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화남ㅋㅋㅋㅋㅋㅋ 후!
전남친과는 고등학교 2학년 부터 천일 좀 넘게 만났어요ㅋ
햇수로 4년가까이 사귀었으니 도중에 군대를 갔죠.
전남친은 연애 초반부터 헤어지기 전까지도 절 만날때 세상에서 제일 부서지기 쉬운 존재마냥 애지중지했고 절 볼때 꿀이 떨어졌어요 .
그만큼 저도 나름 잘 했던것 같아요.
훈련소에 있을때 편지 60통 넘게 보내서 부대 1등도 시켜주고,
도시락 싸서 깜짝 이벤트 해주고
기념일마다 부대로 택배 보내고.
1년정도는 부대생활 엄청 잘 넘겼거든요..
근데 전남친 입대 1년정도 지나고 제가 연말에 보는 시험을 준비하게 됐는데 정말 너무 힘들었어요.
그렇게 서로 예민해지니 많이 싸우긴 했는데, 저는 사소하게 싸우는게 전혀 헤어질 이유가 될거라고 생각 못했어요.
왜냐면 저는 제가 어떻게보면 큰 고비인 군대도 기다렸으니 앞으로의 저와 전남친 사이의 작은 역경들을 잘 풀어나갈수 있겠다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전역 1달전 말출에 차였어요;; 앞으로 저와 지 미래가 행복할지 모르겠대요. 나참; 지랄이 풍년ㅜ
제가 시험 준비중이였는데 6월말에 차여서 정말 공부에 큰 악영향을 미쳤거든요.
군대기다린거에 보상의식 갖는건 아닌더 그냥 연말까지 기다릴순 없었을까요?
그리고 두달도 안돼서 여자친구가 찍은듯한 사진 올리더라고요ㅋ
저랑 맞춘 커플시계 차고 제가 골라준 옷들 입고요.
또 전해듣길 시험 당일에는 여자친구랑 찍은사진 보란듯이 올렸대요.
제가 생각해도 너무 찌질한듯 싶은데 사귀었던 기간도 길었고 공군 2년 다 기다려서 그런지 지금 얘가 너무 현여친이랑 행복한 사진 올려대는걸 보면 너무 화가나옼ㅋㅋㅋㅋ
처음에는 너무 슬펐고 다시 사귀고 싶었는데
지금은 아 고자나 돼버렸으면 좋겠네요
https://cohabe.com/sisa/73800
저 군대기다린 남친한테 차였는데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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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은 힘들어도 그런 고마움도 모르는 사람은 훌훌 털고 일어나요:)
남의 눈에 눈물나게 하는 사람은 똑같이 자기 눈에 눈물 흘릴테니까요.
진짜 나쁜놈이네요 두고두고 후회할겁니다 분명..
보란듯이 좋은사람 만나서 행복한모습 보여줘요 꼭꼭 작성자님 곧 좋은사람 만날꺼에요
비슷한 사례를 제가 신병갔던 군대에서 봤거든요.
이미 환승준비 다 끝나고 갈아탔다고 봐요...
이래서 전 군대가면 헤어지고 가는게 서로에게 좋다고 보는 주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졸라어이없네요 저도 한3년사귄남자친구가 군대드간지 1년되서 저딴소리 했었어요
앞으로 나와함께 나아갈 미래가 행복할지 모르겠다면서... 그당시에는 미쳐서 붙잡았는데 마냥 붙잡히진 않더라구요 그러고 한달뒤에 이건아니다 싶어서 제가 그냥 뻥 차버렸어요 그랬더니 그뒤로 1년넘도록 연락오고 저쩌고..^^ 그러더니 전여친이랑 다시 붙더라구요 미치~
나쁜놈이지만 더좋은사람을 만날 좋은기회에요 확실히 전전전남친보다는 전전남친이 전남친보다는 지금남친이 나아갈수록 더 낫더라구요 안목도 느는거겠죠
고자되고 한 80년 쏠로로 지낼게요. 작성자님 아껴주는 사람으로 꼭 만나실거에요.
저도 전남친 공군기다려서 2년 꽉채웠었죠ㅎㅎ 사귄 기간만 3년반이 훌쩍넘는데ㅎ..
중간에 의심쩍은일이 몇번있었지만 눈에서 꿀떨어지는게 보이고 저도 사랑해서 넘어가줬더니 군대 전역하고 얼마후 시들시들해지다가 1년도안가서 차였어요
심지어 묻지도 않았는데 지입으로 이여자 저여자 만나고다녔다고 고백함ㅋ
그리고 얼마뒤 아무사이도 아니라던년이랑 페북이 연애중으로 바뀜ㅋ
이새끼나 님 전남친이나 분명 인생 꼬일거에요.
