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이제서야 처음으로 광화문 다녀왔습니다.
직업 특성상 토욜이 쉬는날이 별로 없어서 못갔더랬죠.
5시쯤 시청광장 들러서 할배들 난장판 구경하다가 광화문으로 이동해서 조금 뒤편에 앉아서 함께 했습니다.
오늘 겁나게 춥습디다.
기온도 낮지만 칼바람이 불어서 핫팩으로 무릎보호대하고 있어야 그나마 앉아있을 수 있었습니다.
같이 갔던 아재얘기론 매주 왔지만 오늘이 최고로 추웠다고...
그래도 행운이었던건 문대표님을 근처에서 볼수 있었다는거..
덤으로 김병기의원도 보고요. 듣던대로 문대표 바로 뒷자리에 앉아계시더군요. 하도 문대표님 인기가 많아서 전 인사도 포기했습니다. 피곤하시겠더라고요.
주변에 경호팀도 안보이는거 같아서 좀 불안하긴 했지만 옆에서 직접 볼수 있어서 오길 잘했다 생각했습니다.
이 추운 날씨에 가족동반하신분, 애인(?)동반으로 오신분..
인원은 많이 줄었지만 제가 보기엔 열정이 대단한 시민들 입니다.
늦게나마 동참해서 아쉽긴 했지만 그분 감옥갈때엔 휴가내고 구치소까지 배웅해줄렵니다. 꽹가리치면서~
https://cohabe.com/sisa/73687
아재의 첫번째 광화문 후기
- x70, x100t 같이 사용하시는분 안계시겠죠? [3]
- Ferry。 | 2017/01/15 00:45 | 5721
- 외롭지만 소개를 거절하는 이유는 간단함 [12]
- 핵변태 | 2017/01/15 00:44 | 4357
- 아재의 첫번째 광화문 후기 [7]
- 비뇨비뇨 | 2017/01/15 00:44 | 5985
- 반기문 귀국 후 SNS 반응 [9]
- 알아볼까 | 2017/01/15 00:43 | 2152
- 김경숙 쓰리런(주갤펌) [15]
- 달보 | 2017/01/15 00:42 | 8900
- 시체가 죽지않고 말을 한다.jpg [8]
- 순규앓이 | 2017/01/15 00:41 | 2239
- 오빠 우리 감옥가요? [13]
- 호로로로루루루 | 2017/01/15 00:41 | 9045
- 후쿠시마 손바닥만한 굴 [11]
- quietpie | 2017/01/15 00:39 | 4168
- 실명 직전인 여동생 [13]
- 워로드 | 2017/01/15 00:39 | 5971
- 이 시발새끼 하는짓보소... [13]
- 어바니아 | 2017/01/15 00:37 | 6661
- 고일석 전 기자, "문재인 캠프가 그만큼 처신을 잘 하고 있다는 증거" [4]
- 언제나마음은 | 2017/01/15 00:36 | 3663
- 너의이름은 한줄요약 [7]
- 닉네임설정안내 | 2017/01/15 00:35 | 6178
- 온수매트와 극세사 이불과 캣닢쿠션의 조합 [14]
- 당당당당 | 2017/01/15 00:34 | 3003
- 왜 턱받이를 지가 하고 있죠? [11]
- ▶◀woo | 2017/01/15 00:33 | 3079
막줄 동감입니다ㅎㅎ완전신날듯!
고생하셨습니다
이제 10만 이하로는 안내려갈것 같아요. 이렇게 추운날 정말 많이 오셨어요.
추운날씨에 고생하셨습니다...그리고 감사합니다...
저도 장구치며 동참하겠습니다.
닭년 구속되면 자진모리 장단으로 한바탕 놀아야죠~ 얼쑤~~
내가 이루었다
오늘 같은날 가신게 대단하신 거죠.
슬슬 추진력도 떨어지고 한파도 심해서 이번주는 다들 힘들어 하는 상황이신데. 이렇게 힘을 보태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