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풀프레임 미러리스 캐논 EOS R 런칭 쇼케이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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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8년 10월 14일은 강남에 위치한 카페 일베르에서 진행된 EOS R런칭 쇼케이스에 다녀왔습니다.
캐논 레드등급에 한해서 런칭케이스에 응모할 수 있었고 운이 좋게 당첨되어 참석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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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의 풀프레임 미러리스를 언급하기에 앞서 최초로 풀프레임 미러리스를 출시했던 소니를 언급하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공교롭게도 지난 2013년 신세계 조선호텔에서 열린 소니의 첫번째 풀프레임 미러리스 알파A7의 신제품 체험회 참석한터라
캐논 EOS R과 자연스럽게 비교되는게 솔직한 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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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로 본 EOS R의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디자인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캐논의 DSLR의 컨셉을 가져온 디자인도 좋았지만 만듦새나 마감, 디테일한 부분에 있어서도 견고하게 만들어졌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더불어 RF 24-105 F4 IS USM 렌즈는 사실 별 기대는 안 했지만 크기나 무게, 화각 등 여러가지를 종합해 봤을 때
EOS-R에 최적화된 표준줌렌즈로 부족함이 없어 보입니다.
이날 선보인 4가지의 렌즈 중 EOS-R과 가장 잘 어울리는 렌즈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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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줌렌즈 최초로 전 구간 F2 고정 밝기를 사용해서 출시전부터 화재가 되었던 RF 28-70mm F2L USM은 기대보다는 별로였습니다.
왜냐하면 이번 런칭 쇼케이스에서는 직접 조작이 가능한 렌즈는 구비하지 않았을 뿐더러(전시용으로만 준비)
직접 본 렌즈의 크기와 무게가 매우 부담스럽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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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의 길이는 보통의 캐논L렌즈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구경이 95mm나 되기 때문에
무게만 봤을때는 캐논의 망원렌즈인 새아빠백통과 비슷합니다.
물론 과거 오두막을 사용하던 시절도 있기 때문에 못 들고 다닐 정도는 아니지만
무게와 더불어 3백만원이 훌쩍 넘어가는 가격도 망설여지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개인적으로 보기에는 판매 목적도 있지만 EOS R의 시작을 알리는 상징적인 의미도 없지 않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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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EOS R은 육두막과 오막포에서 사용되었던 듀얼픽셀 CMOS AF기능을 사용했습니다.
성능에 대한 주관적인 견해는 아래와 같습니다.
· Eye AF기능을 통해 인물의 눈을 자동으로 감지하여 초점을 자동 컨트롤 해주는 기능을 사용했는데
아주 강한 역광만 아니라면 사용하는데 불편함은 없다고 함.
다만 소니A7 시리즈와 비교한다면 전반적으로 인상적인 퍼포먼스는 없는듯. 성능은 육두막과 오막포의 중간 정도로 느껴짐.
· EOS R는 369만 화소의 뷰파인더를 사용해서 나름 괜찮았음. 다만 광학식 뷰파인더에 익숙한터라 뭔가 이질감이 드는건 어쩔 수 없는듯.
· 저휘도 초점 검출능력은 다른 브랜드의 풀프레임 미러리스에 비해 좀 더 뛰어난 수준이며 -6EV까지 지원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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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성능은 기존의 캐논 DSLR과 비교해 크게 인상적인 느낌은 없었습니다.
캐논 최초의 풀프레임 미러시스 출시와 시작에 초점을 두면 될 듯 싶고 이후에 진행될 행보에 의미를 가져야 할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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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4 / Canon EOS R / Canon RF 50 F1.2L USM / EOS R 런칭 쇼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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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4 / Canon EOS R / Canon RF 24-105 F4L IS USM / EOS R 런칭 쇼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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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자세한 후기는 개인블로그 ( https://jh94645.blog.me/221381696736 )에 업로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