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여기자가
웹툰작가 기안 84가 엄현경한테 들이대서 매우 불편하시다는 기사를 썼습니다.
이에 메갈로 추정되는 네이트 판녀들이 댓글을 엄청나게 쏟아내고 있는데요.
개그우먼이 남자 아이돌들에게 들이댈때는 재미로 넘어가며 별 반응 안 보이다가
기안84에게만 저러는건 이중잣대라는 베댓 지적글도 있습니다.
이기은 기자의 이중잣대 기사가 불편해 보이는건 사실입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email protected]/* */
엄현경이 기분나쁘면 나쁘지..왜 지가..
이때 이말을 쓰는건가요
개 나대네;
사람이 사람 좋아하는게 죄는 아닌데요. 상대방이 원하지 않는 공개 고백은 잘못이거든요... 그걸 또 좋다고 방송소재로 쓰고 있는 해피투게더 제작진도 진짜 극혐임. 감정 강요도 일종의 폭력이라고 생각해요. 몇 번 당해봐서 비슷한 상황만 봐도 진짜 토나올 거 같아요. 남들 다 좋아하던 허경환-오나미 방송도 전 진짜 싫었어요.. 그건 허경환이 합의하고 돈 받으면서 나오는 건데도 싫었음ㅠ 하여튼 기안도 괜히 이미지 더 망치지 말고 빨리 마무리 지으면 좋겠네요.
너와 내가 같지않고 니성격 내성격 같지않고 니상황 내상황 같을리 없는데
당사자가 어떻게 느낄지 어떻게 알고 오지랖들을 떠는지..
저게 각본이든, 기안의 진심이든 잘못된 행위는 맞죠.
엄현경이 자신은 잘생긴 남자가 좋다고 이야기했어요.
기안은 꾸밈에 대한 욕구도 없고 변화 의지도 없으면서
들이대는데 옆에서 계속 몰아가는 분위기를 형성하더라구요.
엄현경이 거절을 했는지 기안은 방송에다 대놓고
'엄현경이 카메라가 꺼지면 태도가 바꿘다, 차갑다'라 말하던데
예의없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니 그럼 잘해주길 바람....?
시상식에 올라가서 잘부탁한다는 등
회식자리에서 고백영상이 나도는 등
단발적인 행위도 아니고, 저게 우결처럼 연애물도 아니고
엄현경의 의사에 상관없이 구는 기안의 행동이
불편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싫단 표현이 딱 "싫어"말을 해야 느낄 수 있는건 아니죠ㅋㅋ.. 엄현경씨 반응 보면 "곤란하다"라는 감정은 충분히 유추할 수 있겠던데요ㅎㅎ..
이중잣대라는건 진짜 백 번 맞는 말이지만 이중잣대 될 수 있으니까 이런 기사도 쓰지마!!! 이건 좀 웃긴것 같아요ㅋㅋ 거기 달리는 댓글들이야... 진짜 거를 필요가 있는 댓글들 투성이지만요
분명 기안84가 무례한 행동을한거고 잘못을 한건데 거기에 대해 비판하는 사람들을
또 이상한 불편러로 몰아가네 .
솔직히 저도 좀 불편하던데요. 박지선이 박성광한테 공개적으로 마음 표시할때도 전 그랬음.
상대방이 곤란해 하는데도 사회생활 하는데서 그런 몰아가는 분위기 만들고 공적인 자리에서 계속해서 구애하는거 민폐 맞죠
심지어 저기 일터임 저사람들한테는 저기 일하러 간 곳임....
동아리 같은 곳에서 난 진짜 싫은데 상대방이 나 없는 자리에서도 막 다른 사람들한테도 나 좋다하고 다른 사람들은 오오 우리가 도와줄게! 하면서 막 몰아가고 ....
나 있는 자리에서도 대놓고 ㅇㅇ이 건들지마ㅎㅎ 이런식으로 해대면 미치고 팔짝 뛰어요ㅠㅠ 너땜에 다른 남자가 안붙어.......
진짜 개불편함.. 카메라 꺼지면 냉정하다고 기안84가 방송에서 그러는데 그럼 이미 사석에서 엄현경이 불편하다고 티를 낸거 아닌가요? 그런데도 계속 들이대니까 보는사람 불편해요. 비호감ㅠㅠ.. 이미 잘생긴 사람 좋다고 예전부터 꾸준하게 이상형 밝히면서 당신은 아니다라는걸 에둘러 방송용으로 포장해서 농담식으로까지 말했는데 혼자 못알아먹음
방송에서는 컨셉식으로 잡아서 내는거같은데 이런거 생각못하는 해피투게더를 까세여
그렇게 불편한게 많으면 예능은 왜 보나? EBS보세요 맘 편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