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식에서 플리커와
입장 퇴장 때 EYE-AF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셔속 200 이상 안 올리면 플리커 문제 크게 없는거 맞는지요?
EYE-AF 사용하시면 단렌즈 완전 개방에서 기존 DSLR 보다 포커싱 확실히 편하신지요?
고맙습니다~
https://cohabe.com/sisa/728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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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 입장때는 너무 빨리 걸어서 EYE AF보다 락온AF주로 씁니다.
신부 입장때는 속도는 충분한데 베일에 따라서 가끔 못잡을때 있구요
퇴장때는 어차피 둘이 나란히 있는지라 아무데나 머리에 잡습니다.
특히 뽀뽀하는 저리는 거의 역광이라서 괜히 실수할까봐 EYE AF안써요.
본식촬영 할때 제일 큰 혜택이 시어머니가 신부를 안아줄지 안안아줄지 모르잖아요? 그럴때 얼굴인식으로 미리 기다리다가 갑자기 초점잡기 좋더라구요.
연사는 아예 안쓰기때매 사실 저는 EYE AF 가끔가끔 편하게 쓰고 거의 플렉시블스팟으로 찍어요.
기계를 믿는것 보다는 아직 손을 믿는 편입니다.
소중한 답변 고맙습니다.
신랑 신부가 멈춰 있을 때는 완전 개방해도 EYE-AF 눈에 정말 딱딱 들어가나여?
아 3세대 EYE AF 아직 안써보신 모양이군요.
멈춰있을때는 물론이고 슬슬 걸어다니는 정도면 눈에 녹색 네모가 졸졸 따라다닙니다.
가끔은 멀티셀렉터로 아무리 빨리 움직여도 1타이밍에 2~3컨셉 잡기 어려우실때 있잖아요?
그럴때 EYE AF로 눈에 딱 붙여놓고 구도를 막 휘둘러대며 누르면 EYE AF 없는 바디 쓸때보다 비교불가의 다양한 컨셉을 찍을수 있구요, 특히 의도하는 플레어 만들때 있으시잖아요? 그럴때도 눈에 딱 붙여놓고 플레어 각도가 제일 잘나오는 구도로 움직이는 것도 편합니다.
제가 봤을때는 둘다 웨딩본식 경험 충분하다 그런 전제조건이면 EYE AF가진 사람이 훨씬 빨리 다양한 컨셉 잡을수 있다고 봐요.
고민이 많네여, 소니로 이사를 해야 하나 말아야하나,,, ㅎㅎ
눈이 안보일정도로 도리도리 하는 경우만 빼면 다 잡습니다
저요. 어차피 거리가 멀어도 버진로드가 미친듯이 길지만 않으면 눈을 따박따박 잡아주는데, 혹여 발생할 수 있는 돌발상황을 방지하기 위해서 거리가 멀 때에는 확장플렉서블 락온AF로 잡다가 어느정도 다가오면 eye-af로 바꿔서 촬영합니다. 헤드뱅잉수준만 아니면 단렌즈 최대개방에서도 다 잡아줘요.
http://tv.naver.com/v/2980696
요건 제가 a9 가상웨딩체험회때 찍어온건데, a7m3도 프레임 내 얼굴크기와 눈크기 인식하는건 별반 다를 것 없습니다. 영상에 회색네모칸이 얼굴에 붙었다 녹색 작은네모가 눈에 붙었다 하는데 eye-af로 할당한 버튼을 누르면 바로 눈에 붙고 떼면 바로 얼굴인식으로 전환합니다. 위에 해피스냅퍼님 말씀대로 AF는 그냥 눈에 딱 붙여놓고 동일한 짧은 시간 내에 빠르게 여러 구도의 다양한 컨셉을 촬영할 수 있어서 편합니다.
잘안써요 측거점이동합니다...플리커는 기계식에서는 둘다 괜찮고 전자식이라면 A9만 쓰시기를 권장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