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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억울한 성추행 피해자 였던 이야기 다시 써보네요.

요즘 대한민국 남자들 왜 이리 불쌍한지 모르겠네요.
정치권서 미친페미들 표를 원하니
남자들 인생 좆되는건 신경도 안쓰나 봅니다.
저번에 보배서 글 쓴적있었는데요
후기겸 다시 써봅니다.
작년 5월 징검다리 연휴로 긴 휴일이었습니다.
직원중 우두머리가 생일이라서 강남 모 클럽에
새벽 4시반정도 들어갔습니다.
빠에 서서 데낄라 먹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으니
밀려서 어떤 여자애가 제 옆으로 옵니다.
그래서 그냥 술 한잔 하세요.
집 어디세요? 하고 물어보고 2분가량 흘렀는데
갑자기 어떤 년이
오빠 사과하세요 그럽니다.
그래서 내가 뭘?
그러니 자기 친구 엉덩이 만졌다고 하는 겁니다.
좀 어이가 없어서
너 돌아이니? 하고 저리가라 그랬죠.
그랬더니 제 앞에 술 먹던 아이가
오빠 사과해 그냥
하길래
너도 돌아이니? 이상하다 꺼져라 미친년이네
그랬습니다.
그리고 5분 10분 뒤
가드가 오고
밖에 나가니 목격자가 있는 성추행범으로 바로 수갑찼습니다.
클럽앞에 사람 진짜 많으데서 수갑차고
잡혀가니 진짜 죽고싶더군요.
그리고 저는 유부남이라서 와이프하테 욕먹을 것도
생각나고 이래저래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유치장?에 있는데 물도 안줄정도로 사람 취급 못받구
경멸 눈빛이더군요.
아침10시정도 되서 다른 곳으로 옮겨서 조사 받는데
제가 아무리 이야기 해봐야 제 이야기는 믿지를 않더군요.
기집년 3명인데
제 앞에있던년은 상황을 백프로 아는데도 모른 척.
사과하라는 년은 계속 우기고 욕하고 봤다하고
당한년 진술서에 내가 뒤에서 양손으로 가슴만지고 엉덩이
만졌다고 쓰구요 .
다행히 조사 받전중 제 머리속에 제가 있던 곳 바로 앞에
카메라가 있었단걸 기억하고 이야기하니 오전에 경찰들이
카메라 확인 하고 나올 수 있었습니다.
이걸로 경찰서 두 번인가 더가서 조사 받구요.
일단 협의는 전혀 없어서 무고죄로 고발 했더니
검찰에서
여자들이 오해한거라고 사건성립이 안된다.
이런식으로 기각 시켜버렸습니다.
여자애들 벌금 1만원도 없는 겁니다.
증말 어이가 없는 거죠.
저는 카메라 없었으면
후에 제 사업이나 가정에 어떤 일이 생겼을지 모릅니다.
이 정도 피해 입은걸 다행이라 생각하는게 맞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왜 이리 법이 좆같은지 진짜 알다가도 모르겠네요.
남자분들 진짜로 조심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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