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세뇌당했었단것도 너무 안와닿는게 문제인거같음..
스타1에서 저그화 첨 됬을때부터 기존 케리건의 인격이 아니다는 식의 묘사가 있었음 모르겠는데
그게 또 아니다보니 사실 세뇌당한상태였어요 해도 안와닿음.. ;;;
에버샤이닝2018/10/12 01:09
ㅇㅇ 군심때는 뭐... 순전히 자기 의지로 죽인거.
우렝전사남캐2018/10/12 01:02
군단의 심장이랑 공유 에필로그는 ㄹㅇ 쉴드불가
유해성합성감미료2018/10/12 01:03
내가 스타 2에서 기대한 것
울레자즈의 등장과 제라툴의 희생.
제라툴의 희생을 통해 태사다르가 오버마인드를 파괴할 때 사용했던 프로토스의 진정한 힘, 황혼의 사이오닉 에너지에 각성한 아르타니스.
레이너 특공대와 프로토스 연합의 힘으로 무너지는 멩스크. 그 동안의 희생을 통해 배워, 영원의 동맹을 맹세하는 두 선민종족.
은하계를 먹어치울 정도의 규모로 방대해진 저그세력을 이끄는 캐리건, 그리고 그런 캐리건을 꼭두각시처럼 조종하는 듀란
그런 저그를 상대로 전에 없이 강력한 동맹을 형성한 두 종족.
[약속했었지, 당신을 반드시 죽이겠다고. 미안해, 사라. 하지만 우리를 이렇게 만든 그 자식을 절대 용서하지 않을거야.] 라는 대사와 함께 케리건을 쓰러뜨리는 레이너.
그걸 비웃는 듀란과 스타크래프트 3 떡밥을 암시.
내가 본 것: 고짐고
블리츠라인2018/10/12 01:06
스1의 그 시리어스하고 새드한 스토리는 사라지고 스2에서는 갑자기 히어로 총출동 스타 무비 유니버스가 펼쳐지면서 스토리 ㅄ됨
m?????????????m2018/10/12 01:07
에필로그도 마지막 연출만 좀 좋았어도 지금 먹는 욕 절반은 덜 먹었음. 환타-빔! 고짐-고!
암흑 아싸2018/10/12 01:11
내 머리속 스타는 신관님이 아이어 수복하는거에서 끝났음.
에? 케리건 불닭? 환타빔? 그거 인디겜 개발자들이 만든 게임에서 파생된 밈이자너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 빨리 에필로그 나왔으면...
ㅎㅎ...ㅎㅎㅎ...ㅎ..
시1발ㅠ
Zeclix2018/10/12 01:12
스타1은 반목과 음울함, 계속되는 배신과 같은 딥다크한 무거운 느낌이 있었는데 스타2는 전체적으로 느낌이 가벼움...
뭐 자날때 그 미래 보여주면서 프로토스 버티다 다 죽는 그 미션만 하더라도 어차피 그건 환상일 뿐이고, 그렇게 되지 않도록 막는게 스토리이자 막는데 성공할거라는걸 알고 있기 때문에 그다지 무겁게 와닿지 않음. 반면 스타1은 현시각으로 상황이 점점 막장으로 치닿는게 보이고.
그리고 항상 진지했던 스타1에 비해서, 자날/군심은 애들이 너무 유쾌하기도 했고, 군심은 특히 케리건이 '나 존나 화났음 ㅈ밥들 다덤벼' 이런 느낌인데다가 실제로 케리건이 세다보니까 아몬이 쎄다쎄다 해도 얼굴도 비춘적이 없으니 위기의식같은거 안느껴지고.
공유 스토리라인이 그나마 깔끔하긴 하지만, 결국에 해결편인데다가 그놈의 고질병인 고대에 썼던 강한 무언가만 계속 튀어나오다 끝나고.
내 스투엔딩은 아르타니스 본진 더블넥에서 끝났음
블쟈의 핵심축이었던 고어함과, 음울함과, 결사적인 무언가가 요즈음엔 없는거같음. 스타1 - 워크3 - 디아2 이전과 이후로 말야.
