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5+24n+profotoA1] 어이없는 저의 첫 조명 어시를 소개합니다.ㅎㄷㄷㄷㄷㄷㄷ

일일 어시 고용했어요 제 와이프..ㅋㅋㅋㅋㅋㅋ 얼굴은 전부 모자이크 처리했어요.ㅎ
매달 꼬박꼬박 용돈도 주고.. 당일 쌀국수도 사줬는데... 모자랐나봅니다..ㄷㄷㄷ 스때끼사줄껄..ㅎㄷㄷㄷ
좀 도와달라고 했더니 음청 성의없이.ㄷㄷㄷㄷ
집중도 안하고..ㄷㄷ 기본은 45도 얼짱샷 찍을때처럼 빛을 위에서 아래로..해봐~~!!
몇번 하더니.. 손은 어느순간 아래로..ㅎㄷㄷㄷ
무겁고.. 팔이 아프답니다..ㅎㄷㄷ 기본체력이 약한건 알았지만..
저 조그만 A1 에게 미안하지도 않은지..ㅎㄷㄷ 무겁다니..ㄷㄷㄷ
애들델고 지난토요일 집앞에 있는 호박/가축농장으로 놀러갔다왔어요..
원래 애들이랑 나들이 할때는 왠만하면 플래쉬 사용안하고 그냥 다니는데....
이날은 특별히 프로포토 A1 영입해서 테스트해보려고 가지고 나갔는데...
그리고 왠만한 사진은 제가 한손에 들고찍는데.이날은 특별히
와이프에게 일일 어시 부탁했다가 와이프에게 한소리 들었네요..ㅋㅋ
조명이 펑펑터지고..시선집중.ㅋㅋ 상업사진도 아니고 동네 농장에서 애들찍어주는데..
이렇게 까지 해야하냐고..좀 창피해서 못하겠다고. ㅋㅋ 결국포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어렵네요... 조명이 아니라.. 어시다루기 어려움요,ㅋ
그 이후로 제가 한손엔 카메라 다른한손엔 플래쉬들고 촬영했어요...결과물은 나중에 포스팅 또 하겠습니다.^^
잼있게 하느라 좀 오버해서 썼지만..사진찍을때 별로 불만없이 항상 잘 도와주는 착한 와이프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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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손은 주머니에 딱 손넣고... 얼굴은 담배는 없고 불만 가득한 표정..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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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없는데..소심하게 저러고.. ㅎ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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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 뒤통수에도 조명 먹여줘야징~~~!!ㅋㅋㅋ 누군가 온다..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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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방 얘네들 뭐하는겨... 아동복 촬영있나? ㅋㅋㅋ 이때부터 와이프가 급 창피해함.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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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은 어느순간 땅아래로 향하고 있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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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그라운드에도 조명이 있으면 입체감 생긴다고..알아서 척척..ㅜㅜㅜ 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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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해는 이런 어시를 꿈꿨는데..ㅋㅋㅋㅋㅋ

아 그러고 보니 아래 어시도 손넣고 있군요,ㅋㅋ 저건 추워서 그런거..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