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가 해외 한글 도입에 소극적인 이유

한국 정부는 언어는 있지만 문자는 없는 소수민족들에게 한글 문자를 전수해주는 업무를 했었음.

소수민족 언어를 한글로 표기하는 법을 가르치면서, 제2외국어로 한국어도 겸사겸사 가르침.

소수민족 언어를 완벽하게 표기하기 위해 우리는 쓰지않는 훈민정음 일부 글자까지 전부 동원함.

실제로 성과가 매우 좋았고, 문맹률이 급속도로 떨어졌다고 함.

심지어 알파벳으로만 표기할때보다 더 알아보기 쉽기까지 했음.

하지만 한국 정부는 적극적으로 보급하려 하지 않았음.

문화 침략이 그 이유였음.

소수민족 입장에서 한국이, 일제강점기 시절 일제처럼 보일 수도 있다는 우려 때문.

물론 한글을 전수 받은 소수민족들 전부, 실제론 그렇게 생각하지 않긴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