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이 낮아서 ㅎㅎ...
정규직도 아니고 딱히 모아둔 돈도 없고.
나랑 있으면 그 사람이 불행할 것 같아서....
일단 내가 행복해야 제 곁에 있는 사람도 행복할 수 있겠져.
그걸 알기에 받지 않아요...ㅠㅠㅠ못받는거죠.
교사부터 은행원까지 친구들이 소개 받을거냐고 묻는데
웃어넘기기만....
하 지미 인생은 더럽게 외로운데
사랑도 여유가 있어야 할 수 있는걸 뒤늦게 알았네요.
학생 때 연애는 여유가 없어도 가능했었는데.
나이가 너무 슬퍼지네요 ㅋㅋ
https://cohabe.com/sisa/73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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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닥토닥..
나이가 먹으면서 현실적으로 변해가는거죠
근데, 그렇게 생각 안했으면 좋겠어용 ㅎㅎ
자존감 낮추지 말아오ㅎ.ㅎ!!!
물론 저도 지금은 백수지만
당장은 많이 못해줘도 취직하면 못해준만큼
더 해줄수 있자나용ㅎㅎ
저는 남자친구가 학생이라 많이 못 해줬어도
제 곁에서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줬다는게
너무 고마웠던걸용ㅎㅎ
지금은 뭐...
다른 이유도 아닌
힘들때 제 편이 되어주지 못해준 것 때문에
미련없이 깔끔하게 헤어졌지만용...
아 취햇나버다 별 얘기도 아닌데 길게썼네영
자신감 가져요 우리!
토닥토닥.. 언젠간 변태님이 진심으로 행복해지길 바라요.
남이야기같지않다..
제 얘기네요......
와.. 공감 공감 공감...ㅠㅠ
그냥 나혼자 벌어서 먹고살기.. 나쁘지 않아서.. 그냥 이렇게 사는게 맞는가...
하기도 합니다...하하하..
너무 저와 같은 마음이라서...와닿는 글이네요.
모아놓은 돈이 많은 것도, 그렇다고 멋진 직업이나 많은 수입이 있는 것도 아니고...
남들보다 훨씬 뒤쳐진 상황에 나이는 벌써 XX살이나 먹고나니
자존감이 떨어질대로 떨어졌다고 할까요...
제가 오랫동안 짝사랑을 한 분이 있어서 친구와 술을 마시던 중
글쓴님이랑 아주 비슷한 말을 친구랑 술먹으면서 한 적이 있는데
내가 고백을 한다고 한들 그 사람이 받아주지 않을 것이 확실한데 어떻게 고백을 하겠냐
만의, 백만의 하나의 가능성으로 그 사람이 고백을 받아준다고 한들
남들보다 뭐 하나 나은 것도 없는 내가
나보다 훨씬 나은 사람을 만나 행복할 수 있는, 예쁘고 착한 사람과 사귀어서
얼마나 그 사람을 행복하게 해줄수 있겠냐....
라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저도 이런 제가 싫지만...참...
같이 힘내요
이 글 제가 쓴 것만 같네요 ㅋㅋ외롭다고하면 소개시켜준다고 하지만 사실은 소개받아서 이성을 만났을 때 나를 좋아해줄까하는 자신감도 없을 뿐더러 나에 대해서 평가받거나 상대에게서 거절당하는 두려움때문에 결국엔 도전하지 못하고 말만 외롭다고 하는 사람처럼 지내고 있죠....ㅠㅠㅜ
저는 짝사랑하는 여자를
떨쳐낼수가없어서 소개팅을 못하겟어요...
엌ㅋㅋㅋㅋㅋㅋ 제이야기인줄
이킁..인누와요.
(허그,허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