직장에서는 맨날 까이고 승진못해서 만년대리에,
사귀는 족족 호구로 이용만 당하고 차이다가 혼기놓쳐버려라
누구랑 술마시고싶어도 친구 회사동료한테 무시당해서 혼술만하는 배나온 아저씨나 돼라지 퉷
어.... 제 구남친과 비슷하네욤 :)
저도 이 역경을 어떻게 이겨낸담 하던 중에 차였었어요 헿
두어달 후에 카톡사진에 새여자랑 찍은 사진으로 해놓았구요.
회사에서 저랑 만났던 거 모르는 직원이 없었는 데
우리의 이별을 회사에 알리기위해서인지 저를 비련의 여주인공으로 만드려는 건지 모르겠지만
무엇을 위한 것이든 재수가 없네욤 :)
저도 얼마전 애인이 생겼답니다.
비교도 안될만큼 다정하고 따뜻한 사람이예요 :)
차줘서 너무 감샤해욤 :) 진작 좀 차주지 헿 그랬으면 이 친구를 더 빨리 만날 수 있었을텐데!♥
너무 썽내마세요 글쓴이님 :)
화내는 시간조차 아까워요!!
글쓴이님을 더 사랑할 새로운 이를 맞이할 준비를 하시길 !!! :)
더 좋은사람 오려고 그런가봐요!
남친 개객끼. 저런놈이. 꼭 일병때 지가 차이면. 너없으면 나 죽는다고. 펑펑울며 탈영하다. 영창 갈 찌질한 넘이 아오. 이런놈. 때문에. 눈물 1그램 흘릴 가치도 없어요.
인생길에 줏은. 보따리를 열어보니 내용이 쓰래기면. 구건 쓰래기 봉지에요. 집에 가져가서 생각날때마다 열어서. 아 쓰래기봉지네. 하며 우울해 하는거임.
쓰레기통에 버리고. 푹주무세료
원래 전역하기 전부터 맨날 티비에서 아이돌보다보면 애들이 자기가 전역하면 아이돌같은 친구들이랑 사귈 수 있으 것 같고 자신감이 넘치거든요. 아마 조만간 차이고 군 생활 자부심 끝나갈때쯤 다시 연락올거라 봅니다.
어느날 자니?.... 문자오면 쿨하게 씹어주시고 sns에 넘나 행복한 생활 올려주세여!!
현직 고무신으로써 정말 화나네요..
둘의 미래가 행복할지 모르겠다는 개뿔 그냥 다른 여자가 만나고싶었던거지 배가 부르다못해 터져가지고
어떤 마음으로 기다렸는지도 모르면서 ㅂㄷㅂㄷ
하루에도 몇번씩 마음이 흔들리는 기간도 있고 없는거나 마찬가지인 남친 보고싶을때 못보고 전화하고싶을때마다 전화기나 바라보는 비참한 심정을 지가 얼마나 안다고..그거 다 견뎌내고 기다리셨을텐데 미쳐가지고 진짜
저 장담하건대 ㅋㅋㅋㅋㅋㅋㅋㅋ가까운 시일내에 그 새로사귄 여자친구랑 헤어집니다 ㅎㅎ그리고 백방 연락옵니다~~지 분수를 알아야지 ㅎㅎㅎ
아 미친 개빡쳐 감정이입 와우 후하후하
제일 힘들때 옆에 있어준 사람 버린걸 평생에 죽을때까지 뼈저리게 후회해라 작성자 전남친놈아
부대에 있으면 아무래도 바깥 소식에 대해 빠삭하게 알진 못하니까 작성자님이 공부하면서 연락이 소홀하게 됐단 전제하에 전남친분이 어느정도 이해는 됐는데...말출 한달전에 차인거랑 차이고나서 올린 사진들에 작성자분이 선물한 시계랑 옷이 나왔다는거에서 눈살이 찌푸려지네요.똥차가고 벤츠 온다는 말이 있잖아요?ㅎㅎ조만간 벤츠가 찾아갈겁니다.벤츠 만나서 좋은 사진 많이많이 올리세요.전남친 약올라서
다시 연락 올 정도로!!!그때 딱 씹어버히는거죠 와우 껌처럼^^
고자 될것이야.. 개객끼!!
똥차가고 벤츠옵니다
의리없는 남자는 못써요
저도 똥차가고 벤츠가 온다는말 이해안됐는데 진짜 오더라구요
지금은 힘드시겠지만 시간 지나면 아 잘됐다! 하실거에요
자꾸보면 정신건강에 해로우니 sns보지 마시고 작성자님이 좋아하는 일 하나라두 더 하셔요..!
이건 제 이야긴데 전 남자구요.
대학 다닐때 엄청 좋아한 저보다 2살어린 여대생이 있었는데요.
오래 짝사랑 하긴했는데 주위선 그걸 알고 응원해주는 사람은 없었죠.
