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옐로우스톤 국립공원

안녕하세요, 추수감사절(10월 8일) 연휴를 맞아서 미국 옐로우스톤 국립공원에 2박3일로 다녀왔습니다.
캐나다 캘거리에서 출발하여 옐로우스톤까지 편도 970키로 정도 되는데 하루종일 자동차로 달려서 다녀왔어요.
운전은 지겨웠지만 가는길 마다 보이는 광활한 풍광을 보니 이래서 로드트립을 하는구나 라고 느끼기도 했네요.
이라크 출장 기록이 있어서 미국 관광비자도 캘거리에 있는 미국 영사관을 통해 발급 받기도 하고 태어나서 처음으로 가본 미국을 자동차로 다녀왔네요.
10월 초의 옐로우스톤 국립공원은 눈도 내리고 겨울이 다가오는 중이지만 대자연의 신비함을 느끼기엔 충분했습니다. 수많은 geyser와 바이슨 등 야생동물을 보니 참 힘들었지만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진은 M240과 엘마릿 4세대로 찍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