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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덕분에 힘이 팍팍
어제 밤 회사일로 밤에 외근중이었는데,
8살 초1 딸이 자기 전에 문자메시지로
오늘 자기가 엄마 옆에서 잘테니
아빠는 들어오면 꼭 자기 방 침대에서 자라고 하더라고요.
(딸 침대가 성인 싱글이라 제가 자도 무리 없거든요)
알았다고 하곤 자정 다 되어 집에 들어가 딸 방에 갔더니
베개 위에 편지가 살포시 놓여있네요...
눈물이 또르르....피로가 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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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을 쳤는데 왜 힘이 날까...하고 들어왔더니...
제가 잘못했읍니다...ㅠㅠ
딸을 치면 경찰와요 ㅎㅎㅎ 하루 힘차게 시작하세요!
이래서 딸딸 거리나봐요~
아들은 지밖에 몰라요~
먹을거 챙기는것도 보면 다 딸임.
아들은 보통 지 입구녕에 쳐넣음ㅡㅡ(강한 표현 죄송)
딸 하나밖에 없어서 비교 경험은 부족합니다만, 딸이라서는 모르겠고 제 아이가 조금 살가운 편인것같습니다. 운동 같이 하는 부자...매우 부럽습니다.
조카가 넷이라 많이 봤는데, 아들은 하는짓이 솔직히 얄밉습니다.
지밖에 몰라요~
딸이 하나인데, 맏이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확실히 딸이 착합니다
어렸을때 아빠한테 저런 선물 줄때 언제나 아빠가 이걸 좋아할까... 하는 불안감도 있었는데 지금생각해보면 되게 쓸데없는 고민이었던거같아유...
보기만해도 흐뭇하네여
맞아요...괜히 부끄럽고 그랬죠....부모님께 더 많이 표현할껄...후회도 됩니다
하~~~~~~ 부럽습니다^^ ㅋㅋ
ㅎㅎ 딸 편지 덕분에 아침에 힘이 납니다^^ 좋은 아침 힘차게 시작하세요!
역시 딸이 쵝오죠...~~
딸이 있어야 분위기 살죠~
근데 목욕탕은 좀 외롭네요(등밀때) ㅜㅠ
목욕탕에 부자간 챙기는 모습과 같이 운동하는 모습은 매우 부럽습니다. ^^;
이쁜 딸에 마음이 제가 기분이 좋아지내요
행복하세요
덕분에 아침 피로가 조금 덜합니다^^ 하루 힘차게 시작하세요!
잘키웠슴돠
팔 덕분에 힘이팍팍인줄알고 ddr하시는줄
"아빠가 뭘 알아"...... 몇 년 남았을까유? ㄷㄷㄷ 피곤해도 꿀잠 주무셨겠네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