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기. 오자라고도 한다.
군대가면 장군이 병사 등짝 종기빨아줬다는 그 양반 맞음.
오기는 초나라 재상이되어서 부국강병을 이룩했는데,
이 와중에 귀족, 왕족들이 사치부리던 돈을 전부 국고로 돌렸다.
초 도왕이 죽고나자, 귀족들이 오기를 죽이려고 활을 쏘며 달려들었는데,
오기를 누가 죽였나 가리려고 그들은 화살에 이름을 써서 쐇다고 한다.
그러자 오기는,
초 도왕의 시신이 있는곳까지 도망쳤고
그와중에 몸에 꽂힌 화살을 도왕의 시신에 꽂기도 했고,
날아온 화살들도 도왕의 시신에 꽂히기도 했다.
그리고, 당시 초나라 법은 왕의 몸에 해를 입힌자는 사형.
그리고 그 시신도 왕의 몸으로 인정했으므로
오기를 죽이려들던 귀족들과 그 일가 500여명이 왕의 시신에 해를 입힌 죄로 죽었다고 한다.
지독한 인간의 표본이기도 함
출셀ㄹ 위하여 인간의 도리를 저버린걸로 유명
춘추전국시대 씹레전드 중 하나임
이새끼 인생도 존나 파란만장한게 즈그엄마 죽었는데 장례식 안간 패륜아라고 여기저기서 팅기는 fa인생
장군직 얻을려고 지 마누라 죽인것도 있음
천재네
근데 그거 다른문헌이랑은 비교검증이 안되었고,
다른 책에서는 오히려 권세에 초연한 현자처럼 써놓은 책도 있어서 모르는 일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본인은 살았어?
죽었지
천재네
춘추전국시대 씹레전드 중 하나임
이새끼 인생도 존나 파란만장한게 즈그엄마 죽었는데 장례식 안간 패륜아라고 여기저기서 팅기는 fa인생
장군직 얻을려고 지 마누라 죽인것도 있음
인성만 좋았으면 손자랑 어깨나란히 할 양반임
인성이 좋았으면 손자병법에 버금갈 명저를 쓰진 못하지 않았을까?
딱히 인성 나빳다는거도 후대에 악의적으로 해코지했다는 이야기가 있음.
병사들한테 대한거보면 마냥 인성 쓰레기는 아닌거같음
내 생각에 그거 오기가 병사들을 선동하기위해서 했던 선동쇼 같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독한 인간의 표본이기도 함
출셀ㄹ 위하여 인간의 도리를 저버린걸로 유명
마누라 킬이 레알...
님같은 분께 공원국 선생의 춘추전국 이야기 7권을 추천합니다
근데 그거 다른문헌이랑은 비교검증이 안되었고,
다른 책에서는 오히려 권세에 초연한 현자처럼 써놓은 책도 있어서 모르는 일임.
권세에 초연한 인간이 명문가에 뇌물을 주지 않지
어렸을때 홀어머니 버리고 고향을 떠난 이유가
뇌물실패로 홧김에 살인 한거임
그 사건이 전부다 '사기'에만 씌여있는데,
사기에 씌여있는것도 '어떤 노나라 사람이 말하기를' 이라고 되어있음.
학계에서 이거 그냥 악의에 찬 쌩구라 아닐까요? 라고 논의도 되고있고.
오기가 위나라에서 장군하던시절 진나라를 아주 개박살냈는데,
그 진나라에서 씌여진 '여씨춘추'에서도 오기를 호의적으로 써놨음.
비교검증 안됐다고 써놨는데 왜 그걸 다시 들고와서 우기는 것임?
오기가 two face 인가 보옴
어차피 고대 인물은 거의 교차 검증이 힘듬
그리고 오기를 높게 평가한 법가쪽에서도 오기의 훌륭한점을 인정에 취우치지 않는 탈인간성을 높이 침
마누라를 버린건 사실이고
근데 어찌보면 재미있지 않냐
조작 의혹성이 짙은 내용이랑 오히려 최후가 잘 연결된다니
은근슬쩍 마누라 목친게 마누라랑 이혼한걸로 둔갑하네.
그리고 교차검증이 힘들다고 한쪽으로 치중된 의견만 딱 집어다 네가 한 것처럼
이렇게 나쁜새끼임!! 하는게 정상일까?
네 말대로 출세를위해 인간도리를 저버렸으면
왜 마누라 모가지는 날려놓고 공주랑은 결혼을 안했을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지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오기가 이 오기였던건가
죽고자하면 살것이고 살고자하면 죽을것이다가 쟤가 오리지날이라며?
??? : 저 새는 해로운 새다
결과 - 5천만명이 굶어죽었다!
홍위병 : 내
문혁 제외하고도 그 전에 마오의 해트트릭 (토법고로, 벼 빽빽히 심기, 저 새는 해로운 새다) 3단 콤보로 아사자 어마어마했는뎁쇼??
