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히 말하자면 연필 반으로 자르려고
손가락 사이에 연필을 끼우고 칼을 꽂은뒤에
힘을 최대한 세게 줬음
그러고 한 3초정도 있다가
내가 바라던대로 연필이 반으로 갈라졌지
문제는 칼날이 연필만이 아니라 내 손목도 같이 그어버림
처음에는 어? 뭐지..?
이러고 있다가 상처부위에서 피가 부와아앜 하고 나오는걸
보자마자 정신이 현실로 돌아왔음
그 뒤에는 뭐 엄마한테 울고불고 나 죽네 사네 하면서
난리를 쳤고 엄마는 내 손목을 보고 기겁하면서
날 병원으로 데려감
내 인생에서 가장 ㅂㅅ같은 사건이었지
세로로 그엇네 ㅁㅊㅋㅋㅋㅋ
만약 혈관을 세로로 그었으면 ㄷㄷ
■■ 흉내 내고 싶은 놈은 가로로 그음.. 진짜 죽을라는 사람은 세로로 그음 너 진짜 죽을 뻔한거.
난 사촌동생이 커터칼날 존나 느리게 손가락으로 그으면서 안베인다고 자랑하길래 따라햇다가 시발ㅋㅋㅋㅋ
우와~ 그렇구나!
찐따새1끼ㅋㅋ
갑분싸
많이 안다쳐서 다행이네
엌ㅋ 웃픈일이네
세로로 그엇네 ㅁㅊㅋㅋㅋㅋ
만약 혈관을 세로로 그었으면 ㄷㄷ
초등학생때 저런 뻘짓은 꼭 한번씩 하나봄.
나는 아이스크림 나무막대 자르겠다고 하다가 중지손가락이 잘려나갈뻔 했는데.
ㅁㅊ
일회용 카메라 내부가 궁금해서 (어릴 때라 필름이 빛에 노출되면 안된다는 지식이 없었음)
열어보려고 하는데 종이 포장된 부분중 테이프로 붙어있는 부분을 (내부 보고 다시 써야했으니) 최대한 깔끔하게 열어보려고 칼가지고 이리저리하다가
손목중앙 정맥 보이는 부분의 약 오른쪽으로 1센치미터쯤 부분에 정맥과 평행한 방향으로 3~4센치정도 그어버림
피가 났었는데 다행히 조금있으니 멎어서 병원가진 않았음. 흉터 아직 남아있고
난 사촌동생이 커터칼날 존나 느리게 손가락으로 그으면서 안베인다고 자랑하길래 따라햇다가 시발ㅋㅋㅋㅋ
병1신ㅋㅋㅋ
ㅋㅋㅋ
바보아녘ㅋㅋㅋ
중딩때 장난치다 깨진 유리창 몰래 치우다가 손목에 떨어져서 좔좔좔
실베로 가로로 긋는건 힘줄같은거에 보호되는데 세로로 그이는게 ㄹㅇ 위험하다거라
나도 님이랑 비슷한 장난치다가 엄지손가락쪽 그었음 ㅎㅎ...
죽을 뻔 봤네..
■■ 흉내 내고 싶은 놈은 가로로 그음.. 진짜 죽을라는 사람은 세로로 그음 너 진짜 죽을 뻔한거.
ㅋㅋㅋㅋㅋ 나도 초딩때 컴퍼스로 연필 찍어보려다가 손가락 그대로 관통했는데
요즘 생각해보면 손가락 움직이는게 다행 ㅋㅋㅋㅋ
나는 장난치다가 허벅지에 샤프가 푸욱
진짜 지옥의 고통이었지
나도 동생이랑 장난치다 유리창깨먹어서 저자리에 피 엄청났었지 ㅋㅋㅋ
다들 이런경험 하나씩 있나보네
부와앜은 무슨 살짝 기스났고만ㅡㅡ;;
칼빵 좀 많은 입장에서 보면 애교수준임
우와~ 그렇구나!
알고 싶지 않은 정보 정말 감사해요!
ㅋㅋㅋㅋ
찐따새1끼ㅋㅋ
나도 강갈려면 담 넘어야 하는데
물고기 넣을 깡통아래 놓고 담넘었는데 담넘고 캔 가져 갈려는 찰라 담넘던 친구가 캔위로 떨어져 손가락이 꾸직! 중지 90도로 찢어지고 뼈보였지.. 밴드 붙여서 여차여차남
와 세로안데 다행이아 어후....
난 초딩때 학원에서 장난치다 엄지랑검지사이 살베였는데 안에보일정도로 베여서 울면서병원갔던기억난다
나도 가위로 손등에 주욱 베여서 꼬맨 흉터 있는데 넌 없네 몇년지나면 저절로 없어지는거냐
손목쪽에 칼 대면
피 흘릴때 막 분수처럼 흐르긴 하더라....
내 선배가 낫들고 설치다가 자기 팔뚴 스읔 했는데 피가.......
살아줘서 고맙다.
근데 뼈를 그을정도로 그어야한다던데
내가 중딩시절에 알던동생이 나를 화장실로 끌고오더니 재밌는거 보여주겠다면서 커터칼로 지 손목 긋더니 피가 진짜 거질말안하고 물총처럼 찍하면서 나오더라 굉장한충격이였지
이야 난 어릴때 제사때 친척동생애들
종이인형 잘라주다가 졸라 잘드는 가위로
검지 손가락끝 잘라버렸는데
덜렁덜렁거리는거 손톱때문에 겨우 안잘려서
꼬매서 겨우 붙었었지
만약 그대로 잘렸으면 군대 안갔을지도
총쏠 손가락이 없으니...
사진찍을라니 1메가 이상은 안된다냐
옵션가서 jpg로 바꿔야하나
사진자르기로 용량을 낮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