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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노가 지금 침묵하면 문재인을 잃는다. 유재일

 유재일 

 

친노 여러분, 

여러분이 지금 침묵을 하면 

여러분이 지금 얌전하면

문재인을 잃습니다. 노무현처럼. 


(한숨)


지금 사방팔방에서 패권주의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자중하라고 하는데요

문재인은 자중을 하라고 하세요. 

정치하실 분들은 다 자중하세요. 


정치를 안 할 사람들. 

사방팔방에서 욕 먹어서 개쓰레기라는 욕 먹어도 나는 전혀 나가는데 문제 없는 분들이요. 

그런 분들은 볼륨을 죽이지 마세요.


지금 사방팔방에서 고립되어 있는 상황에서

문재인을 구출할 수 있는건 지지자밖에 없습니다. 


언론? 당내역학? 그 어떤 경우에도 문재인을 지킬 수 없습니다.


지지율?

우리가 죄지은 것 처럼 우리가 움츠러들면 지지율이 찌그러들고요. 

걔네들이 말하는 멘폭에 우리가 당당하고 변호하고  

쟤네들이 문빠야 욕하면 "그래 나 문빠다 어쩔래?" 

당당하게 우리가 카톡 바이럴 하고 

우리가 시민인 존재, 집권가능성이 높은 존재일수록 저들은 침묵을 지키게 됩니다. 

(한숨)


박원순 시장님 같은 경우 간단한 거예요. 

서울시장 계속 하시는데 있어서 문재인 지지자들 표가 필요없으면
이렇게 친문패권 얘기하세요


패권?

문재인이 패권적이지 않기 때문에 발생한 일입니다. 

문재인이 패권적이었다면 다 침묵해요!


문재인이 김영삼이었다면?

문재인이 김대중이었다면 다 찌그러졌을 인간들입니다.  

당내 민주화를 김영삼 김대중 앞에서 얘기할 수 있는 인간들이 아니예요. 


(한숨)


여러분. 다시 말씀 드리지만

이 상황은요 고립무원입니다. 

문재인은 고립무원이고 

문재인의 지지율을 찌그러뜨리려고 

사방팔방에서 다 공격이 들어오는데
 

지지자들만 움찔해서 화합해야돼*2 하면서 우리가 떠들면 분란을 일으켜
이렇게 생각하셔서 
침묵하거나 의기소침해지면

그럼 이 게임은 끝납니다.
 

그러면 또 우리는 울거예요. 

착한 사람들이 그냥 서글퍼서 울게 될 거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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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진보언론 믿지 마세요. 

진보언론을 어떻게 조져버리냐면

절독운동하고 구독자로서의 힘을 보여주세요. 
 

그리고 민주당 당원으로서의 힘을 보여 주세요. 

유권자로서 시민으로서의 힘을 보여주세요. 


우리는 문재인 지지자이자

당신들의 구독자 이고 당신들의 당원이고 당신들의 지지자라는걸. 


당신들! 문재인 없이, 친노 없이?


진짜 분탕! 분탕을 해서 다 가르자고 해서 그러면 정권교체가 되길 해?
당신들이 야당으로서 뭘 하게 돼?

유시민처럼 국민참여당 만들어 뭐하고?

안희정 문재인처럼 친노로써 민주당을 지킨 사람들!

그 사람들이 있었기에 지금 여기가 있는거예요. 

만약 그때 문재인 안희정 기타등등 친노들이 전부 국민참여당 해서 친노당을 따로 했다?

그러면 다같이 망했지! 그 다같이 망하는 길이라는걸 알았기에 

그리고 유시민은 도저히 거기 있을 수 없었기에 나간거고. 


그리고 유시민이 뭐 깽판치고 나갔어?

정동영 대통령후보 하는데 유시민이 열과 성을 다해서 유세하고 다녔지 유시민이 깽판쳤나?

경선 끝나고 깨끗이 굴복하고 선거운동 다 해주고 나서 탈당했잖아!


여기서 그렇게해서 이번 대선 지고나서 다 결별하고 문재인 안희정

안희정 그래도 또 나올거예요. 왜냐면 저는 그 사람의 길을 그래서 존경해요. 

안희정의 그 길이 없었으면,


유시민의 길이 옳다고 생각해서, 저는 과오라고 생각한단 말이예요. 

다 유시민 쫓아갔으면 

친노고 민주당이고 야당이고 다 무너져내렸을 거라고요. 


안희정의 길, 정당정치의 길, 

거기에 대선후보로서 합류한 문재인의 길, 한명숙의 길, 정세균의 길

그 분들이 있었기에 지금 이! 정당이 있는거란 말이예요. 


솔직한 심정으로 가면 유시민한테도 정의당에 있지 말고, 

집어가지고 이거를 택배요! 하고 문재인한테 던지고 싶네!

그러면 분란이 날테니까 대선 끝나고 던져야겠지.


다시 한번 더 얘기드립니다.


여러분!

친노가 말을 안해서

우리가 침묵한다고 해서 정리, 정돈될 상황이 아니예요. 


여러분의 힘을 보여주셔야될 상황입니다. 

진짜 친노 유권자 풀파워를 보여주셔야될 때입니다
 

조용하면 문재인을 잃게 됩니다. 

