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바위 낚시에 실종이 많은 이유.gif

워우 저정도면
그 뭐냐 산악 오를때 안전 끈 같은거 바위에가다 박아서 고정하고 해야 하는정도 인것같네요 ㄷㄷ

어디 붙잡고 있을곳도 없고 딛고 있는 바닥도 미끄럽고
쥐도 새도 모르게 바다한테 잡아먹히기 딱 좋네

너울성 파도는 항상 주의해야죠..
무리한 포인트 진입은 삼가해야합니당..

바위가 아직도 젖어있으면 파도가 계속 올라오는곳 이라는걸 모를까??

어휴 ㅠㅠ그래도 안다치신듯하니 다행이에요

딱 보니 낚시 티비에 방송이네요.
아님 유튜브 촬영같은 요즘 저렇게 촬영하면서 낚시 하시는분 생각보다 많더군요.
선상에서 아프리카 라이브 하시는 분도 봤습니다.
저런 너울성 파도는 만나기 정말 힘들어요.
1000번 출조 나가도 한번 보기 힘들정도죠.
그리고 국내는 풍랑주의보나 떨어지면 무조건 철수하게 되어있습니다.
아직 풍랑주의보 떨어진뒤까지 낚시 하는 선장님 본적이 없어요.가끔씩 출조가신 조사님이 고집피우기는 하는데 낚시하는 발앞에 배를 가까이 두고 싸이렌10분동안 울리면 다 철수 합니다.
낚시꾼은 그나마 구명쪼기가 필수라서 미착용이 절대 안되죠. 큰 사고는 잘안나요.
오히려 선상에서 배가 침몰 하거나 특히 사진찍으로 청춘들이 방파제 테트라포트 타다가 추락사가 훨씬 많아요.올해에도 낚시 미끄러져서 빠진사람이 저희동호회에서 한명 있다고 글올라왔더군요

그래서 구명조끼 입고 하는거 같더라고요
구명조끼 좋은거는 물에 빠지면 부풀어 올라요

그 와중에 낚싯대 안쪽으로 던지는거 보소 ㅋ

본문에 나와있듯이..
하.지.말.라.는.건.좀.하.지.마!

자매품 : 테트라포드

으아아아아아 아프겠다

참 죽을려고 환장했네요 저렇게 목숨걸고 할정도 인지 참

저런데에서 따게비 같은거에 찢어지면 출혈 장난아닐거임.
한 삼년전 급히 어디 가다가 내발에 걸려서 넘어진 적 잇는데 하필 거칠거칠함 아스팔트 위에 넘어짐.
얼굴 옆구리 팔 양손 전부 찢기고 벗겨지고 목도 삐끗햇었는데.
병원 갓더니 차에 치인 거냐고...
따게비붙은 바다바위라면 아스팔트는 암 것도 아닐거임.
게다가 저런데에선 어디 병원을 바로 갈 수도 없지..

저렇게 한번 휩쓸리게 되면
두번째 세번째 파도가 올때마다
갯바위에 계속 쓸리거나 아니면 물속에 빨려들어가
갯바위에 충돌을 하게 됩니다
사실상 바다낚시에서 안전장비라고는 구명조끼 하나인데
저상황에서 구명조끼는 거의 무쓸모죠

일단 바다에 빠지면 갯바위 반대로  바다 깊은쪽으로  헤엄 쳐서  나가야 2차적인 피해를 줄일수 있습니다

그래서 휴대폰을 방수로 바꿨습니다.!   119에 전화하려구요

어릴때 딱 저런곳에서 일가친척들이 낚시하고 나는 저기 위쪽 절벽위에 앉아서 구경하고 있었는데
너울파도 한번 치더니 눈깜빡할 사이에 아무도 아무것도 없어짐
장정다섯과 낚시용품 열댓가지가 암것도 없음  마치 처음부터 아무것도 없었던것처럼
체감상 꽤 시간이 지난후 삼사십미터 멀리에서 하나씩 떠오르기 시작했음
친척들이 모두 바닷가출신이고 천만다행으로 휩쓸릴때  부상이 없어 낚시도구도 얼추 건졌지만 정말 아찔했던 기억이었음
나중에 말씀하시기로도 잘 아는 바다였고 평소 종종 낚시하는 곳이라 그런일이 있으리라고 생각도 못하셨다고
혹시라도 어린내가 같이 내려가있어 사고를 당했을수도 있었던지라 다들 식은땀을 흘렸음
자고로 바다낚시는 조심조심 또 조심해야 됩니다

태풍 오는데 계곡 가는거마냥 죽어도 싼거지

아무것도 모르면서 험담하는 사람들 많네요.
번외로 낚시터에서 쓰래기 제일 많이 치우는 사람들
이 낚시꾼입니다. 안전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엊그제 저런 상황에 4시간만에 구조했는데
사망했다고 뉴스 나왔습니다

저거보다 더 무서운게 삼각파도;;;
바다낚시 접은 가장 큰 이유ㅠㅠ

날씨가 아무리좋아도 저런파도가 때릴때가 있어요! 배지나갈때 조그만한 통통배는 파도가 치는구나 생각들지만 가덕도 같은데 화물선 지나갈때는 진짜 조심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