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난 그런 반응 못봤다.
-_-
★ '현지' 이연복 동파육이 고작 20위안, 민감한 반응 나오는 이유
https://entertain.v.daum.net/v/20181028104508578
메뉴로 내놓은 동파육덮밥과 깐풍기의 가격은 모두 20위안이었다. 원화로 치면 약 3300원 정도 되는 꼴이다.
짜장면이라면야 그 정도 가격이 이해가 될 법하다. 하지만 동파육은 이연복이 그걸 만드는 과정을 보니 그 가격으로는 안 될
엄청난 정성이 들어가 있었다.
이연복은 “밥이 20위안을 넘기면 사먹지 않는다”며 20위안으로 가격을 낮췄다.
흥미로운 건 방송이 나간 후 특히 가격에 민감해하는 시청자들의 반응이었다. 중국과의 물가 차이가 있고 또 길거리 음식이라는 걸
감안한다고 해도 동파육에 20위안이라는 가격은 너무 낮다는 것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국내에서 동파육을 먹으려면
몇 만 원이 들어 웬만큼 마음먹지 않으면 시도하기조차 어려운 음식이 아닌가. 그것도 이연복 셰프가 만든 동파육이라면 더더욱.
사실 예능 프로그램이니 재미로 보고 넘길 수도 있는 일이지만, 는 그 제목 때문에 조금 더 가격 같은 부분에서
민감하게 다가오는 면이 있다. 역시 해외에서 한식 음식점을 하는 은 가격 자체를 드러내지는 않는다. 콘셉트도
먹히냐 안 먹히냐가 아니라, 현지인들과 음식을 통해 소통하는 과정에 집중되어 있다. 반면 는 한식(혹은 한식화된 중식)이
해외에서도 통할까하는 다소 도전적인 과제가 들어있다.
그러니 가격은 ‘먹힐까 안 먹힐까’의 중요한 선택 기준이 된다. 이연복 셰프가 직접 만든 동파육이 20위안인데 중국에서라도
안 먹힐 수가 있겠는가 하는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다. 물론 여기에는 국내의 시청자들이 느끼는 부러움과 상대적 박탈감 같은 것들이
그 정서에 섞여있다. 워낙 물가가 점점 오르고 있는 우리네 사정들을 떠올려보면 중국에서 저렇게 저렴한 가격에 저 정도 퀄리티의
음식을 중국인들이 누리고 있다는 사실에 어딘지 씁쓸해지는 것.
뭐 제대로 된 논란 따윈 안생길 거 같다. -_-
https://cohabe.com/sisa/794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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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레기 음식기레기 ㅋㅋㅋ
기자놈 이연복쉡 가게 예약못해서 뿔난듯.
일단 중국서 저런 덮밥이 얼만지가 궁금하군요?
하나의 이벤트 연출인데 에휴 기레기
현지에서 먹힐까는 그나라 음식이 한국으로 넘어와서 한국식이된음식을 다시 그 나라에가서 파는거에요.
동파육을 몇 만원주고 먹으면 먹는 사람들이 호구
이름 바꾸어서 삼겹살찜이면 5천이면 됨
다른요리에요.. 동파육 만드는거 보니까 20시간 넘게 걸립니다. 삼겹살 튀겨서 간하고 다시 쪄고 간하고 중간중간 간도 다시 보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요리입니다.
이걸 삼겹살찜이랑 동일하다고 하면 안되죠 삼겹살찜도 이렇게 오래 걸려서 만들면 비싸죠
오래 걸려서 비싸지면 곰탕도 비싸져야 합니다. 중간에 간도 봅니다.
개인이 하는 게 아니라(개인도 요즘은 전용찜기등 다 보유하지만) 식당에서 대량으로 하는 경우 그게 원가를 임계치 이상으로 뻥튀기는 요인은 아니죠.
오래걸리면 비싸다? 아니죠. 식당은 규모의 경제란게 있습니다.
개인이 하면 귀찮고 시간이 걸려도 일정 수요를 대상으로 한 식당은 그거일도 아닙니다.
ㅋㅋㅋ 그건아니죠 100만원짜리 폰 원가만 논하는 거랑 같은거
다른 상품이라도 다를 것 하나 없어요. 피자, 스파게티 뭐 이런 것들 다 비슷한 논리 피다가 울나라 빼고 전 세계 모두 가격 아작났죠. 우리도 백종원 신드롬으로 음식가격에 대한 의문 이제야 갖는거고. 비쌀 이유 없는 음식들을 무슨 준비기간이 길다, 인건비다, 자리세 하며 가격 저지하다가 백종원같은 사람에게 한 방에 가는거죠. 조만간 스파게티 프랜차이즈도 한다니,, 동파육 프렌차이즈 하면 백종원 5천원 가능합니다.
