쌔빈건 아니고 절차 다 밟기도 전에 일단 가져가서 붙여준거
선조치 후보고 한거로 알고 있음
이토시키미코토2018/10/19 22:52
없으면 만들어서라도 줘야한다
모모세 리오2018/10/19 22:52
이거 박물관에서 훈장 쌔벼서 준게 아니라
다른방식으로 훈장 줬다는데
뭐가 맞는거지
MN군2018/10/19 22:56
쌔빈건 아니고 절차 다 밟기도 전에 일단 가져가서 붙여준거
선조치 후보고 한거로 알고 있음
V_solves_everything2018/10/19 23:02
Army Air Force officials, led by Major General Curtis LeMay and Brigadier General Lauris Norstad, approved Erwin's award of the Medal of Honor in a matter of hours, so a presentation could be made while he still lived. A medal was flown from Hawaii to Guam and presented to him in the hospital there.
위키피디아 출처
iDOLM@STER2018/10/19 23:08
영화에 나오는 부관 계급장 뜯어서 현장에서 특진시키는거랑 비슷한건가
이즈미 MK22018/10/19 23:10
그게 쎄빈거지 ㅋㅋ
MN군2018/10/19 23:11
의회 허가라던가는 다 나온 상태에서 병사 죽기전에 훈장 달아줘야 하니까
본인 거 만드는 중에 수여식용으로 가장 가까이에 있던 하와이의 박물관 거 빼다 쓴것으로 기억함
iDOLM@STER2018/10/19 23:12
햐... 진짜 드라마 그 이상이네
시나노2018/10/19 23:13
워싱턴에서 괌이나 이오지마까지 훈장을 총알 특송할 방법은 없다
철십자훈장처럼 미리 몇만개씩 만들어놓고 창고에 재고 쌓아두고 있는 훈장도 아니라서 만들어서 줘야 하는데 그거 기다리려면 아무리 빨라도 몇주는 걸리는데 그 전에 요단강 건너니 마니 하는 상황인데
MN군2018/10/19 23:13
원래 명예훈장은 수여대상자용으로 매번 만드는 거라서
급한대로 박물관거 꺼내 쓴거.
의회에서는 빼다 쓰라고 했는데 열쇠는 안줘서 보관함 깨고 가져감. 유리창 깬게 선조치 후보고일걸 ㅋ
저 분이 최단기록으로 명예훈장 받음.
그만큼 저 수여자의 상태가 당시 의술로는 오늘내일 재는 각이였음.
죄수번호-7457050442018/10/19 22:57
ㄷㄷㄷㄷㄷㄷㄷ
루리웹-14592128272018/10/19 22:57
메달오브아너?그거안주나
늑대와 고자2018/10/19 22:58
그거임
야근코딩2018/10/19 22:57
저 장군 이름이 흥건인거야?
양심업자2018/10/19 22:58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N군2018/10/19 23:16
커티스 르메이 장군.
일명 도쿄 대공습을 지휘한 공군 명장.
시나노2018/10/19 22:59
호주에서 가져온거 아니다. 하와이다
지쟁2018/10/19 23:01
백린탄 도트데미지처럼 안꺼지고 계속 타는거 아님? 어떻게 버텼지....
웃는물괴물2018/10/19 23:04
와 백린탄 끌어안은거면 걍 진짜로 죽음을 각오한 정도가 아니라 죽는 걸 확정한 상태로 뛰어든거잖아. 개쩐다.
시나노2018/10/19 23:04
https://warfarehistorynetwork.com/daily/wwii/medal-of-honor-recipient-henry-red-erwin/
여기를 보면 당시 상황이 이렇게 묘사됨
The Only Medal of Honor for a B-29 Crew Member
At 5 the next morning they awakened General LeMay at his headquarters on Guam. LeMay took a personal interest in Erwin, sending his recommendation to Washington, D.C., and arranging to fly Red’s brother, who was with a Marine Corps unit in the Pacific, to his deathbed.
