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 911입니다. 어디신가요?
신고자: 123 Main st
경찰 : 무슨일이시죠?
신고자: 피자좀 주문할려고요
경찰 : (이거 장난 전하구만)부인 여긴는 911입니다
신고자: 알아요, 반은 페파로니 반은 버섯과 피망으로 라지로 가져다 주세요
경찰 : 음 죄송합니다, 확실히 911에 건게 맞습니까?
신고자: 네 얼마나 걸릴까요?
경찰 : 부인, 거기 문제 있죠? 지금 긴급상황맞죠?
신고자: 네 맞습니다.
경찰 : 지금 방에 누가 있어서 말 못하시나요
신고자: 네 맞아요, 얼마나 걸리나요
경찰 : 지금 경찰이 1마일정도 떨어저 있습니다, 집에 무기가 있나요?
신고자: 아니요
경찰 : 전화 계속 하고 있을수 있습니까?
신고자: 아니요, 감사합니다.
전화를 처리하는 동안, 주소를 검색했더니
이전에 몇번에 가정폭력 전화기록이 있었따
경찰이 도착해보니 한커플이 있었고
여자는 다치고 남자는 술취해 있었다. 경찰관은 남자를 체포했고
여자는 남자친구가 그동안 계속 때려왔다고 설명했다.
여성은 꽤 영리한 트릭을 사용했는데
이것이 가장 기억의 남는 신고 전화이다.
https://cohabe.com/sisa/787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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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같음 상상도 못할일
우리나라면 진작 끊었을듯
오원춘이 기억나네요.
그때 경찰이 신고전화를 어케 했더라...? ^^
X발.
하.. 정말 한국 경찰들은 능력치가 쪼렙 고블린수준인듯
김문순대
우리나라도 이런사례 있었던거 같은데요
와 경찰 센스 ㄷㄷ
상황이 다른게 오원춘 상황이먄 피자고 뭐고 주문도 안통했을듯 ㄷ ㄷ ㄷ
걍 단번에 알아들아야지 앵무새새끼가 주소만 물어봄ㅡㅡ
애초에 응대원이 교육이 부족한가봐요.
저런 상황이면 어떻게 대처해라 라고 말해줄수 있는 시나리오가 있어야하는데.... 아시다시피 그런쪽으로는 공공이든 사기업이든 눈가리고 아웅이죠.
저때 유가족이 국가상대로 소송해서 힘들게 싸우다가 결국 졌습니다. 보상금도 납득안될만큼 적었고.
소잃고 외양간 고친다지만 지금도 마찬가지겠죠 뭐
저런 신고가 어쩌다 한번 생기면 저렇게 의심도 하고 대응도 할 텐데
솔직히 우리나라는 하루에도 저런 전화 수십, 수백건 아닌가요?
국민성을 먼저 돌아봐야 할 듯...
저런 전화라 함은
장난전화 말이죠?
저 예전에 미국에 있을때도 제가 실수로 버튼이 잘못눌려 911에 전화 했는데
정말 잘못 전화한거 맞냐고 물어서 그렇다 했더니 결국 몇분안에 또 경찰이 오더라구요 .. 그거 보면서 .. 다 다르긴 다르구나 생각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