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https://cohabe.com/sisa/799199

내 마누라 돌리도!!!(분노주의)

띵동! 문자 메세지가 도착하였습니다.
'내 마누라 돌리도!!!'
2008년 6월 26일....
5월 18일이 생일이던 아이를,
2번째 생일이 되기 하루 전날인,
2007년 5월 17일에 병원 안치실에 처참한 모습으로 누워있게 만든 살인자 새끼에게서 온 문자였습니다.
2008년 6월 26일.
대법원이 판결을 내린 날입니다.
"학대의 혐의는 있으나, 증거가 불충분하여 원장 채@@은 업무상 과실치사로 1년 6개월형을 선고, 원장남편 남@@은 1년 6개월에 집행유예를 선고한다!"
땅!땅!!땅!!!
어린 아들을 잃고,
살인자들에게 겨우 1년 6개월과 집행유예가 선고된 날..
피해자의 아버지는 살인마에게 사과가 아닌
"내 마누라 돌리도!!!"
라는 문자나 받아야했습니다.
이혼 후, 두 아들을 키워내기 위해...
6살 큰 아들과 돌 지난 아들을 공무원의 소개로 24시간 어린이집에 맡겼던 것이 '죄'였습니다.
하지만, 잠시 지방에 일이 생겨 가기 위함이었고,
계속 맡길 생각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3개월만에 아이의 아버지는
만 2세 되기 하루 전 날. 병원의 안치실에서 작고 작은 아들을 마주해야 했습니다.
아들은 관리받은 아이가 아니었습니다. 꽤재재했고, 머리는 떡져있고, 팔다리는 야위어있었습니다...
사건 당일까지. 한 3주가량전부터 자꾸 아이들을 데리고 놀러간다, 행사간다.등의 갖은 핑계로 아이들을 집에 데려다주지도 않고, 만나러 가지도 못하게 막더니.....
사건을 간단히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 23개월밖에 안 된 아기가 원장부부의 모진 학대와 폭행으로 소장이 파열해 복막염으로 극심한 고통속에서 죽어갔어요. 전문가에 의하면, 즉사가 나았을 정도의 고통을 죽기 전 2, 3일동안 느꼈을거라더군요..... 극한의 고통에 울부짖는 아이를 병원에도 데려가지도 않고, 울산어린이집에서 경주에 있는 원장남편의 본가로 가는 기이한 행적이 시작됩니다.
증거도 증인도 없는 사망 전까지의 시간!!! 아이가 죽고나서야 119에 신고하고 응급실로 갔다고 합니다. 아버지가 도착도 하기 전에 아이를 안치실에 넣고, 사망시각도 알 수 없게 만들었습니다.
진술도 수차례 번복되지만, 경찰은 진술의 헛점을 파고들지 않았습니다. 이런 허술한 수사과정을 검찰도 파고들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1심 재판부는 "75cm높이의 피아노에서 떨어져 죽었다"는 원장부부의 황당한 주장이 받아들여 주었다니... 그 아이와 아이 아버지의 억울함이 어떠하였을지 감히 상상이 가지 않네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보세요?☆☆☆☆
과연,
단순한 아동학대 사건이라고 보십니까?
Vs 상식에 반한 수사과정과 재판과정의 문제라 보십니까??
당시 아이의 숙모님이 담당검사 김지완에게 쓴 글.
https://me2.do/F9dbk7i2
재수사요청 청원.(부디 한 표 부탁드립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404464
☆☆베스트글, 추천!!!도 꾸욱! 부탁드립니다☆☆










댓글
  • 댓글이 없습니다. 처음으로 댓글을 남겨보세요!

(fGq4K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