규모의 경제말씀하시는거 보니 경제학적으로 설명드리면
가격은 수요와 공급에 의해서 결정됩니다.
이연복의 동파육은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해서 가격이 올라간거죠 간단한거 아닌가요?
이연복급 쉐프의 동파육 가격이 그정도면 비싼거 아니에요
백종원이 직접만드는거랑 백종원이 고용한 직원이 만든 음식이랑 가격과 품질이 동일할까요?
5000원이라면 저건 백종원이 직접 만들어 주는걸 고려해서 계산해야죠 백종원 인건비 포함해도 그가격이 나오나요?
이연복은 직접해요 그게 다른거죠
그래서 적당한 가격이라니까요. 비쌀 이유가 없어요. 게다가 중국이잖아요.
정반대로 얘기하시네. 백종원이 잘나가는 이유는 백종원이 만든 음식이라서가 아니라 그 사람이 만들던 그 누구가 만들던 비슷한 레시피와 재료로 최소한 기본은 하는 음식이란거죠. 백종원 음식실력은 관심도 없음. 내 글 어디에도 비싸다고 한 적 없음. 동파육 국내에서도 5천원이면 됨. 물론 퍼지게 먹는 도야지 식사가 아니라 일식처럼 동파육덥밥 정도면 5천원 떡침
아저씨는 생계형인듯
동파육을 이리 말하다니...
아저씨는 머리가 생계형인 듯
모든 음식은 퀄러티 플럭츄에이션이 있어요. 음식 자체가 취향인 이유가 질의 표준화가 어려워요. 동파육도 저렴하게 해서 다수에게 박리다매 할 수도 있고 고급식당에서 더 좋은 재료와 셋팅에 비싸게 팔 수 있어요. 그건 똑같은 와인이 미쉴랭 3스타에서 파는 것과 님같은 거지들이 집에서 마실 때 가격이 다른 것과 같은겁니다. 그러니 중국 거리에서 파는 음식 우리나라 스트리트 푸드나 싸구리 체인점에서 팔면 동파육 5천원이면 떡쳐요.
무슨 그랑크뤼 부르고뉴 와인, 송로버섯, 캐비어에 최상급 프와그라도 아니고 동파육 따위 ㅋㅋ
하긴 동파육이 시크너쳐인 인생이면 생계가 걱정될 지도 ㅋㅋ
그리 자신있으면 차리세요.. 돈도 많으신거 같은데 ㅎㅎ 부럽네요 돈 많이 버세요
요즘 엥간한 곳에서 동파육 다 팔아요. 동남아나 대만, 홍콩만 가도 널린 게 동파육이고 가격도 싸구리임. 돈하고 아무 관계없는 국민음식임. 그러니 한국에서도 5천이면 떡을 침. 한국 사람들 일정 수요이상 되면 백종원같은 사람이 프렌차이즈 하면 5천 떡침. 런치메뉴는 4천원 ㅋ
국내 방송사가 시청률 위해 경기장옆에서 이연복이 7만원짜리 동파육을 3300원에 팔고있으면 당연히 가죠.
안먹는게 이상...
재료값이랑 직원들 알바비 빼면 남는거 없다..ㅎ 방송이니 그렇지
이연복같은 특급 쉐프가 만들고 1/10 가격으로 후려쳐서 파는데 안팔리는게 더 이상하죠.
상식적으로 이윤이 남겠습니까 ? 저런식이면 안통할 음식이 어딨을까요 ?
이미 저 방송에선 금전적 이득을 보려는게 아닌거죠;; -ㅁ-;; 그냥 저 촬영지가 중국이고
쉐프가 한국에서 유명한 중식 쉐프가 하는거라 좀 배아플뿐...
모르는 중국인도 있고 아는 중국인도 있는건데;; 그려러니 하고 보는거쥬;;
어쨋건 우리나라 물가가 창렬한건 맞죠.
예능과 다큐는 구분해야죠.
근데 태국가서 몇천원인 푸팟퐁커리 우리나라오면 만원-2만원 하던데... 그 나라에서 그 가격에 퀄리티면 그 정도로 팔아야 하는게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