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만 35 됐네요..ㄷㄷㄷ
미국 항공유학 생각을 하고 있어요
모아둔 돈 + 부모님께 조금 손벌려서 갚는다고 해서 비용은 얼추 만들어놓았구요..
중요한건 이 시점에서 도전해서
1년안에 면장따고 한국와서 LCC 입사가 목표인데..
가능한 플랜인지가 고민이네유 ㅠㅠ
영어도 공부해야 되고;;
뭐 어차피 공부해서 뭐하나 하자 생각해서..
공인중개사 시험 공부해서 자격따서 사무소 차리는 것도 생각했습니다. 워낙 부동산 시장 변동이 들쑥날쑥이라
눈치껏 자리 잘 잡으면 나름 좋을것 같아서요..
하지만 대학때부터 생각했던 하늘에 대한 꿈은 버려지지가 않네요..;; ㄷㄷㄷ
현직에 계시거나, 준비해보셨던 분들 주변에 준비중인 지인분 계신 분들이면..
현실적으로 따끔한 조언들 좀 부탁드려유 ㄷㄷㄷㄷㄷ
짤방은 우리집 귀요미에유 ㄷㄷ
https://cohabe.com/sisa/74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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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를 도전한다는데 나이제한이 있나요?
해볼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것만해도..
감사합니다 ㅠ 현실적으로 봤을때.. 적어도 국내에서 나이는 정말 피할래야 피할 수 없는..
그런거죠 ㅠㅠ 흑
강백혼가요?
개백호
개백호 좋네요! ㅎㅎㅎ
주인!여기!밥!
밥과 공은 구분해욧! ㅎㅎㅎ
지금까지 살면서 큰목표를 세워 도전해서 성취한적은 있는지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본인꿈만 쫓다 주위 여럿 힘들어집니다
사실 그렇죠.
젊은(?)인생에서 내 길을 선택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중인지라..
스튜어디스랑 근무ㄷㄷㄷ
도전 꼭 하세요ㄷㄷㄷ
그런 작은 목표가 아닙니..ㄷㄷㄷㄷㄷㄷ ㅎㅎㅎ
항공학교에 들어가는 후배들이 꽤 있었는데...영어가 가장 큰 걸림돌이더군요.
현지에서 공부하고 배우면.. 좀 더 잘 배워지지 않을까해서요 ㅠ
한국사람들끼리 몰려다니면서 매일 한국식당 가는분들이 잘될리가 없죠. ㅎㅎㅎ
모르겠습니다. 그때는 인맥인맥 거리면서 몰려다니던걸로 기억하는데...
항공유학이라면 항공학교 다녀서 파일럿 하실라구요? 제 친구놈중에 원래 부터 꿈이 공사 나와서 공군조종사 되는게 꿈이었던 녀석이 있었는데 대기업 과장인가 차장까지 하다가 때려치고 갔다가 지금 외항사 부기장으로 일하는 친구가 있어요. 준비도 철저히 했고 가서 하기도 열심히 했구요. 다들 들어가고 싶어하는 굴지 대기업 박차고 나온놈이라 첨에는 미쳤다는 소리는 많이 들었지만 그래도 열심히 한 보람은 있던거같아요. 일단 지가 평생 하고 싶었던거 하니까...
근데 몇년지나도 비행시간이나 이런게 국내 공군출신들에 비하면 아무래도 많이 딸릴수 밖에 없어서 외항사 근무시간이 길어지는건 감안하셔야 할거에요.
감사합니다. 준비도 철저히 하기도 열심히.. 진리네요 :)
저도 그런보람 느껴보고자 하는거라서요- LCC라도 너무나 만족하며 살 것 같아요 ㅎ;;
비행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라 나름 괜찮을수도 있는데
이게 돈도 많이 들어가고 진짜 힘들거에요. 보통 미국이나 호주로 많이 가시던데
언어, 체력, 공부 어느것 하나 빼놓고 할수 있는게 없는지라 미리 미리 준비하시는만큼
도움될겁니다. 이 친구도 한국 뜨기 한 5년 가까이 계획세워놓고
영어, 운동, 이론이랑 플라이터 시뮬레이션 부터 지가 할수 있는건 다 해가서 갔는데도
그렇게 힘들었다고 하더라구요. 여튼... 결심 서셨으면 꼭 열심히 하셔서 꿈을 성취하시길...
