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줌렌즈를 처분하고 대용으로 RX100m6를 들였습니다. (물론 상당한 +a가 있었습니다)
XF18-135 ; 환산화각 27-200(f3.5 - 5.6)
RX100m6 : 환산화각 24-200(f2.8 - 4.5)
렌즈구경이나 판형에 따른 차이가 분명 있지만, 아이들 노는거 찍기에는 큰 의미가 없다고 판단되었습니다. 스마트폰으로는 분명한 한계가 있구요.
여행지에서의 휴대편의성이 바꿈질의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수퍼줌렌즈달린 미러리스 어깨에 매고 아이들이랑 놀아주면서 사진도 찍는다는건 난이도가 매우 높은 일입니다. (동일화각에서)휴대성 하나만 보고 넘어왔습니다. - 사실, 그 화각과 휴대성을 합치면 대안이 없긴 합니다.
빠르고 정확한 af, 뛰어난 동영상, 셀카액정은 보너스. ㅎㅎ
예전에 RX100m2를 썼었는데, 유용하게 잘 썼고 처분해서 아쉬웠습니다.
그런데, 내면의 성장을 이뤄서 다시 돌아왔네요.
다시 만나서 반갑다, 알렉스. ㅋㅋㅋ
근데 eye af나 얼굴인식이 m3와 비교하면 어쩌려나요?
아빠진사에겐 정말 좋을것같긴해요
전 아직도 2012년에 여행용으로 구입한 rx100을 잘쓰고 있습니다 ㅎㅎ
몇번 떨궈서, 렌즈쪽에 있는 링이 휘었는지 돌아가는게 뻑뻑하네요.
rx100이 인연이되어, 그때부터 카메라는 소니것만 쓰게 되었습니다 -_-;
저랑 비슷한 경우시네요..
저도 이번에 rx100m6으로넘어왔는데
m3 쓰다와서 그런지 화질은 좀 아쉽지만
화각과 휴대성 그리고 셀카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일단 갖고 다녀야 사진이 남으니까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