블리자드가 어두운분위기의 게임들을 케쥬얼하게 바꾸면서 욕을먹는듯
근데 에필로그빼곤 공허의유산은 마음에 들었어
블리자드가 뭔가 스타일이 바뀌었음. 당장 디아2만 봐도 딥다크하고 방어구들도 방어력이 낮으면 철판을 덧대서 강해지는 느낌이었는데 디아3 오니 번쩍이고 벗을수록 강해짐
근데 에필로그빼곤 공허의유산은 마음에 들었어
내 스투엔딩은 아르타니스 본진 더블넥에서 끝났음
내 스투엔딩은 스투코프 나루드 참교육에서 끝났는데
블리자드가 어두운분위기의 게임들을 케쥬얼하게 바꾸면서 욕을먹는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블쟈의 핵심축이었던 고어함과, 음울함과, 결사적인 무언가가 요즈음엔 없는거같음. 스타1 - 워크3 - 디아2 이전과 이후로 말야.
그러게 디아블로2랑 스타 워크3가 진짜 인생게임인데 그뒤로는...
디아2는 공포겜 하는 느낌이었음
문열었는데 유니크 몹이 똭!
제라툴은 미래를 위해서 라자갈을 자기손으로 죽이게 만들었던 케리건에게 다가갈수 있었다 쳐도
레이너랑 아르타니스가 케리건 구하고 협력한다고 설쳤으면 안됐었음.
특히 레이너 너 임마
마지막으로 너 본게 케리건을 직접 죽여버리겠다고 이를 가는 모습이었는데
자날 첫모습이 케리건 그리워하는 모습이다?????
알타는 몰라도 레이너는 진짜 마지막의 마지막까지도 케리건에게 차갑게 대했어야 맞다고 봄
그러다가 마지막에 케리건이 사라질 때야 사라!하면서 겨우 후회하는거고
거기 까지는 괜찮았는데, 군심 언제든지는 존나 오바인거같다...지금 생각 해 보니까
아 이러면 ㄹㅇ 인정한다 진짜..
에필로그만 뺀다면야..
진짜 공허의 유산 엔딩 보고 캬! 했는데 에필로그로 망침.
블리자드가 뭔가 스타일이 바뀌었음. 당장 디아2만 봐도 딥다크하고 방어구들도 방어력이 낮으면 철판을 덧대서 강해지는 느낌이었는데 디아3 오니 번쩍이고 벗을수록 강해짐
정보)디아2도 당시에는 디아1보다 캐주얼하다고 욕 먹었다
ㅋㅋㅋㅋㅋㅋㅋ
스투코프가 나루드한테 잘자란 말을 하러왔다 망할 녀석아 할때까지만해도 진짜 좋았었음
어차피 스토리 기대하고 자날69충 된거 아니라 죧도 관심없음
이번에 머격변 폭풍함이나 좀 칼질해놨으면 좋겠다 스카이 뒤지란거야 뭐야 뿅뿅
그래도 결말이 PC안됬잖아
차라리 케리건을 사지해체한 그 시체로 사이오닉적 의식을 해서 아몬을 죽이는 스토리였어도 욕을 덜먹었을것
아니 애초에 레이너 특공대부터 딱히 그렇게 밝은 분위기의 팀이 아니었던고 같은데
다 뒈지더라도 해야하는 일이니까 하는 그런 분위기였지
유산 엔딩은 완벽 했는데....저 시1발 환타 새끼 진짜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었는지는 알겠는데, 그 방대한 스케일의 이야기를 에필로그 미션 3개에 몰아넣으면 안되는 거였음. 개연성을 가질려면 미션 3개가 아니라 확장팩이 하나 더 나왔어야지. 젤나가 케리건 디자인이 너무 구려 그리고
근데 또 확장팩으로 낸다하면 블쟈가 돈독 올랐다고 가루가 되도록 까였을지도
그 까는 사람들중엔 나도 포함되어있었겠지
이게 사실 맞음 너무 급하게내고 에필로그 끼워넣는다고 플토 미션은 칼질당함
와우가 대성공 한 이후로 모든 작품들을 와우풍 그래픽+분위기로 통일시켜 버려서 그렇지. 스1 디아1,2는 특유의 실사틱한 그래픽과 어두운 세계관, 그에 알맞는 꿈도 미래도 없는 스토리가 특징이었는데 그걸 다 버렸으니 그건 더이상 스타 디아가 아님.
그나마 스2는 실사틱한 분위기는 사라졌어도 나름 스1 그래픽 향수를 약간이나마 느낄 수 있는데 디아3는 진짜 답도 없음. 대체 무슨 생각으로 그딴 그래픽 디자인을 채택한건지 이해불가.