LeMay’s command transported Erwin from Iwo to Guam, where he could receive better medical care in his final hours. Eager to present Erwin his nation’s highest award before he died, LeMay canvassed the Pacific region and learned that there was only one example of the Medal of Honor anywhere—in a glass display case in Hawaii. An aircraft and men were dispatched. No one could find the key to the display case. The men smashed the case, grabbed the medal, and rushed back to Guam
일단 바로 괌에 있던 르메이에게 보고가 들어갔고, 르메이는 바로 훈장 추천서를 써서 워싱턴에 보내고, 해병대에 복무중이던 형제를 괌으로 불러온 뒤에
B-29의 비상착륙장이던 이오지마보다는 괌이 훨씬 의료 환경이 나으니 괌으로 이송하고 워싱턴에서 아무리 빨리 보내도 당장 오는게 아니고
괌에서 바로 손에 넣을 수 있는 실물 명예훈장은 하와이에 전시중인거 뿐이라 바로 하와이로 부하를 보냈고, 케이스 열쇠를 못찾아서 급한대로 부숴서 가져온거
사후 추서보다는 형제도 임종을 지키라고 불러모았는데 그때 전해줄 수 있는게 더 나으니 손 닿는대로 구한거
시나노2018/10/19 23:05
이게 훈장 수여 받을 당시에 찍힌 사진인데 정말 상태가 중해서 죽는다 해도 이상하지 않을 상태였음
그래서 워싱턴에서 만들어서 날아오는거 기다리는거보다 그게 훨씬 빠르니까 그렇게 한거
이거 박물관에서 훈장 쌔벼서 준게 아니라
다른방식으로 훈장 줬다는데
뭐가 맞는거지
저 정도면
명예훈장 감 아님?
저렇게 했는데 명예훈장 않주면 사기다.
아니 백린이 얼굴에 튀었는데 산다고?
저 훈장이 명예훈장 얘기임
쌔빈건 아니고 절차 다 밟기도 전에 일단 가져가서 붙여준거
선조치 후보고 한거로 알고 있음
없으면 만들어서라도 줘야한다
이거 박물관에서 훈장 쌔벼서 준게 아니라
다른방식으로 훈장 줬다는데
뭐가 맞는거지
쌔빈건 아니고 절차 다 밟기도 전에 일단 가져가서 붙여준거
선조치 후보고 한거로 알고 있음
Army Air Force officials, led by Major General Curtis LeMay and Brigadier General Lauris Norstad, approved Erwin's award of the Medal of Honor in a matter of hours, so a presentation could be made while he still lived. A medal was flown from Hawaii to Guam and presented to him in the hospital there.
위키피디아 출처
영화에 나오는 부관 계급장 뜯어서 현장에서 특진시키는거랑 비슷한건가
그게 쎄빈거지 ㅋㅋ
의회 허가라던가는 다 나온 상태에서 병사 죽기전에 훈장 달아줘야 하니까
본인 거 만드는 중에 수여식용으로 가장 가까이에 있던 하와이의 박물관 거 빼다 쓴것으로 기억함
햐... 진짜 드라마 그 이상이네
워싱턴에서 괌이나 이오지마까지 훈장을 총알 특송할 방법은 없다
철십자훈장처럼 미리 몇만개씩 만들어놓고 창고에 재고 쌓아두고 있는 훈장도 아니라서 만들어서 줘야 하는데 그거 기다리려면 아무리 빨라도 몇주는 걸리는데 그 전에 요단강 건너니 마니 하는 상황인데
원래 명예훈장은 수여대상자용으로 매번 만드는 거라서
급한대로 박물관거 꺼내 쓴거.
의회에서는 빼다 쓰라고 했는데 열쇠는 안줘서 보관함 깨고 가져감. 유리창 깬게 선조치 후보고일걸 ㅋ
명예훈장 받은 사람들은 적어도 단편 영화 하나 나올 정도의 업적이 다들 있음.
미친ㅋㅋㅋㅋ
ㅅㅂ;;;어떻게 백린탄을 붙들을 생각을 하지 진짜 참 애국자...
애국심이라기보단 다같이 뒤질순없고 옆의 전우를 살리자 이런생각이 크겠지... ㅠㅠ 난 못할거같아
말 그대로 살신성인인가
와 백린탄을 안아들을 생각을 한다는거 자체가 참 대단한데..
아니 백린이 얼굴에 튀었는데 산다고?
