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트]세이버 암군소리 듣는게 억울한 이유

근데 개들은 다 성공했다매 이룰꺼 다 이루고 역경도 다 뚫었는데
못 뚫은애보고 까면 잔인하다고 비난은 할 수 있지만 틀린 비판은 아닌거아님?

폭군이니까 성군한테 븅신이라고 할수있는거 아닐까

그중 한놈은 이지모드. 다른 한놈은 베리 하드모드였음. 이지모드 새끼가 그지랄하니 웃기지

환경이 너무 달라서 뭐 함
금수저로 태어나서 받을 과외 다 받고 서울대 간 애가 소말리아 해적한테 왜 노력안했냐 ㅉㅉ 하는 거랑 비슷

근데 페덕들 설명보면 재들은 동일한 위치 떨궜어도 캐리할 인재인거 같던데
걍 세이버가 저 둘에 비해 무능해서 그런거아님?

이스칸달은 정복 다 하기 전에 병 걸려 죽었고
길가메쉬는 불로불사 얻겠다고 난리치다가 뱀한테 먹튀 당했는데

누가 그런 소릴해 그 새1끼들은 브리튼 갖다 놓으면 그냥 나라 놓고 혼자 살 놈들인데

등신들 데리고 왕국을 성공적으로 이끌었지만 자기 생각에는 못했다고 생각해서 후회하는걸 비판하는거라 그냥 깐놈이 등신임

길가는 그래도 제정신 차리면 괜찮는데 이스칸달은 아님
그리고 세이버는 원래 나라가 망할 운명인 걸 존나 캐리해서 조금이라도 오래 살려놓은거임

페이트에서는 아니래 길가는 결국 풀 얻었다 들었고 알렉산더는 인도 점령은 못해도 그 정도면 역대급 업적인데 뭐

알렉산더는 능력만 쩔어준 폭군 맞지만 길가메쉬는 나라 존망 상황만 몇번 구하고 백성들한테 불로초도 나눠주려고 했던 성군임

흠 결국 세이버 문제가 아니고 망할 운명인데 조금 더 버텼다 이런식이라는거네?
흠

풀 얻자마자 뱀한테 뺏김
신한테 반항하다가 지 유일한 친구도 잃었지
니가 이룰 거 다 이뤘다고 해서 못 이뤘다고 한거임

아니라니까 결국 풀 먹었다고 저번에 어느 페덕이 말하는거 봄
풀 뺏기고 멘탈 급 상승하고 결국 가지고는 싶어서 창고에 쳐넣었다고 누가 설명하드만 일러랑 같이

수능 9등급 맞을 놈 과외선생이 잘해서 2등급은 맞혔다고 해야 되나

걔가 회춘약이랑 불로초를 착각한 거겠지 불로초 뱀한테 뺏긴 게 공식임
지금도 뱀 계열 캐릭터 보면 주눅 든다는 게 설정이여

길가는 불로초 못먹음.

너 답글 잘못 단 거 아님?

엥 못먹음?

그러네 미안

구하긴 했는데 '아 불로초도 구했고 좀 쉴까' 하고 샤워하는 동안 뱀이 먹고 튐

그래서 탈주한게 트리스탄새기

미화 오짐

그래도 살아있을땐 인기있었어여! 뒷정리를 손놔서 그렇지.
ㄹㅇ 같이 놀때는 재미있는데 놀고나면 이거 뒷감당 어떻게할지 고민되는 친구임.

역사적으론 없음. 근데 페이트세계관에는 있떤 모양이더라
엑텔링크에서도 가웨인이 오랜만에 만났으니 감자으깨드리죠!하니까 바로 손절하고 튐

저 동네 역사는 이미 판타지라서 뭐가 나와도 놀랍지도 않어

페이트에 역사적인 먼가를 기대하지 말자

몬티파이튼의 성배애는 있던듯 하드라. 민주주의 농부

용과 유니콘이 돌아다니던 시대인데 감자도 있었겠지
유니콘하고 함께 멸종한 거임

진시황은 무슨 이계에서 온 괴물급에다가 생체유지용 기계장치도 붙어있고
기타등등 별거 다 있는덴데 그거가지고 뭐라하기엔 좀

웃긴게 저놈도 아서왕 빠돌이라서 반란을 일으킨 이유가 "날 아들로 인정하란 말이다 아빠색갸!!"
농담 같지만 진짜임

차라리 이스칸달이 아니라 카이사르나 아우구스투스같은 인물에게 그런 소리 들으면 억울하지도 않을건데...

그지랄떨고 후계자 계승도 안하고 해서 이후 국가 사단난것만봐도 똥뭍은개가 겨뭍은개 나무라는거
그냥 극도의 쾌락주의자 였지 페제의 이스칸달은

키리츠쿠랑 똑같은 성격인 거임. 마을 하나 버리고 적 포위 섬멸할 수 있다면 그 편이 싸다.

그리고 세이버가 이끌던 시절의 브리튼은 삐끗하면 나라가 소멸하는 사상누각이라서 그러런 사소한걸 신경쓸 여유도 없었지...

마을 하나가 몰살당했는데 얼굴색하나 안바뀌는거 보면 사람들이 불만 가졌을수도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