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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레니게이드 상황실 참석했던 상계동캠리입니다.

먼저 맨날 로그인도 하지 않고 베스트글과 화제사건들만 눈팅하며 지냈었는데, 이렇게 글을 올리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가입한지는 3년이 넘었는데 이게 첫 글이라니 많이 부끄럽습니다... (지금부터 활동 열심히 합니다! 보배횽들 정성스런 사랑을 느꼈..♡)


보배를 봐오면서 청주 아우디부터, 송도 캠리, 레니게이드 사건을 보배에서 많이 보며 분노를 금치 못했는데요

송도 캠리 때와는 또 다르게 당직사령님께서 상황실도 차리시고 못가시는 분들이 음식과 음료들을 지원하는 모습을 보고,

아.. 이거 가야겠다. 가고싶다. 참석으로라도 화력지원 해드려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

아시는분들은 이미 아시겠지만 상황실에 따로 보탬이 되진 못했지만 저녁 늦게 잠깐 다녀왔습니다.

(레니게이드 앞에 정통으로 캠리로 막고 싶은 생각이 굴뚝같아 무조건 안쪽으로 진입하다... 털거덕. 턱!)

그렇습니다.. 순간 등골이 확 싸해지면서 소리가 좀 컸던지.. 상황실 앞에 계시는 형님들께서 모두 나오셔서

어떻게든 도와주시려고 들어주시려는 분, 맨홀뚜껑 뽑아서 도와주시는 분... 너무 감동 받았습니다...

도와주시는 모습 보고 그 때 만큼은 휠하우스가 아작이 나도 맘이 안아팠을거 같습니다. (집에 오면 펑펑 울었겠다만요..)

그러면서 너무 제가 관종같이 이목을 끈 거 같아서 죄송스럽기도 했습니다...

한분 한분 다 제대로 인사드리진 못했지만 정말 감사의 말씀을 다시 드리고 싶습니다.


어제 장난 삼아 현장에 계신 분들과 아프리카 방송 시청자분들께 "덴트집 사장님 계시면 연락 부탁드립니다 형님들~"

이라고만 말씀드렸었는데요! 막상 집에 돌아오니 이걸 어떻게 해야하지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는 샵도 없고..

그냥 아무데나 찾아가자니 첫 수리라 비용이 걱정되고..

혼자 컴파운드 뺴빠질해서 빠다발라서 붓펜으로 해볼까... 하다 차 다 망굴거 같아서..


그래서 생각 끝에 염치없지만 글을 한 번 올려보게 되었습니다.

전국에 덴트집하시는 사장님! 혹은 소개시켜주실 만한 곳 있으시면 댓글 부탁드리겠습니다~

보배드림 협력업체 사장님들 께서는 덴트, 도색을 따로 안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ㅠ

레니게이드 사건을 틈 타 일회성으로 빌붙어보려는 생각은 추호도 없습니다.

걱정 많이 해주셔서 감사하고, 저도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부분 많이 드리겠습니다.

(PC,노트북,모니터 쪽 관련해서 상담, 견적 도와드릴 수 있습니다.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업은 아닙니다. 취미로요..)


요 글은 한번만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화력지원 가시는 형님들께서는 사진 올려드릴테니 연석 조심하세요..! 사진 올려드립니다.

사고가 또 생기면 안되니까요..

 

ps. 금 or 토 상계동 인근 픽업 하겠습니다. (차량 수리 스케쥴이 어떻게 잡힐지 모르겠어서 확답을 못드리겠습니다..)


두서 없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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