저 새는 해로운 새다
이거 한마디로 어마어마한 파장이 생겼는데..
공산당이 먹는 걱정 없게 한다고 공동 급식소 세우고 주방기기들 다 녹여서 산업용으로 써서 기근때 식량 구해도 조리도구가 없어서 죽은 사람도 많은데
빈부격차와 부정부패가 감당이 안되는 나라가 중국아님? 성공한것 처럼 보이는 이유도 반대하는 인물들을 모조리 숙청 또는 장기적출 해버렸기 때문 아님? 천안문 사태에 대해서 일절 말한마디도 못나오게 막아버리고 자신들 정권에 조그만 위험이 된다면 그 어떤 반 인륜적인행위도 저지르는게 현 중국정권아님? 머릿수 많으니까 시장크다는 걸로 깡패짓 해가며 특허나 저작권은 개무시하고 지들 꼴리는대로 하는게 현 정권아님? 굶어죽는사람이 없다라 그거 장담할수 있음? 자기들 치부는 다 덮어두고 안보이는 나라인데 가난과 기아의 모습을 과연 외부에 드러나게 했을까? 왜 가면 갈수록 중국의 정보통제와 인권통제가 심해지는줄 아심? 그렇게 안하면 더이상 밑에서 치고들어오는 반발을 막기 힘들기 때문에 족쇄채우고 재갈물리는 거임. 그정도로 이미 내부적으로는 임계치에 다다르는 중임. 그 어떤 독재정권도 겉으로 드러나 보일땐 성공한것처럼 포장함. 결국 그 싸구려 도금이 벗겨지고 나면 그동안 가려진 추악한 오물들이 보이는거고 멀리 안보고 박정희만 봐도 바로 알수 있지 않음?
오기가 정말 대단한 점은...
일단, 기록에 남겨진 성격은 매우 냉정해서, 자신이 추구하는 대의를 위해선 마누라도 죽이고 어머니도 버리는 성격인데....
장군이 되어 병사들을 지휘할땐, 병사들의 종기를 입으로 직접 빨아줄정도로 극진히 아껴줌.
이게 당시의 장군과 병졸의 신분격차를 생각해보면 말이 안될 정도로 파격적인 행위임. 비유하자면, 이등병이 행군하다 발이 터져서 끙끙거리니깐, 참모총장이 와서 맨손으로 발을 씻겨주고 약 발라주는 것과 더 한 행위였음...
덕분에, 오기가 거느린 병사들은 목숨걸고 장군의 명을 따르는 걸로 유명해서, 전적이 76전 64승 12무 0패임.
아마 전투기록만 자세히 남겨져 있었고 개인적인 인품만 더 훌륭했으면, 손무, 오자서, 손빈급으로 알려질 명장인데, 유교적인 인물관이 배척되다보니(특히 효를 개무시) 의도적으로 평가절하된 면이 있는 인물...
평가가 성공을 위해서면 뭐라도 하는 인간이라
병졸 종기 빤것도 인정에서 나온게 아니라 필요해서 그런거란 평가임
의사가 환자 종기 빠는게 환자를 불쌍이 여겨서가 아니듯이
사실 항문외과가보면 의사가 환자 항문에 손을 넣어서 변비를 치료하는데 그것도 사실 돈을 위해서 하는 일이죠
대의를 위해선 마누라도 죽이고 어머니도 버리는 성격
-> 출처 불분명한걸 사마천이 적어놓은거임.
여불위 영정 애비설이나 다를바 없다고 생각함.
의무병도 아니고 다 빨아주다가는...
상황에 맞는 롤을 잘 한것이겠지 :)
그걸 의도적으로 할 수 있다는게 엄청난거임.
일반인은 저런 식으로 위장하더라도 자신의 본성이 드러나서 이미지 구축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은데...
오기는 냉정한 본성을 숨기고, 병사들에게 철저하게 자애로운 장군의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성공함.
오히려, 본성이 자애롭지 않았기 때문에 저런 행동이 대단하다는 거지.
ㅇㅇ 그래서 후대의 평가가
무서운 인간 탑에 오름
문제는 교차검증할 사료가 턱없이 부족해서...
사기도 일부분 걸러들어야 하는게 많지만, 참고를 안 할수가 없음.
만약 오기 성격이 충효로웠다면 유가에서 빨아줬을텐데, 안 그런거만 봐도 개인적인 성격 결함이 있지않았나 추측은 가능함.
춘추전국시대시대상으로 충은 그다지 큰 가치가 아니었고, 오기의 효는 말그대로 아예 씌여진적도 없었음.
한비자, 여씨춘추에서도 오기에 대한 사료는 멀쩡했는데
난데없이 사기들어서 갑자기 악의적인 ~카더라가 붙은 것
개인적으론 유교꼰대들이 법가 까내리는 와중에 붙은거라 생각함
약간 은영전에 나오는 오베르슈타인 생각나네
특기가 귀모였던가
12에선 신화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