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혹 소니로 스냅하시는 작가님 계신가요

데세랄에 비해서 순간적인 컷을 놓칠 때가 있습니다. 전원키고 샷 누르는 속도가 느려서기도 하고 락온플렉서블이 원하는 위치에 잘 안맞아서기도 하고 라뷰 노출 조정이 느려서(데세랄과 달리 실시간으로 화면에 반영돼서..) 그럴수도 있고오.
하지만 핀이 맞으면 정확성이 훨씬 높고 뷰파인더의 압박에서 벗어나서 과감한 구도를 쓰기 편합니다.

*단점 - 덩치가 작아서 뽀대가 안난다? 그리고 위의 분 말씀처럼 전원키 누르고 샷하는 속도가 DSLR에 비해 약간 느립니다 특히 밧데리 갈고난 직후 전원켜면 더하지요 하지만 이건 사용하고 적응하다보면 알아서 전원키고 끄는게 조절가능해 큰 문제가 되지 않더군요 그리고 밧데리 갈고나서는 일단 한번 켯다가 꺼놓습니다. 그런데 지금3세대 같은 경우 밧데리가 강력해서 한번 작업나가서 3천장을 찍어도 50%정도밖에 밧데리가 소모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전원을 꼭 수시로 꺼줄 필요는 없어요 *장점 - 빠른 AF와 정확도. 핀나가는 사진 거의 없습니다. DR좋고 고감도 훌륭합니다. 측거점이 넓으니 구도의 자유, 요즘 소니 쓰시는 분들 현장에서 종종 뵙게 됩니다. ^^ 끝으로 한마디만 더 드리자면 소니 미러리스는 제가 볼때 DSLR대비 단점 거의 없다고 봐도 됩니다 오히려 대부분의 분들이 단점이라고 하는 부분은 DSLR 오래 쓰시던 분들의 적응의 문제로 보여집니다 아마 반대로 미러리스만 쓰시던 분들이 DSLR쓰라고 하면 꼭 같이 불편해하실꺼 같습니다

참~~ 단점이 하나있기는 있네요 ㅋㅋ LCD가 구립니다 특히 캐논의 화사한 LCD에 익숙한 분들이라면 현장에서 사진확인하고 실망하실수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고객에게 보여주기 민망하다고 ㅋㅋ 하지만 집에가서 컴퓨터 열어보면 와~~ 합니다 ㅋ 정말 사제 LCD교체라도 할수있음 좋겠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