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채업자가 눈물흘린 사연....

그들에겐 게임이 곧 생활이니..
생활비 명목으로 대출 받는 것이 사기가 안될지도..

ㅎㅎㅎ 돈벌려고 막빌려줘놓고 ㅋ
누탓을 하누 ㅎ

리니지가 죽인 사람이 많을까
사채업자가 죽인 사람이 많을까
ㅋㅋㅋㅋㅋㅋㅋㅋ지나가던 개가 웃겠네

빌린돈이 자기돈이냐 대댓글 또라이같은 ㅅㄲ

하지만 현실은 몇억씩 쓰고도 지존이 될수 없는 게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채업자를 바르는 게임이라니 대단하네요 ㅋㅋㅋ

제가 꼬꼬마 초딩일 때 울 엄마는 학교 근처 회사에 경리로 일하셨음.
학교 끝나고 엄마 퇴근시간까지 옆에서 그림 그리고 배달음식 먹고 놀다가 엄마 은행 갈 때 같이 따라가기도 그랬음.
은행 문 닫기 전까지 거의 삼십분 간격으로 왔다갔다 했던걸로 기억함.
그 회사는 참 많은 손님들이 쉬지 않고 들락거렸는데 울 엄마를 제외한 직원들은 다들 덩치가 좋고 딱 봐도 지리게 생기신 형님들이었음.
뭐 그러타. 사채업자였음ㅋㅋ 초딩인 저한테는 다들 잘 해주셨지만 전화의 욕은 기본이요 화분 날아가고 재떨이 날아가는 거도 가끔 봄.
어쨋든 울 엄니 신조가 절대 사채. 보증은 서지 말거라임.
엄마가 말씀해준 이야기 중 하난데 어떤 남자가 도박하느라 돈 떼어먹고 섬으로 도망쳤는데 그거 형님들이 결국 잡아서 다 밷어내게 했는데 마지막 6만원을 못 갚았나봄.
그 사람이 은행갓다오는 엄마한테 제발 6만원만 빌려주시라고 해서 결국 마음 약해진 엄마가 사장님 몰래 6만원 빌려줬는데 당연하지만 마지막 남은 6만원은 갚지 않고 그 돈 도박해서 날리고 튐 ㅋㅋ
울 엄니 사채쓰는 병신을 믿은 내가 병신이라고 자책하시며 그 6만원 잊기로 하셨었지..
여러분 사채 쓰지 마세요. 인생 마감 익스프레스 입니다.

지 좋아서 하는거 뭐라 못하겠지만
돈 쓰고 대접 받아야지 호구 등신짓을 왜 하는지
전 초창기 리니지하면서 현질 1원도 안하다가
어느 순간 장비로 계급질하는거 느끼고 바로
접고 콘솔만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