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일반인들에게 롤렉스의 이미지란게..
아재 시계내지는 할아버지 시계 이런 인식이 강한 편입니다.
옛 디자인을 큰 변화없이 약간의 변화만 거치면서
고수하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도 이 시계는
검은색에 파란색 포인트 덕분에,
그나마 롤렉스에서 제일 젊은 느낌의 시계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기분좋게 구입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한편으로는 제가 지금 30대 중반인데 40대 중후반이 되면
이 시계가 저한테 좀 안어울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ㅎㅎㅎ
갑후 ㄷㄷㄷㄷㄷㄷ
갑후 아님니다..ㅠㅠ
롤렉스 저 볼록돋보기는 할배들 보라고 만들어 놓은거 아녜요? 저 돋보기 달린 시계가 뭐가 이쁘다는지 저는 도저히 이해가 안 감요.
그런 관점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저 돋보기는 롤렉스 설립자가 시력이 나빠진 자신의 아내를 위해 장착하기 시작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사실 분침이 저 돋보기 밑을 지날때 정확하게 몇분인지 알기 어려운 문제가 있긴 합니다.
펩시짜응......
두종류가 있죠. 오이스터 브슬과 쥬빌리 브슬. 전자는 화골이라 4000만원대 후자는 핫한 신작이라 프리미엄이 두배 가까이 붙어있을 정도로 초 품귀 현상을 빚고 있습니다.^^
신형 진짜 갖고싶은데 롤렉스 직원인 친구에게 신형 펩시 구매 조건을 듣고 국내에선 그냥 좌절 ㅎㅎ
멋진 컬렉션이네요. 구형펩시 상태도 정말 좋고 넘나 멋스럽네요. 감탄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