케리건이 끝까지 악으로 남아 젤나가 마져 삼키고 코즈믹 호러급의 악이 되었어야 했는데...
케리건 세탁이니 뭐 하는데... 아니 저때는 케리건이 저그에 세뇌된 상태잖어
오버마인드 죽이고 캐리건은 그냥 캐리건일걸요?
케리건은 처음부터 오버마인드 지령 안 받았음. 제말은 저그 감염 말이에요.
레이너 왈.
"그럼 피닉스는? 당신이죽인 수천명의 무고한 목숨들은?"
이게 무슨뜻인지 생각해봅시다.
그리고 군심때에도 싸그리 죽이고다녔자너.
그 세뇌당했었단것도 너무 안와닿는게 문제인거같음..
스타1에서 저그화 첨 됬을때부터 기존 케리건의 인격이 아니다는 식의 묘사가 있었음 모르겠는데
그게 또 아니다보니 사실 세뇌당한상태였어요 해도 안와닿음.. ;;;
ㅇㅇ 군심때는 뭐... 순전히 자기 의지로 죽인거.
군단의 심장이랑 공유 에필로그는 ㄹㅇ 쉴드불가
내가 스타 2에서 기대한 것
울레자즈의 등장과 제라툴의 희생.
제라툴의 희생을 통해 태사다르가 오버마인드를 파괴할 때 사용했던 프로토스의 진정한 힘, 황혼의 사이오닉 에너지에 각성한 아르타니스.
레이너 특공대와 프로토스 연합의 힘으로 무너지는 멩스크. 그 동안의 희생을 통해 배워, 영원의 동맹을 맹세하는 두 선민종족.
은하계를 먹어치울 정도의 규모로 방대해진 저그세력을 이끄는 캐리건, 그리고 그런 캐리건을 꼭두각시처럼 조종하는 듀란
그런 저그를 상대로 전에 없이 강력한 동맹을 형성한 두 종족.
[약속했었지, 당신을 반드시 죽이겠다고. 미안해, 사라. 하지만 우리를 이렇게 만든 그 자식을 절대 용서하지 않을거야.] 라는 대사와 함께 케리건을 쓰러뜨리는 레이너.
그걸 비웃는 듀란과 스타크래프트 3 떡밥을 암시.
내가 본 것: 고짐고
스1의 그 시리어스하고 새드한 스토리는 사라지고 스2에서는 갑자기 히어로 총출동 스타 무비 유니버스가 펼쳐지면서 스토리 ㅄ됨
에필로그도 마지막 연출만 좀 좋았어도 지금 먹는 욕 절반은 덜 먹었음. 환타-빔! 고짐-고!
내 머리속 스타는 신관님이 아이어 수복하는거에서 끝났음.
에? 케리건 불닭? 환타빔? 그거 인디겜 개발자들이 만든 게임에서 파생된 밈이자너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 빨리 에필로그 나왔으면...
ㅎㅎ...ㅎㅎㅎ...ㅎ..
시1발ㅠ
스타1은 반목과 음울함, 계속되는 배신과 같은 딥다크한 무거운 느낌이 있었는데 스타2는 전체적으로 느낌이 가벼움...
뭐 자날때 그 미래 보여주면서 프로토스 버티다 다 죽는 그 미션만 하더라도 어차피 그건 환상일 뿐이고, 그렇게 되지 않도록 막는게 스토리이자 막는데 성공할거라는걸 알고 있기 때문에 그다지 무겁게 와닿지 않음. 반면 스타1은 현시각으로 상황이 점점 막장으로 치닿는게 보이고.
그리고 항상 진지했던 스타1에 비해서, 자날/군심은 애들이 너무 유쾌하기도 했고, 군심은 특히 케리건이 '나 존나 화났음 ㅈ밥들 다덤벼' 이런 느낌인데다가 실제로 케리건이 세다보니까 아몬이 쎄다쎄다 해도 얼굴도 비춘적이 없으니 위기의식같은거 안느껴지고.
공유 스토리라인이 그나마 깔끔하긴 하지만, 결국에 해결편인데다가 그놈의 고질병인 고대에 썼던 강한 무언가만 계속 튀어나오다 끝나고.
3세력간 물고 물어뜯기는 스페이스 오페라가 마지막엔 단순한 고짐고가 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