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년도에 한국이 일본에 테러 시도한적이 있었음

북한이 산업화 때문에 인력난이라 마침 재일교포 처리하고 싶어했던 일본이 북한이랑 교섭해서 교포들 북송시키는 계획 추친했는데, 그냥 했다간 적국한테 인력 보내는 미친짓이라 적십자 끌어들여서 "이건 인도적 차원의 귀향이다!"라고 코스프레하고 미국하고도 거래해서 허락받음.

한국 입장에선 최대 적국한테 인력 퍼주는 꼴이니 "북송이라고, 어림도 없다! 암!"하고 존나 빡쳤지만 6.25때문에 ㅈ그지라 외교파워도 없어서 공식적인 방법대신 테러를 택함. 

일본 적십자에 공작원 보내서 폭탄테러를 한다는 계획이었는데 문제는 공작원이란 양반들이 일본 잠입해서는 식당에서 대놓고 테러계획으로 수다떨다 걸려서 잡히고 추가인력은 배타고 오다 폭풍에 휩쓸려서 싸그리 죽어버림.

결국 재일교포 북송은 아무일없이 잘 진행됐고(물론 북송된 교포들은 거의 수용소행) 일본 내에서 한동안 한국 인식이 북한만큼 안 좋았음.

한국 정부 입장은 반세기넘게 "그런적 업는대요ㅡㅡ"지만 2009년에 죽은 공작원들이 현충원에 안장되서 사실상 인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