마나 다양한 음반, 특히 희귀 음반, 수입반을 많이 보유했나 중요. 왜? 그게 결국 문화 소비의 다양함과 연계 되기 때문.
부산 신나라는 아직 있나보군요. 타워는 망한 것 같던데.
여튼 논점은 서울이고 부산이고 음반 가게는 완전 사양산업임. 일본이나 유럽은 전혀 아님. 특히 중고시장은 활황세. 다른 곳은 말할 가치조차 없음, 글구 부산도 공연에 관해서는 완전 불모지임. 일본 중소도시만도 못함.
우리나라에서 음반수집은 소수 마니아들의 세계일뿐이죠
물론 저도 포함 ㅡ,.ㅡ
퀸 노래중에 금지곡이 많아서 공연을 못한건 충공깽
오프 라인 음반 시장은 폭망.
어디고 완전 폭망. 정말로 좋아하면 음원에서 끝나지 않고 앨범이나 싱글을 사는 게 팬덤인데 개폭망. 아이돌 시장외에는 시장 자체가 거의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