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서 주일학교 선생님이 부모님들께 숙제를 냈습니다.
방학동안 아이들이 엄마와 같이 있으면서 재미있었던 일을 적어오라고~
아내가~ 아들에게 물었더니~
정직한 울 큰아들~
엄마랑 재미있는 일 없었는데?
그 소릴 듣던 5살 둘째아들~
엄만 잔소리만 하잔아...
라고..ㄷㄷㄷㄷ
방학때 거제도 간거랑 기차여행 간건 기억1도 안나는듯...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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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모님 잔소리 1도 안하시게 생기셨던 걸로 기억이 ㄷㄷㄷ 그게 몇년전..
그게 결혼전...벌써 10년이 넘었네요~ㄷㄷㄷㄷ
이제 그만 4주의 조정기간..아..아닙니다...ㄷㄷㄷㄷ
ㄷㄷㄷㄷㄷㄷ
ㅎㄷㄷㄷ 넘 정직해서 혼나야겠단.. ㅎㅎㅎㅎ
역시 아이들은 정직해야죠 ㅋㅋㅋㅋㅋ
지금 여행사진 수두룩올리며 추억에 잠겨있는 저 이지만... 저희 애들은 장난감산게 젤 좋았다며... ㅂㄷㅂㄷㅂㄷ
사진 1도 신경안쓰더란...여행사진 훓어보닌데 표정이 다 귀찮다는 표정...ㅎㅎ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드님 얘기인 즉슨 여행가서도 폭풍 잔소리에 얘기들 두손 두발 다든 상황 같습니다. 저도 마나님과 가족 여행시 항상 하는 잔소리에 마눌님 ㄸㅏ로 놉니다
놀러가서는 잔소린 많이 안하는데 대신...제가 주로 애들 챙기고 많이 놀아주죠~
집에 있을때 엄마가 아침부터 잠자리 들때까지 하는 애기들이 잔소리로 들리나봐요 ㅎㅎ
그게 각인이 되었나봐요 ㅎㅎ
아.....~~~. 아이들이 마음의 소리를... 소닉붐으로 뱉었네요 ㅎㅎㅎ
ㅋㅋㅋㅋㅋㅋ
ㅋㄷㄷㄷ 역시 엄마에겐 딸이 있어야 엄마편이라도 있는데요ㅎ
크면 잘하겠쥬..ㅎㅎ
엄마의 아들로서,
아들 있는 아빠로서 ,
점점 딸이 좋은듯요...
아들들(저또한)은 며느리 눈치보며 사니.ㅋㅋ
아이들은 에버랜드 롯데월드만 가면 제일 재밌는 추억이죠
대형마트 장난감 코너 아닌가요? ㅋㅋ
그건 샀을때의 경우이죠ㅎㅎㅎ
엄마의 소중함이 안느껴지면 잠시 엄마를 외가댁으로 보내면 소중해집니...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