그런데 같은 동아리내 걔랑 동갑인 나보다 잘생기고 키가 큰 남자학생이
조용히 찾아와서 자기 어릴때 부터 이야기를 많이 하더군요.
항상 이리저리 양보를 많이 해왔는데 제가 좋아하는 이 여대생은 양보 못하겠다구요.
그땐 순진했었고 그리 잘난게 없었고 여러 고민하다가 걔한테 양보를 했습니다.
그러면서 어떻게 하면 그 여학생 사귈수 있을지 상담을 하더군요.
전 여자 사귀어 보지 못했지만 지식으로만 알고 있는 방법들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그 여대생에게도 동아리 사람들이랑 술 먹고 둘이 대화할때 그 남자이야기도 좋은 이야기 해줬구요.
둘이 사귀기 시작했을때도 몇 번 도움을 줬습니다.
남자가 시간이 지나 군대를 갔는데 하필이면 본문에 나온것 처럼 공군을 가더군요.
그런데 처음에는 안 그러더니 휴가 몇 번째 부터인가 남자가 이상해 진다는 거에요.
동아리 사람들이랑 술먹다가 따로 이야기 할 기회있었을때 상담도 했는데
그 남자가 여자가 하는말을 아예 못 믿는다는거에요. 고무신 거꾸로 신은거 아니냐고
그러면서 저보고 걔 휴가 나올때 오빠가 한번 이야기 해보라더군요.
걔가 휴가 나왔을때 둘이 만나서 술먹으면서 이야기 해보니
군대에서 선임들께 무슨 새뇌를 당했는지 말이 안통해요.
자기도 첨에는 선임들말 안들었는데 지금은 여자말을 아예 못믿겠다고
그런애가 아니라고 계속 이야기 하며 여러가지 이야기 해줘도 소용없었습니다.
그리고 순하고 착한 남자였는데 좀 급하고 짜증많고 기타등등 좀 안 좋게 바뀌었더군요.
결국 나중에 제가 좋아하던 여학생은 울면서 걔랑 헤어졌습니다.
당시에 제 마음이 찢어지는줄 알았습니다.
왜 양보를 했었는지. 그 뒤 몸에 병이 생겼습니다.
지금은 뭐 추억의 책장 한 구석을 차지하고 있지만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은요. 너무 힘들고 괴롭겠지만
빨리 잊어버리시고 흔적들 SNS 나 카톡 뭐 그런것들 흔적을 지우세요.
생각도 가능한 하지 말구요.
이게 님한텐 스트레스고 못이 됩니다.
만약에 그게 쌓이면 병이 됩니다.
전 그당시에 이거 말고 가슴에 못이 두개나 더 박혀서
(이건 연애쪽은 아님)
병에 걸려 지금도 고생하고 있습니다.
건강이 최고에요.
잊으시고 좋은 남자 만나길 바랄께요.
저도 2년 다 기다려주고... 군대 가기 50일 전 부터 사귀었기에ㅋㅋ 가기 전이랑 군대 있을때는 세상을 줄것 처럼 전역하면 바로 결혼할거처럼 굴더니 전역 후 1년 더 만나는 동안 점점 변하더이다. 결국 카톡으로 이별 통보하더니 3주만에 카톡에 새 여친이랑 찍은 커플 사진 올리는 크라쓰!를 보여줌...ㅋㅋ그치만 전 지금 신랑 만나서 결혼도 하구 애기도 날구 잘 살아여! 걘 나중에 구질 구질 연락오길래 욕문자 날려줬구여^^ㅋㅋ 소름끼치게 제 번호 따라서 번호를 바꾼거 있죠ㅡㅡ 또 생각나니 기분 더럽네요ㅋㅋ
잘 지내니? 니 형 여친년 인스타에 자꾸 뜨던데 혹시 소식 전해주더냐? 나한테 갑질 쩔던ㅋㅋㅋ 나보다 새파랗게 어린 년ㅋㅋㅋ 아 결혼한거 같던데 이젠 형수겠네. 걘 여전히 못생겼고 더 아줌마같더라^^ㅋㅋ 나 결혼했고 애기도 낳았어. 사는거 쉽지 않지만 진짜 행복하단다. 넌....ㅋㅋㅋ 글쎄. 내가 못돼서 그런지, 나한테 갑질하고 무시하던 늬집 식구들도 내 편 한번 안해주던 너도 아직은 행복까진 못빌어주겠다^^ 구질구질하길 바래. 참, 내 번호 따라 바꾼 그 소름 끼치는 너 번호 좀 얼른 바꾸고. 좋은 기억도 있었을텐데 이젠 그냥 더러웠다고 밖에 생각이 안든다ㅋㅋ 오래 오래 구질 구질 하길 바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