놀랍게도 살았음
그것도 오래오래
저 정도면
명예훈장 감 아님?
저렇게 했는데 명예훈장 않주면 사기다.
저 훈장이 명예훈장 얘기임
저게 명예훈장 맞음
저 분이 최단기록으로 명예훈장 받음.
그만큼 저 수여자의 상태가 당시 의술로는 오늘내일 재는 각이였음.
ㄷㄷㄷㄷㄷㄷㄷ
메달오브아너?그거안주나
그거임
저 장군 이름이 흥건인거야?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커티스 르메이 장군.
일명 도쿄 대공습을 지휘한 공군 명장.
호주에서 가져온거 아니다. 하와이다
백린탄 도트데미지처럼 안꺼지고 계속 타는거 아님? 어떻게 버텼지....
와 백린탄 끌어안은거면 걍 진짜로 죽음을 각오한 정도가 아니라 죽는 걸 확정한 상태로 뛰어든거잖아. 개쩐다.
https://warfarehistorynetwork.com/daily/wwii/medal-of-honor-recipient-henry-red-erwin/
여기를 보면 당시 상황이 이렇게 묘사됨
The Only Medal of Honor for a B-29 Crew Member
At 5 the next morning they awakened General LeMay at his headquarters on Guam. LeMay took a personal interest in Erwin, sending his recommendation to Washington, D.C., and arranging to fly Red’s brother, who was with a Marine Corps unit in the Pacific, to his deathbed.
LeMay’s command transported Erwin from Iwo to Guam, where he could receive better medical care in his final hours. Eager to present Erwin his nation’s highest award before he died, LeMay canvassed the Pacific region and learned that there was only one example of the Medal of Honor anywhere—in a glass display case in Hawaii. An aircraft and men were dispatched. No one could find the key to the display case. The men smashed the case, grabbed the medal, and rushed back to Guam
일단 바로 괌에 있던 르메이에게 보고가 들어갔고, 르메이는 바로 훈장 추천서를 써서 워싱턴에 보내고, 해병대에 복무중이던 형제를 괌으로 불러온 뒤에
B-29의 비상착륙장이던 이오지마보다는 괌이 훨씬 의료 환경이 나으니 괌으로 이송하고 워싱턴에서 아무리 빨리 보내도 당장 오는게 아니고
괌에서 바로 손에 넣을 수 있는 실물 명예훈장은 하와이에 전시중인거 뿐이라 바로 하와이로 부하를 보냈고, 케이스 열쇠를 못찾아서 급한대로 부숴서 가져온거
사후 추서보다는 형제도 임종을 지키라고 불러모았는데 그때 전해줄 수 있는게 더 나으니 손 닿는대로 구한거
이게 훈장 수여 받을 당시에 찍힌 사진인데 정말 상태가 중해서 죽는다 해도 이상하지 않을 상태였음
그래서 워싱턴에서 만들어서 날아오는거 기다리는거보다 그게 훨씬 빠르니까 그렇게 한거
자네가 내 부주방장일세!
메달 오브 아너 받음??
1945년 6월 6일자로 정식 수훈받은 수훈자임
http://www.cmohs.org/recipient-detail/2728/erwin-henry-e.php
그리고 어윈은 저 뒤로 30개월의 입원 생활과 그 기간중에 41차례의 재건 수술을 끝내고 1947년에 마스터 써전트 계급으로 제대했음
어떻게든 회복은 했지만 결국 한 팔을 사용하지 못했고, 앨러배마 버밍햄에 있는 보훈 병원의 카운슬러로 일하다
2002년에 80세로 사망
이걸 또 살리네 ㄷㄷㄷㄷ
진짜 멋있다...
백린탄이 얼굴에 튀었는데 어떻게 살아있지?..엄청난 정신력의 소유자였나보네...
얼굴과 몸 전체가 불타고 녹아드는데
박스를 성공적으로 옮기고 심지어 살아남음
원댓글 닉네임이랑 댓댓글 내용이 섞이니까 묘하다
1995년에 2차대전 승전 50주년 기념 행사때 메달 오브 아너 수훈자로서 하와이의 히컴 공군 기지에서 열린 행사 참석때 찍힌 사진
정말 강인하신 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