그만큼 문재인이 고립되어 있어요. 
 

민주당 내에서도 반 되려나? 추미애 의원이 아예 계파등록 해봐요. 계파등록제 해가지고.

반 되나? 반 안될걸요?


자 이렇게 흔들기 들어간거 한두번 봅니까?

노대통령 흔들기부터 시작해서 한두번 보냐고요!


정동영이 그렇게 당선가능성 제로인 상태에서도 정동영 한번도 안 흔들고 갔잖아. 

문국현하고 단일화 하잔 얘기 친노쪽에서 나온 적 있었나?

당 해체하고 탈당하고 이런거 있었어요? 

그냥 쭉 가서 완주해줬지!

이 팔로우쉽 좋은 이 친노들은 이런식으로 취급하고, 막 취급한다? (한숨) 이거는 못 참지. 


여러분 참으면 문재인 노무현 된다. 

친노여러분, 절대로 참으시면 안됩니다. 

여러분 구독자고 유권자고

문재인 그렇게 욕하는 사람들이 지방선거 나오고 국회의원 선거 나오면 찍어주는 사람이죠.

김완정 의원님 저 남양주에서 김완정 의원님 찍으라고 사람들 여럿 설득하고 다닌 사람입니다. 

제가 정의당 이었었는데도.


(한숨)


다들 친노 유권자가 문제 있다고 얘길 하는데 다들 잘 반성하시고.

진짜 만에하나 이번 선거 잘못 되어서 뭐 친노책임론 이렇게 돼면

저는 "아니오!" 

어으. 생각하기도 싫어. 


여러분 다시 부탁드립니다. 

가만 있으면 우린 문재인 잃게 됩니다. 노무현처럼.

가만 있으면 안됩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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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나라의 주인입니다.

우리는 당의 주인입니다.

우리는 언론의 주인입니다.


우리가 주인답게. 더이상 울지말고 강해져야죠.


강해져서. '문재인을 흔드는 모든것'으로부터
문재인과 더민주와 친노 친문을 지켜줍시다.
 

당원의 권리를 무시하는 '당원 투표권 제한'에
당당하게 맞섭시다. 국민 참여 배제하는
'촛불 공동경선'에 당당하게 저항합시다. 
자기들 세력 아니라고 문재인 적대시하는
'진보 언론들'에 당당하게 요구합시다.
 

우리는 '가만히 있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하여 꼭 더불어 이길 것입니다.

 

[

댓글
  • 레몬슈 2017/01/18 13:17

    국민이 친노이고, 친문이다.

    (bCzxHr)

  • 뚝딱 2017/01/18 13:22

    노대통령때 이미 경험했던일입니다. 이제 두번다시 그런일이 있으면 안되겠습니다.

    (bCzxHr)

  • 감고을 2017/01/18 13:23

    우리도 가만있지말고  노무현대통령처럼 문재인 님을 잃지말자...

    (bCzxHr)

  • 논리로풀다 2017/01/18 13:25

    내가 문재인 지지자다.
    소리 높여 외치렵니다.
    카톡 사진도 문재인님으로..
    제가 교습소를 운영해서 학부모와의 마찰이 있을까봐 자제 했는데 요즘은 대놓고 이야기 합니다.
    우리  학원 학생들은 제앞에서 박근혜를 탄핵하라고 이야기 합니다.  제가 좋아할까봐
    속으론 좋으면서 너희들은 그러지 말라고 타이릅니다.
    아... 난 이중적인 인간이야

    (bCzxHr)

  • 쿠오쿠오 2017/01/18 13:26

    맞는말인거 같습니다
    가만히 있으면 가마니로 보고요
    정도를 지킨다고 참으면 무능으로 봅니다
    청문회때도 봤듯이 문자폭탄보내고 18원보내고 그러면 저들이 움츠러듭니다 잘못은 저들이 했으니까요
    종편도 시청거부운동하고 광고하는 회사 불매운동하면 지금처럼 일방적으로 정부편들고 문재인 깔수도 없습니다
    사실권력은 예전부터 국민에게 있었습니다, 다만 사용하는 방법을 몰랐을뿐이죠
    피켓들고 나가서 목소리 높이지못하고 생활때문에 촛불집회 못나가도 할수있는 일은 많습니다

    (bCzxHr)

  • 하얀나팔 2017/01/18 13:28

    갑시다 풀파워

    (bCzxHr)

  • 확실해? 2017/01/18 13:30

    소비자가 원하는데
    바꾸지 않는 기업은 결국 망하죠
    결국 컨텐츠를 직접 소비하는건 소비자

    (bCzxHr)

  • 디차 2017/01/18 13:37

    공감 1억%

    (bCzxHr)

  • 등신보면욕함 2017/01/18 13:43

    친노와 문재인 하니까 갑자기 드는 생각인데
    전 개인적으로 친노라는 타이틀은
    문재인을 품기엔 좀 작다고 생각함
    문재인은 노무현의 뒤를 따라가던 사람이 아니라 그 옆을 같이 걷던 사람이었음
    그리고 노무현을 뛰어넘는 사람이 될 것이라 감히 말함
    노무현이 하지 못했던것을 문재인은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함

    (bCzxH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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