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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노숙자, 교도소 식단.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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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재료는 크게 차이 안 날거야
문제는 요리사가 강제로 끌려온 20대 초반이란게 문제지
노숙자 교도소 밥 맛있을 수도 있지
근데 짬밥을 그따위로 나오는 게 납득이 안간단 말이야
저걸 변명이라고 올린 짤이냐?
군바리는 애초에 같은 군바리가 밥만드는데
교도소는 업체에서 만드는거니까 뭐..
쩝..
쩝..
일단 재료는 크게 차이 안 날거야
문제는 요리사가 강제로 끌려온 20대 초반이란게 문제지
+중간에 때가는 놈들...
아님아님
지금은 모르겠는데 나 군 시절에 제일 싫은게 마있건 먹을만 하던
20대 초반 식욕 왕성하고 맨날 굴려대는데 배식량이 조온나 적었음
아직 기억나는게 27사단 신병교육대에서 3명이서 식판 하나에 밥 퍼서 돈까스 1개로 3등분해서
처먹고 퇴소쯤 해골마냥 말랐던 기억이 난다......ㅅㅂ
질이 떨어지면 양이라도 많아야 하는데 항상항상 부족했음.....
재료 중간에 띵깁니다.
각종 회식이나 이런거 한다고 할때는 고기 빼냄.
그리고 이등병 배치하다 조리 실패 할 경우에도 재료 밑장빼기도 하고...
일선부대들은 거의 형편 없고, 그나마 국방부에서 말하는 사진대로 나오는 곳은
군사령부급이나 군지사급 정도 되어야 저 정도로 나옵니다.
거긴 나름대로 그 나이대에서도 실력 좀 있는 애들 배치하고, 부식도 많이 나옴...
내가 군시절 군사령부 3개월 파견 가 보니까... 거긴 제육덮밥이 아니라,
제육더미에 밥을 한두스푼 토핑으로 먹어도 될 정도로 배급량이 많던...
솔직히 짬밥은 최악이지;;
저걸 변명이라고 올린 짤이냐?
심지어 군대밥이라고 올라온거 군대거라는 증거도 없다고 개소리도 했었음 ㅋㅋㅋ
군바리는 애초에 같은 군바리가 밥만드는데
교도소는 업체에서 만드는거니까 뭐..
모든 교도소에서 저렇게 주진 않아
개방 교도소나 일부 모범수 있는 곳에서만 저렇게 줘
대부분의 교도소에는 젓가락 안 준다
그걸로 누굴 찌르거나 자해한다고
교도소도 거기서 복역하는 수용자들이 만들어.
전국 어디 교도소가 쟤네들 먹이는데 업체를 써가면서 먹이겠어? 돈낭비지.
세탁 식사 청소등 그래서 모범수 분류가 있는거 아닌가?
내부 사역 하는 대신 교도소내 편의를 제공하는 식으로 운영될건데.
물론 군대밥 ㅈ같은거 맞는데 막짤은 그냥 표준식단 맞잖아? 뭐가 문제냐
기술의 문제임
졷도 모르는 병사 안쓰고 군무원 쓰면 퀄리티 엄청 올라감
병사 쓰더라도 식재료 좀 넉넉히 주고, 병사들 사이에 조리학과 이런애들 좀 넣고, 조리 부사관이 신경써가면서 도와주면 퀄 올라감. 배가 이렇고. 근데 보통 육상 부대 및 타군은 조리 부사관이 일 잘 안하는데다 식재료 보급도 빡빡하지...
정보학교에서 교육받을때 먹은 밥이 군대에서 먹은밥중에 제일 맛있었음
왜냐?? 아주머니들이 해준밥이였거든
빡빡한 이유는... 읍읍
노숙자 교도소 밥 맛있을 수도 있지
근데 짬밥을 그따위로 나오는 게 납득이 안간단 말이야
짬밥 만드는 애들이 누군지 생각하면 각 나옴
지금 딱 너같은 애가 음식점에서 한두달 알바했다는 이유로 취사병되서 짬밥만든다고 보면됨
그나마 경력이 좋고 잘하는 애들은 연대본부 이상급 '간부 식당'에 가있음 ^^
ㄹㅇ 심지어 요리잘하는애들이
부대로 간다해도
병식당엔 절대 안옴.
단체 급식으로 갈 수록 맛과 양은 거지임 육훈소, 전방기지 생활, 정보학교 교육생활 하면서 느낀게 인원이 적을 수록 밥맛과 양은 는다는 것이였음. ㅋㅋㅋㅋ
대한민국 인구 절반이 군대 다녀왓는데 저런 개소리가 통할꺼라 생각하나?
ㅎㅎ
근데 진짜 요즘 군대 급식 잘나옴. 부식으로 간간히 붕어싸만코 국화빵 라보떼 커피도 나오고..
다만 국방부 특유의 1천칼로리 조리법때문에 느끼하고..느끼하다는거
최고 맛있었던 메뉴 : 매운갈비찜, 감자탕, 쏘야볶음, 제육스튜
최고 밥검찰 : 해물비빔소스, 콩나물류, 마파두부, 김치볶음류, 카레, 짜장밥
솔직히 막짤처럼 현미밥까지 짬밥으로 나오긴 했음
문제는 고기를 절대로 저만큼 퍼 담을수가 없었지 ㅋㅋㅋㅋㅋㅋㅋㅋ
백종원이 취사장교 하면서 군대 밥도 맛있게 했다던데
우리부대 개씹노맛이였다가 군무원 한명 들어와서 컨트롤 하니까 맛있어짐
교도소 식단이 아닌거 같은데
군대짬밥도 부대마다 다 다름.
