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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dx mark2 질문 드립니다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날씨속에 건강 유의 하시고요
여기 계신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서 글 작성 합니다.
현재 오막삼에 새아빠 백통, 사무엘2, 신계륵, 삼양 14mm 보유중 입니다
주 촬영 목적은 풍경과 은하수, 별궤적 이고요.
얼마 전 부터 인물 사진도 가끔 찍게 되어 사무방을 내치고 사무엘2를 영입했습니다.
사설이 길었네요. 질문은요..
장비병이 돋아 투바디를 운영하고 싶습니다.
물론 투바디의 필요성이 뚜렷한 것은 아닙니다.
먹고 사는게 바빠서 출사 나간지도 2달이 넘었네요..
렌즈 갈아끼우는게 귀찮고 가끔 동일한 시간에 다양한 화각으로 촬영욕구가 생깁니다.
은하수나 별궤적을 찍다보면 바디하나 더 있으면 만족도가 더 높겠다 싶었습니다.
물론 고민말고 구입하는게 정답인 것은 알고 있으나 한두푼 하는 것이 아니니
부담이 되네요.
그래서 지금 시점에 1dx mark2를 구입하는게 괜한 투자(?) 일까라는 고민이 생깁니다.
2년 후 올림픽에 맞춰 1dx mark3 가 출시(?) 될 것이고.. 그러나 가격이 넘사벽일테고
그러나 지금 mark2의 중고 가격이 적정한 것 같지 않다는 생각도 들고... 구매자 입장에서요..
아, 오막포는 위시 리스트에 없습니다.
살까요 말까요? ㅎㅎㅎㅎ;;
의견 미리 감사 드립니다.

댓글
  • 사진찍는노래쟁이 2018/10/01 12:38

    오막삼 쓰다가 왕덱스2 사용중입니다. 구입이 가능하시다면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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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베짱이 2018/10/01 12:48

    의견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느끼시기에 오막삼 대비 장점이 연사말고 또 뭐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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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맥박 2018/10/01 12:57

    1DX마크투와 오막포 투바디로 사용중입니다
    말씀하신 목적이면 오막포로 가셔도 충분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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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베짱이 2018/10/01 14:11

    오막삼이 아닌 다른 바디를 보유중이었다면 오막포도 생각을 했겠지만
    오막포는 이상하게 구매욕이 안생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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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학의날 2018/10/01 13:07

    물론 투바디의 필요성이 뚜렷한 것은 아닙니다.
    먹고 사는게 바빠서 출사 나간지도 2달이 넘었네요..
    : 괜히 자뽐에 빠지신 겁니다. 사고 나서 후회하실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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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베짱이 2018/10/01 14:09

    그렇죠..? 아무리 합리화를 하려해도 장비병 말고는 설명이 안되네요..
    그간 왔던 뽐뿌들은 잘 물리쳤는데 이번엔 좀 힘드네요..
    아.. 답정너도 아니고 참...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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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REAK. 2018/10/01 14:41

    1DX2 유저로서 솔직하게 댓글을 남길께요.
    1DX2는 분명히 플래그쉽 바디로서 태생 자체가 프로페셔널한 카메라 이기 때문에
    써보시면... 분명히 만족도가 높을겁니다. 하지만... 정말! 무겁습니다. 손목 부담이 올 정도로
    말이죠. 그래서 운동이 필수이며 1DX2를 들고 사진생활을 할려면... 엄첟! 부지런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여전히 오막삼처럼 장농행이 될수도 있어요.
    본문 중에 이 말씀이 좀 걸리네요.
    '먹고 사는게 바빠서 출사 나간지도 2달이 넘었네요.'
    오막삼을 갖고 있으면서도 그렇게 방치 된지 오래이신데.......
    오막삼보다 훨씬 더 무거운 1DX2를 영입하신다......
    왠지 사고 나서 후회하실듯 합니다. ^^; 진짜 무겁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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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베짱이 2018/10/01 14:48

    사실 무게는 고려 대상이 아녔습니다. 산행이나 오래 걸어야 할 때는 왕덱스는 당연 제습함ㅇ....... ㅎㅎㅎ;;
    오막삼을 방치(?) 는 아니지만 결과적으로 방치이니 지금 왕덱스를 구매하는 건 아무래도 자의적이든 타이적이든 돈지랄밖에 될 수 밖에 없겠네요
    고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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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베짱이 2018/10/01 14:52

    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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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REAK. 2018/10/01 14:56

    일단은 구입 보다는 렌탈 해보시고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1DX2 무게는 굳이 산행이나 오래 걸어야 할때가 아니여도 일상적으로도 무게의 압박이 있을겁니다.
    겁 주는게 아니라... 정말! 무겁습니다. 그래서 부지런함을 더 요구하게 됩니다.
    사진을 더 찍기 위해서요. ㅎㅎㅎ 저도 처음에는 무게 따위는..... 무슨! 하다가...
    써보면 써볼수록~ 정말! 무겁구나~ 라고 느낍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겨내기 위해서~
    열심히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
    어쨌든... 신중하게 고민하시고 좋은 결정을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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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uTToN A.K.A 2018/10/01 14:48

    전 올해 봄에 써보고 우왕좋다하고 바로 샀습니다.
    2년동안 부지런히 찍으면 되는거고 1dx3나와도 초기가격은 높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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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베짱이 2018/10/01 14:51

    그렇죠 초기가격은 어차피 제가 구매할 수 없는 가격이니 왕덱 투를 지금 사도 6년 이상은 사용할 수 있다는 건데 지금 상황상 2년 동안 열심히 셔터를 누를 수 없는 현실이 문제가 되네요... 관상용이 될 가능성이 농후 한지라...
    대여해서 사용해 보고 싶지만 제가 있는 지역이 그런 인프라가 없는지라... 우왕좋다를 저도 느껴 보고 싶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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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ltraneJazz] 2018/10/01 15:04

    풍경 은하수면 1dx2 보다 화소도 높고 dr도 좋은 5dm4가 훨씬 나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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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베짱이 2018/10/01 15:06

    아마 플래그쉽에 대한 망상에 빠져서 그런 듯 합니다.
    뽐뿌를 억누르고 다시 신중히 생각해 봐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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