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게 글 둘러보는 중인데요
가끔 스스로를 츤데레라고 포장하는 분들이 계세요
애인 입장에서는 툭하면 섭섭하고 속상한 언행 하다가 본인 기분 좋으니 잘해주는 건가 생각 들 수 있어요
서로를 충분히 잘 아는 사이면 행동은 무관심해 보여도 사실은 따뜻한 사람이다 알겠지만
갓 친해진, 썸타는, 연애 시작한 상대방이 자신에게 관심이 없어보이면 상처받을 수 있어요
본인 행동을 츤데레라고 칭할 정도면 스스로도 어떤 행동을 하는지 알고 있을텐데 왜 안 고치세요
우리 캐릭터 정해서 미는 중2병 시절은 끝났잖아요
상대방을 위해서 좀 더 표현해주세요
https://cohabe.com/sisa/73810
본인을 츤데레라고 포장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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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우리 모두 성숙한 사람이 되어봅시다!
친구 중에 중2병이 덜 간 건가.. 싶도록 츤데레티 내면서 상처주다 돌려받아놓고
난 원래 좀 츤데레 기가 있어서 호불호 갈리는데ㅠㅠ 왜 나를 모를까 하던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 친구를 떠오르게 하는 분들이 가끔 계시더라고요
본인은 츤데라고 믿고 싶겠지만 현실은 그냥 나쁜x입니다
맞아요 자기 성격 드러운걸 츤데레라고 포장하는 느낌
자기 하고싶은거만 하고 좋아한다는 표현도 자기 하고싶을때만 하는건 츤데레가 아니고 이기적인거죠 ㅇㅅㅇ
츤데레는 주변사람들이 표현하는 것
본인이 자신을 츤데레라고 느낀다면 그건 아닐껄요ㅎ
격공인게 본인입으로 그렇게 말한다면 본인이 표현 안한다는거 아는건데 그럼 평생 그러다가 차여서 혼자 살던지 아님 결혼해서 상처주다가 말년에 혼자 지내던지 그럴듯
츤데레 이런것도 표현 못하고 가부장적 분위기에서 자란 우리 아버지세대들이 살가운 표현 잘 못하지만 맘은 따뜻한거 뭐 그런거 알아주는데 쓰이는거면 몰라도 ..
주변인이 츤데레라고 해줘야지 본인이 츤데레라고 말하는건 그냥 나쁜 X 인듯요
그냥 자기 기분 내키는대로 하는 사람이 본인을 츤데레라고 하는거죠
자기 맘에 들면 잘해주고 마음에 안들면 확 밀어버리면서
그런 행동이면에 애정이 있는거라고 자기가 변명하는거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