내가 대대급 식당에서 먹었는데 메뉴자체가 똥메뉴인걸 제외하고는 다 만족스럽게 먹었다
솔직히 다 똑같아 보임
제육이면 기본이 아니라 잘나온 날이잔아
감자조림에 멸치볶음 어디갔냐
이게 부대마다 차이가 있는데
내 현역때는 부대가 작아서 30명분 밥만 해도 되가지고
취사병이였던 병사가 집밥처럼 밥솥에 밥해줘서....
더군다나 본인이 1종 보급병이라 고기도 다들 든든하게 먹었었죠.
어지간해선 항상 2번 사진 수준이였어요.
대부분의 다른 부대가 안그랬던게 문제지만 (...)
부대가작으면 빵식먹을떄 계란 안삶고 후라이 해주고 남는 음식들 가지고 조촐하게 요리도 따로 해먹을수 있던데 ㅋㅋㅋㅋ
맞아요. 우린 후라이에 심지어 닭튀김도 두번 튀겨줬어요.
밑에껀 구치소식단이고 구치소는 재판 진행중인 구속수감자들이라서 외부인이 만듬
이런거 올라오면 군대 식단보다 교도소나 노숙자 식단이라고 올라온게 더 미심쩍어
군대야 대부분 가봤으니 알겠지만
교도소나 노숙자 식단은 어지간해선 볼 수 있는게 아니니까 조작도 더 쉽고
내가있던 경찰서 유치장 밥은 진짜 밥 콩나물국 김치 하고 단무지 수준의 반찬 하나더였는데
이제 이런걸로 불평하면
노숙자랑 감옥밥을 질떨굼.
떨구면 인권단체에서 개지랄함
ㅂㅅ들
가끔 영양사? 아주머니 있는 부대도 있는데 큰차이 없더라. 재료차이임
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부대는 민간조리원 있어서 짬밥 맛있었음. 고참조리병도 한식자격증 있었고.
총 식사 인원 70명 정도에 취사병 3명, (안해쳐먹는)행정보급관이 주기적으로 취사반 내려가서 쥐잡듯이 굴리고 신경쓰면 밥 퀄리티 엄청 올라간다
중간에서 해쳐먹는 문제도 있지만 대부분 식사 인원이 너무 많거나 취사병이 농땡이 부려서 밥이 개 같은 경우가 많더라고..
병사식당에는 메뉴얼이 있음. 존나 오래된 너덜너덜한 동의보감처럼 생긴 책자인데, 병사들은 무조건 그거 보고 조리하게 돼있다. 그래서 나도 병사식당 후임들한테 맨날 물어봤음. 좀 더 맛있게 안되냐고. 그랬더니 무조건 거기 나온데로 조리하게 돼있다고 하더라. 군무원이 맛있게 만든건 그 분들이 재량껏 간을 했기 때문임.
그리고 간부식당은 걍 환상임. 관련 대학 나온 애들 불러다가 만들기 때문에, 간도 자기들이 다 재량껏 맞춤. 돈 있을 땐 아이스크림 사들고 가서 얻어먹었는데... ㅅㅂ... 사회의 맛이 남. ㅠㅠ
다 비슷비슷해보이는데 군대밥이 저기에서 비벼지는 건 좀 심하지 않나 ㅋㅋ
노숙자 밥이야 아무 대가 없이 거저 주는 밥이고
교도소 밥은 죄 지은 사람한테 주는 밥인데
왜 죄 없고 몸 상하고 속 썩고 시간을 바쳐 나라 지키는 청년들한테 주는 밥은 저 모양인가
군대있을때 1번정도로 나오는 경우는 한달에 2~3번밖에 안되지 않았나요?
비교가 너무 극단적같아서
교도소는 잘 모르겠지만, 군대밥이랑 노숙자쉼터 밥은 맞음.
특히 노숙자 쉼터 밥은 군대밥처럼 줬다가는 노숙자들이 밥상 엎음.
아, 군대밥 맞다는거 취소...
국에 고기 건더기가 저렇게 많을리가 없다.
글쎄다 저거 교도소 식단이 아니라 구치소에서 나오는거 같은데. 좀 극단적인것들 모아놓은걸로 보임
아 뭐 비교의 대상이 되는 시점에서 문제가 있긴 하다만
노숙자 밥은 국비 100%가 아니라 종교재단같은 곳 기부금도 들어가있는데 이걸 동일선상 비교가 되나?
응~국방부뿅뿅들아~
밥은 찜밥이고 고기는 한꼬집주고 그외 비주류반찬들은 자율배식인데 늘남아서 짬에버리고새끼~
국은 이게간이된건지안된건지 모르고~
유치원보면 식단빼먹기가 제일 쉬울 듯
군대는 아무리 재료좋아도 사료수준일뿐이야
비전공자 갓 나온 20대가 인당 100명분을 만드니 사료급으로 수준이 떨어지는거지
해안부대지원가면 초소 30명 가는데 거기서는 취사병이 만들어주는거 먹으면 자대랑 수준이 다르더라.
그리고 교도소썰보면 요리사출신 범죄자들이 요리만든다고 하던데..
거기서 병사가 쳐만들고있으니 맛대가리 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