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세 모쏠인데 부모님하고 얘기했다.

사자야.. 그렇지만.
남자 사람은 ..여자 사람 한 명 밖에 못갖는데요

그게 나인거지...

뭐 이렇게 슬픔을 논리적으로 하고있어…, 가뜩이나 슬픈데 머리까지 아프게.

아버지 어머니 어깨가..

그래서 옛말에 짚신도 짝이있다고... 더 살아보면 그런 날이 올겁니다.

아니 이정도 설득력있게 글을 쓸줄알면 누구라도 하나 꼬셨겠구만!!

대체 어떻게 생겼길래..
솔직히 요즘 길가다 '와 진짜 못생겼다' 라고 할 만한 사람 없던데..특히 남자는 더더욱..

열심히 공부했던 것처럼 연애와 인간관계도 공부했으면 저런말 안하죠... 결국 모솔도 부모님은 커플이거든요

가슴이 후벼 파였다.

못생긴 것도 서러운데
그걸 이론적으로 증명할 필요까진 없잖아!

남자가 머리와 옷만 정돈해도 평범은 간다 하지만
그또한 외모가 사람 범주안에 들어야 적용될 뿐입니다.

잔인하지만 이게 진실임..  짚신도 짝이있다는 말은 이런 사람들한테는 오히려 여러가지 의미에서 화를 치솟게만드는 말이죠...

너무 낙담하지마세요 저도 평생 연애 못 하고 혼자 살줄 알았습니다. 저 같은 놈도 결국엔 만났어요. 주변에 없다면 좀 멀리 가봐도 괜찮지 안을까요? 세상이 이리 넓은데 내 짝이 내 주변에 안 살수도 있으니까요

아... 너무 마음 아프다...

논리적으로 슬프네

이성적으로 매력이없으신듯 유독 이런분들이 있긴해요

애인이라는게 뭐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있고 그럴수도 있는거지

내나이 40중반인데..
젊을때 잘생겼던 애들 이제는 다 늙어서 초라해~
돈있거나 없거나 다 볼품없어졌어~
근데 잘생긴 젊은삶을 경험못해본게 쪼매 아쉽네~  ^^

그래도 직장에 인서울졸업장에...여친없다고 측은하진 않네요 ㅠ

그래도 자신의 모자란 점에 대해 스스로 직시할 수 있는 용기가 있으니 기회가 닿으면 어떤 인연이든 잡으실 것 같습니다.

그래도 새끼는 사냥당할거같은데요? 엄마 안나타났으면 사자밥됐죠.

난35살에 처음 연애했..

다윈
“ㅎㅎㅎ”

하하 좀만 기다려 보세요.
서른부터 여자들 흘러넘칠겁니다.
그쯤되는 여성들은 외모만 보지 않거든요.

부모님 어깨가 축.... 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