조언 너무 감사합니다. 저는 미국 생각하고 있는데..
으와 5년이면.. 정말 대단하시네요;;ㅎㄷㄷ
혹시 익쿠 아세요?
그 사람은 짝퉁이잖아욧!ㄷㄷㄷㄷㄷㄷ
응원하겠습니다.
저도 같이 달리고 있거든요 ㅎㅎㅎ
앗 정말요? 이미 해외에서 공부 중이신가요?? 조언 좀 부탁드려도 될런지;
http://www.facebook.com/sebasi15/videos/1599872443368868/ 갑자기 세바시 강연 중에 나름 감명깊었던 강연이 생각나네요~
감사합니다 지금 바로 영상 보러 가야겠어요!
응원합니다! 저도 도전을 하고 싶지만 이제 만 37세라.. 그저 꿈만 꾸고 있네요 ㅠㅜ
더 나이많은 분들도 계시다 듣긴 했는데 말이죠..^^:; 응원 감사합니다!!
현실적으로 말하자면 안 뽑아요.....현재 젊은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 면장 500-100시간 타임빌딩해도 뽑을가 말까 입니다. 1년안에 비행시간으로 항공사 못들어갑니다. 울진,무안에서 비행 교육 받으시는 분들도 비행시간 부족해서 교관하면서 비행시간 채우는데도 들어가기 쉽지 않습니다.
미국이나 해외에서는 1년안에 LCC 입사조건인 300시간 충분히 채울 수 있어요.. 국내는 기상이 워낙 안좋아서 오래걸리는거구요..
항공사에 나이는 명시 안해놨지만 암묵적으로 35살 이상은 안뽑는다는게 현직 부기장으로 있는 분들의 말입니다.... 비행 하고 오시면 기준이 300이지 비행시간 많으신분들 수두룩 합니다. 300시간 가지고는 택도 없습니다. 앞으로 비행시간 늘린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아시아나 운항인턴도 비행시간 늘어났습니다. 지금 한서대나 울진비행교육원에 교관으로 계신분들 200-300시간 가지고 계신분들도 수두룩 합니다. 더군다나 대한항공 APP 과정으로 미국 나가계신 분도 1년 더걸립니다.. 그분들은 세스나 PPL 면장도 있으신분들인데 엄청 걸립니다.
나이가 너무 많은것 맞습니다...
네.. 말씀드린대로 제가 희망하는 LCC는 기준이 300시간이라서요.. 300시간 오버되어서 많이 갖고 있더라도 도움은 되겠지만 크게 중요하진 않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적지않은 나이라 빠른 취업을 생각해서 1000시간 이상 필요한 메이저 항공사는 생각하질 않아서요..조언 감사드립니다!
맞습니다. 조종사라는게 꿈만 쫒아가기에는 현실이 받쳐주지 않는다는게....있기에 말씀드리는 거죠...ㅠㅠ
개인적으로 진짜로 모든걸 받칠 각오가 되있으시다면 미국,호주만 고집하실게 아니라 필리핀이나 동남아 쪽으로 해서 부기장 취업하는게 더 쉬울 수 있습니다. 필리핀도 잘만 알아본다면 괜찮은 비행학교 많이 있습니다. 한국인분들도 이렇게 해서 A320 부기장으로 취업하신분들도 꽤 됩니다.~~ 만약 미국으로 가신다면 미국은 앰브리리들 비행학교가 가장 좋습니다. 현직 부기장분들...항공운항과 나오지 않으신 일반 학과 졸업하신 분들중에 대부분이 앰브리리들 출신이십니다.~~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203881
감사합니다. 이런현실적인 기사도 늘 되뇌이고 있습니다 :)
제가 총대잡고 "따끔한"을 맡아볼게요..
