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하고 대화하는걸 보니깐 아버지도 전사한거 같네요. 그리고 마지막 자막을 보니 아들도 전사한거 같구요.
양의지영결2018/10/04 09:58
아 왤케슬퍼요이거,..
라이징슬라이더2018/10/04 10:00
어제 소련개그 나오길래 웃긴건줄 알았는데 명작이네요
여름외야석2018/10/04 10:04
킥킥대다가 마지막 ㅠㅠㅠ
duceppe2018/10/04 10:50
[리플수정]감사합니다. 덕분에 구글로 찾아보니 데일리모션에 영어자막 있어서 찾아서 지금막 다보고 왔습니다. 진짜 명작이네요...60년전 영화라서 좀 투박해보일순 있는데 정말 뭉클했습니다.
스포이겠지만 여기에 없는 내용 말하자면, 여자주인공인 슈라가 남자주인공 알로샤를 두려워한나머지 처음부터 약혼자 만나러 간다고 합니다. 알로샤는 그렇기에 나름 슈라를 지켜주려하려구 노력하구요. 근데 마지막 헤어질때 사실은 약혼자가 아닌 이모만나러 간다고 슈라가 고백하네요. 슈라로선 최대한 고백한건데...알로샤가 둔해서리 ㅠ.
duceppe2018/10/04 10:56
[리플수정]글구 고향집 도착해서 어머니가 집에 없어서 옆집 아가씨에게 물어보는 장면도 나름 인상 깊어요. 스크린샷에선
아래서 30번째 정도에 있는 소녀요. 슈라가 알로샤에게 평생 친구가 되자구 하면서 마음 들어낼때 알로샤가 남자여자끼리 충분히 친구가 될수 있다구 하면서 옆집 여자애를 예로 들었거든요. 그랬더니 슈라가 아마도 남녀관계 우정에는 한명이 사랑이 감정이 있자면서 옆집 여자애는 너를 좋아할거라는식으로 이야기 했거든요. 실제로 알로샤가 고향집 조착해서 옆집여자애하고 재회할때 옆집여자애 반응은 진짜 알로샤 좋아하는 모양새이더군
LG大路2018/10/04 18:49
일종의 선전영화이거나 종전 후니 그냥 간지러운 자찬의 얘기인지도 모르지만.
짤방들을 보면서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 투박한 화면과 직설적인 얘기에도.
어쩌면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은 소비에트의 젊은 병사들에게 많은 빚을 지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다 (전 그렇게 생각함)는 생각을 하면서요.
[리플수정]길지만 잘 봤습니다. 답답하네요... 저 미녀를 놔두고
ㅊㅊ
결말이 쓸쓸하네요..
슬프네요 좋은 사람인데 돌아오게해주지
오지랖 대마왕 ㄷㄷ
연애 소질은 불페너급.ㅋ
컷으로만 봐도 대작임이 느껴지네요 ㄷㄷ
불페너 군인
주인공은 늘 바쁘네요
감동적이네요.......ㅜㅜ
영화한편 본거같네요 ㄷㄷㄷ
ㅊㅊ
결말이 먼가 슬프네요.. 해피엔딩이 아니었군요 ㅠㅠ
이 명작을 여기서 볼줄이야.
리메이크해도 좋을 내용이네요
휴가가 스펙타클하네요
영원히 군인으로 남았다....ㅜㅜ
이거 명작이네요
어머니하고 대화하는걸 보니깐 아버지도 전사한거 같네요. 그리고 마지막 자막을 보니 아들도 전사한거 같구요.
아 왤케슬퍼요이거,..
어제 소련개그 나오길래 웃긴건줄 알았는데 명작이네요
킥킥대다가 마지막 ㅠㅠㅠ
[리플수정]감사합니다. 덕분에 구글로 찾아보니 데일리모션에 영어자막 있어서 찾아서 지금막 다보고 왔습니다. 진짜 명작이네요...60년전 영화라서 좀 투박해보일순 있는데 정말 뭉클했습니다.
스포이겠지만 여기에 없는 내용 말하자면, 여자주인공인 슈라가 남자주인공 알로샤를 두려워한나머지 처음부터 약혼자 만나러 간다고 합니다. 알로샤는 그렇기에 나름 슈라를 지켜주려하려구 노력하구요. 근데 마지막 헤어질때 사실은 약혼자가 아닌 이모만나러 간다고 슈라가 고백하네요. 슈라로선 최대한 고백한건데...알로샤가 둔해서리 ㅠ.
[리플수정]글구 고향집 도착해서 어머니가 집에 없어서 옆집 아가씨에게 물어보는 장면도 나름 인상 깊어요. 스크린샷에선
아래서 30번째 정도에 있는 소녀요. 슈라가 알로샤에게 평생 친구가 되자구 하면서 마음 들어낼때 알로샤가 남자여자끼리 충분히 친구가 될수 있다구 하면서 옆집 여자애를 예로 들었거든요. 그랬더니 슈라가 아마도 남녀관계 우정에는 한명이 사랑이 감정이 있자면서 옆집 여자애는 너를 좋아할거라는식으로 이야기 했거든요. 실제로 알로샤가 고향집 조착해서 옆집여자애하고 재회할때 옆집여자애 반응은 진짜 알로샤 좋아하는 모양새이더군
일종의 선전영화이거나 종전 후니 그냥 간지러운 자찬의 얘기인지도 모르지만.
짤방들을 보면서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 투박한 화면과 직설적인 얘기에도.
어쩌면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은 소비에트의 젊은 병사들에게 많은 빚을 지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다 (전 그렇게 생각함)는 생각을 하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