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만 좋아하던 딸 아이의 충격적인 반전

우리아빠들 좀더 아이들의 눈에서 생각해봐야한다고 생각이듭니다.

애들이 모를거라 생각하지마라 ..레니 시벌새끼야..또 빡치네..

아이구 ㅠㅠ

에효..ㅠㅠ

딸램 앞에서는 절대 안싸워야지 ㅠㅠ

아.. 진짜 눈물나네...

생존본능 대단하네

저게 방송이야 막걸리야....참내....

저 방송 봤는데요. 아이가 아빠를 무서워하는 걸 부정하려는 말은 아니고
진행자들의 질문이 너무나 유도심문이었어요.
아이들에게 저런 방식의 질문은 매우 위험합니다.
같이 보던 아내도 그걸 지적하더라고요.
저 아빠와 엄마가 잘했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진행자들이 아이에게 본 걸 말해달라고 했어야지
아빠가 이랬어요? 그래서 기분이 이랬어요? 이렇게 묻는 건
그냥 유도심문이라는 게 제 생각입니다.

저렇게 질문하면 아이는
아빠가 화나면 무섭다=그렇다
아빠가 더 좋다=그렇다
결론 = 그렇다
이렇게 대답이 나옵니다. 진행자들이 질문한 것처럼 '아빠가 화내면 무섭기 때문에 아빠를 더 좋아한 거다.'로 접근하지 않는다는 거죠.. 방송 보면서 짜증나서 죽을 뻔했네요

헐??

저도 유도질문이라 생각했는데 같은 생각하신분들이 많네요

저런 아이가 있는데 욕지거리한 레니 개애새액히야..
보고있냐?아이는 다 기억하고 본단다

아!!! 보다가 순간 눈시울이 맺히네요..

보통 두려워하는존재를
너무 두려운나머지 좋아하는것이상 집착하는
행태를 보이는 사람도있죠
그게 소심한 사람일수록

아이들 앞에서 싸우면 애들이 우선 불안해합니다. 어느 한쪽의 몸싸움이나 폭력적인 말을 보고 듣게 되면 그게 아이들에게 그대로 투영됩니다. 알게모르게...커서 그렇게 되요. 절대적으로 아이들 앞에선 욕도 안되고 몸싸움도 절대 안됩니다.
그래서.....레니 이 개...아 또 열받네

방송이 문제네

화나면 안 무서운 사람이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