저 역시 조종의 꿈을 가지고 있는데 시력이.. 그래도 언젠간 세스나정도 몰아보는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혹 비행낭인 이라는 기사 보셨는지요..
http://youtu.be/Z-eYY-FKAvs
감사합니다. 네 워낙 많이 들은 단어네요..^^;;; ㅠㅠ
아는동생이 30대중분에 미국가서
항공 조종사 자격증?? 따고
올해 한국와서
대한,아시아빼고
항공사 부기장인가? 취직했습니다
집에돈이 많거나 빽이 있는것도아니니데
취업한걸보니 열심히 하면되지 않을까요?
영어를 엄청 잘하시는 분이신가요? 아님 원래 공부를 잘하시는 분인지..^^;;
얘기만들어도 너무 부럽네요 저도 집에 돈이 많거나 빽이 있는건 아닌지라..
열심히 해야죠!!
영어는 잘해요
대학은 좋은곳은 아닙니다
캬 그거하나면 끝 아닌가요! ㅎㅎ 제일 부러워요 ㅠㅠ
저는 60때까지 계속 새로운 배움을 얻고 살 계획입니다. 대단한 안정 없이 불안에 떠는 성격이 아니시면 해외에 나가 배우고 모고 경험하는 건 삶의 질을 크게 바꿉니다. 님의 기회는 모두가 부러워하고 갖고자 하는 기회이니 잘 활용하시길 바래요.
잘 안되도 후회 안하시고 그 경험을 인생의 조미료로 잘 소화하시며 살면 되는 겁니다.
감사합니다! 기회를 잘 활용하는게.. 가장 관건이겠지요!!:)
저 아는 형 딱 35살에 떠나서 이번에 모두 수료 하고 LCC 알아보고 있어요
저랑 친한 동생이 37살에 국내 최고 대기업 때려치고 나와서 면장땄는데 쉽지 않더라구요. 나이가 제일 걸리고... 하여간 어찌어찌 해외 항공사에 취업을 했다고 하더군요. 노력하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근 10년 전 상황이긴 합니다만 제 친구들 얘기를 해드리면
1년 계획잡고 갔다가 실제로는 2년 남짓 교육받고 돌아왔고 1년에 1억 정도 들였다고 했습니다.
같이 교육받던 분들 나이는 최대 40세 였다고 하니까 참고하시구요.
면장있어도 취직하는데는 1년 정도 걸렸어요. 그리고 경력직 공채 같은 거였는데 같은 경력이면 어린 사람 순으로 취업이 되는 경향이 있다더군요.
꿈이라고 하시니 말리면 안되겠지만 특히나 LCC는 많이 힘들고 (여러 의미로) 수준이 좀 낮습니다. 제 친구는 한달 보험료 300씩 넣고 기러기 아빠처럼 삽니다.
현재 2년동안 준비중인데
어느정도 아신다고 가정하고 간단히만 알려드릴게요
가능성이 생기는 조건
1.300시간 타임빌딩하고 돌아왔을떄 만35이 안넘는다
2. 영어가 유창하다
3. 항공 업계 인맥이 있다.
4. 낭인이 되어도 국내에서 먹고살게 있다.
저위에서 3번빼고 1.2.4가 가능하다면 도전하셔도 좋습니다.
아니라면 현실적으로 힘들어요
댓글보시면 제가 오해한건지 모르겠지만 LCC도 만만치않습니다
요즘 SKY생들도 많이 유입되고있는 상황이라 학벌, 영어, 나이 전부 다되는 친구들많고
경쟁률 어마어마해요... 그 경쟁률이 아무나 찔러보는 경쟁률이 아닌 엘리트코스 밟은 친구들이 대부분이라는게 문제죠...
같은 길을 걷고있는 입장에서 화이팅하세요 응원합니다.
추가로 영어가 어느정도 되신다면 미국에서 1년안에 300시간 탐빌딩은 충분히 가능합니다.
진짜 재능있어서 재시험없이 쭉쭉가고 적체도없고 날씨도 받쳐주면 10개월미만으로도 끊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