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조선 아내의맛 장영란 보니, 에휴.. 해파리를 손으로 잡고, 맛조개를 소금뿌려서 잡고

대통령 바뀌고나서 일부러 TV조선 뉴스를 봅니다.
저쪽의 동향을 좀 보려고요.
일베를 가서 알아볼수는 없잖아요.

과도한 염분때문에 세포막의 삼투압이 변동되면서 세포 벽이 깨져버립니다.
그래서 미생물들이 소금뿌린자리에서 싹 죽어버리지요.

때문에 소금뿌리는것 갯벌 망가지니까 절대로 하지말라고 하는건데,
그걸 굳이 하는 저 방송은.. 뭘까? 싶네요.

그럼 맛조개를 어떻게 잡죠?

다른데 찾아보니 맛소금은 화학소금이라 쓰지 말고 천일염을 쓰라는 말도 있는데 이게 좀 더 신빙성이 있겠네요.
삼투압때문에 죽는다는 반대로 바다 생물들은 비오면 역삼투압으로 다 죽는거라

세포는 나트륨/칼륨펌프라는게 있습니다.
그래서 나트륨의 농도가 허용한계치를 넘어서면 세포 내 외를 오가는 채널펌프가 망가지지요.
그때 발생하는게, 세포막이 깨지면서 미생물들이 녹아버리기 시작합니다.
그런것때문에,
소금과는 또 다르지만,
김양식장에 염산뿌리고, 유기산 뿌리고 하는게,
위험할수 있는것이,
이 나트륨펌프시스템을 건드리면서 미생물이 죽어나가서 하지마라고 하는거거든요.
생물학이나 화학을 전공한 전공자들이 언뜻 생각하기에 염산이나 이런게 안위험하다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결국엔 미생물의 나트륨펌프시스템을 자극한다는것은 굉장히 위험한 악영향을 미칠수 있어서 하면 안좋습니다.
맛조개같은경우는 대표적으로 갯벌을 망치는 문제지요.
이런상황이 몇년 지나면,
그 갯벌 쉬어야 됩니다.
그래서 환경단체들이나 이런데에서 관광객들에게 맛조개 현장학습체험프로그램 삭제하라고 시키는게 이런이유때문입니다.
최근 지자체에서 현장학습체험으로 갯벌에서 맛조개 소금들고 하는것,
그 지역의 환경단체에서 알면 대부분 막습니다.

댓글 달다가 지워져서 안달렵니다. ;;

그게.. 정말 안좋아요.
갯벌에 사는 규조류랑 남조류들이 소금 한방에 싹 녹아버립니다.

근데 왜 매년 맛조개 동죽들은 넘처날까요??
아참 몽산포 갯벌은 10월달부터 3월까진 휴지기를 가져요..이때 재생되는듯??
근데 무슨 욕심인지 이번년도엔 캠핑장을 11월 말까지 한다네요..
나름 국립공원 안인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