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후면 Z7이 제손에 있겠네요

안녕하세요 자림입니다.
이렇게 인사로 시작하는것도 참 오랫만인거같네요 하하하....
이번에 Z7 체험단으로 리뷰를 하게 되었습니다.
음.. 사실 좀 긴장되고 부담이 됩니다.
뽑히는데 있어서 큰 기대는 안했거든요.
아무래도 2연속 체험단은 제조사도 부담스러워 하는터라..
리뷰어 혜택 3등...(꼴등..) 이기도 했고요...
그래서 2연속 뽑아준 그걸 보답해야 할것같기도 하고...
풀프레임 미러리스 대전이라고 할만한 새로운 시대가 열렸는데...
그 시작을 여는 리뷰이기도 해서 부담도 가지고 있네요.
그래서 한.. 한달정도.. 포럼 활동도 많이 줄였고, 조심스러웠습니다.
개인적으로 Z7 자체에 기대를 하는점은 D850과 과연 정말 같을것인가...
D850은 정말 마음에 들었지만, 무게에 대한 피로감이 저를 힘들게 했었거든요.
D850과 같은 이미지 품질을 가지면서 가볍다면, 그 자체가 저한테 굉장히 메리트가 있거든요. ^^
리뷰내용은....
대충은 머리속에 계획을 세워두긴 했지만,
아직 실물을 만져보질 못해서 디테일한 계획을 못짜겠네요.
일단 하나 확실한건, 개봉기는 간단히 넘어갈거같아요.....
제 성격상... 이번에도 D850 처럼 그냥 바로 현장에서 막 까서 충전부터 해서 사진찍으러 달려나갈것 같아요......
리뷰 하면서 가장 죄송스러운 부분이 개봉기가...... 없거나 엉망...... ㄷㄷㄷ
일정에 대한 고민도 여전히 하는 중인데....
일단 10월 3일에 아는 동생과 인물 촬영 계획을 잡아뒀습니다.
인물 촬영 경험이 많지 않아서, 컨셉 설정부터 이런저런 실패를 겪고 있네요....ㅠㅠ
10월 8일에는 연차를 쓸 계획이라, 6~9일까지 연휴간, 이런저런 계획도 세워보고 있구요.
지금 계획으로는 대구 사진 비엔날레를 한번 가보고 싶기는 합니다.
파인 아트쪽 트렌드가 참 궁금해요.
그리고... 장비 계획인데...
제가 체험단 되자 마자 아는 형님이 하시던 말씀이 ....
"자림이 체험단 됐으니 쟤 또 돈지랄하겠구나" .... ㄷㄷㄷㄷㄷㄷ ㅋㅋㅋㅋㅋㅋㅋ ...
렌즈를 50.8, 85.8, 105마를 확보했고,
XQD 가지고있던 32기가와 리더기에다가... 64기가 XQD 2개, 배터리 1개 추가로 확보했네요.
200-500을 하나 구입할까 하다가 일단은 보류했고요..
렌즈군 구성이 참 고민이네요.
S 20.8과 S 85.8이 나오면 저는 이거면 될거같은데.
아직 안나왔으니까요....ㅋㅋㅋㅋㅋ....ㅠㅠㅠ
일단 광각쪽 하나, 표준-준망원사이 하나씩 추가하려고 고민중에 있습니다.
렌즈 대여를 해줄수도 있다고 하니, 1424 같은게 대여가 되면 패스하고.
아니면 탐론 1530이나 S 35mm 를 하나 구매해볼까... 합니다.
아참, 이참에 영상쪽 한번 신경써볼까 해서 스몰리그의 핸들을 구입해봤습니다.
짐벌을 사면 좋겠지만 그쪽까지 비용을 들이기가 어려워서.. ㄷㄷㄷ
일단 손떨방 믿고 핸들가지고 한번 영상 만들어 보겠습니다.

암튼 제가 드릴수 있는 말은,
이번에도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잘 해보겠다는 말은 드릴수가 없네요.
다만 열심히 하겠다는 말은 최대한 지키려 노력해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