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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현이 꺼'
가족도 아닌 누군가가 나를 챙겨준다는 그 사실만으로로 얼마나 큰 위로가 됐을지
와 치킨을 내어주시다니
신이시다
진짜 김광석씨가 난사람이였지
성격좋고 노래도 많은국민들의 심금을 울리고
와... 치킨사주는 형...
김광석은 다좋은데 암닭이 문제였음 악마년이던데그냥... 큰별이 떨어져버렸어...
와 치킨을 내어주시다니
신이시다
ㅇㅈ합니다
그래서 도현은 나중에 자기가 받은 노래지만 김광석이 달라고 하니 그냥 줬음.
그리고 그 노래가 전설의 '이등병의 편지'
?ㅡ? 이등병의 편지는 애초에
원곡이 따로있고 김광석은 리메이크한건데 ..?
김광석의 노래와 행적을 다룬 'MBC 다큐 스페셜'에서의 윤도현의 인터뷰에 따르면 원래 윤도현 본인의 곡이었다고 한다. 윤도현이 처음으로 속해있던 그룹 종이연의 리더 김현성이 작곡한 것을 20살의 윤도현이 처음 불렀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윤도현이 종이연에 합류한 것은 1992년으로 '겨레의 노래' 앨범 발매보다 훨씬 뒤기때문에 사실이라고 볼 수 없다. 전인권 버전이 실린 '겨레의 노래' 앨범이 발매되고, 김광석이 '겨레의 노래' 공연에서 이 노래를 부르던 1990년 당시 윤도현은 고등학생이었다. 윤도현은 김광석의 리메이크 앨범이 나오기 전부터 자신이 불렀기때문에 자신이 오리지널이라고 착각한 듯하다. 그 이전에 '겨레의 노래' 앨범과 공연이 있었다는 걸 인지하지 못해서 생긴 오해다.
아 윤도현이 착각한거였군
와... 치킨사주는 형...
지금이여도 감동할거같은데
'도현이 꺼'
가족도 아닌 누군가가 나를 챙겨준다는 그 사실만으로로 얼마나 큰 위로가 됐을지
진짜 김광석씨가 난사람이였지
성격좋고 노래도 많은국민들의 심금을 울리고
문제는 마누라가 남편 품성을 못따라가서 문제였지 시발년
그거보고 암닭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가 괜한말은 아니구나 싶었다
김광석은 다좋은데 암닭이 문제였음 악마년이던데그냥... 큰별이 떨어져버렸어...
광석이형님 ㅠㅠㅠㅠㅠㅠ 서른즈음에 잘듣고잇습니다 ㅠㅠ
아씨 내가 울컥했다
윤도현 하면 난 이거밖에 생각이 안난다
그때가 언젠데 치킨이 귀함? 가격 지금이랑 비슷한가?
1994년쯤 될듯... 응사에 김광석 잠깐나오는 에피가 있으니
윤도현 데뷔년도 생각하면 94-5년 정도일거 같은데 그때 kfc가 귀했는지는 모르겠다
아니면 윤도현 형편이 어려울때라 윤도현한테 귀했다는걸수도?
94,95년정도면 kfc는 당시 고급이었지. 내 기억에 동네 치킨집에서 5천원이면 양념통닭 한마리에 콜라까지 줬던 걸로 아니까.
음악의 신이였는데 ㅠ 살해당한건지 우울증인건지 영 모르겠따
제 생각엔 마누라가 죽인거같아요
나도 서해순씨 생긴거 보면 사이코패스 같아서 그런거 같긴 한데.. 증거가 없자너
치킨먹고싶ㄷ
저런형이면 진짜 보고싶다는 생각들겠다
치킨 사주는 노래 잘하는 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