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신만의 판단에 의한 우선순위에 따라 적폐를 두둘겨 팬다. 부패한 재벌, 자유한국당 등이 0순위.
2. 정치적 사회적 현상이나 사건에 대해 대중들이 가장 알아듣기 쉽게 간명하게 정리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유시민이 예능인으로 살고 있는 현 시점에선 김어준이 이 분야 최고의 스페셜리스트라고 확신)
3. 살아있는 권력을 향해 지난 9년간 쉼없이 싸워왔다. 패기갑 (역대급 ㄷ)
4. 본인이 판단하기에 덜 급한 분야는 후순위로 밀어버린다. (소위 일부 손가혁의 폐악질에 대해선 후순위로 인식하는 느낌임.)
5. 털보(김어준)가 현재 가장 중시하는 분야 -> 남북문제 / 삼성 등 재벌적폐개혁 / 자유한국당 등 수구세력 비판 / MB 및 박근혜 문제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었던 2011년부터 저를 크게 치유해준 나꼼수때부터 시작해서....김어준 주진우는 저의 정치적 정서적 동지라고 여기고 살아왔습니다.
아무튼 현 시점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신뢰하는 인물은 문재인 대통령님을 제외한다면
김어준과 주진우 이렇게 2명입니다.
실질적인 영향력만 놓고보면 손석희에게 결코 밀린다고 보기 어려울 듯 ....
https://cohabe.com/sisa/727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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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입니다. 맷집좋은 스피커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죠.....무슨일이 있어도 주기자랑 김총수는 지켜야 합니다.
지금 언론 상황에서 김어준이 없다 생각 하면 답 나오죠 이런 저런 말도 있지만 그래도 믿을건 김어준
맞아요.. 탄핵이후 정치에 관심갖는 사람들은 대통령 바꿨다고.. 세상이 바뀐줄 알아요..
아직도, 자한당, 정치판사, 정치검찰, 정치경찰, 기레기, 갑질재벌.. 온갖 적폐가 그대로..
뜯어고 칠게 무지하게 많은데..
김어준 까는 애들 지난글보면
99.9% 어그로나 댓글알바
보호해야 되지만 경계해야 되기도 해요. 손가혁은 후순위가 아니라 아예 무시인데. 잘못된 방향은 바로 토론의 장으로 끄집어내는게 맞습니다
Demonseye// 후순위죠. 기본적으로 같은 진영내부의 문제인데다가 지금 그걸 언급할 정도로 시국이 한가하지 못하니....김총수는 정말 거대하고 큰 세력들에게 최우선적인 관심을 가지고 자신의 스피커를 사용합니다. 매우 합리적인 판단입니다.
동감합니다. 홀로 보수언론들과 다이다이 뜨는 총수 덕에 이런날이 온거라 확신합니다.
뉴스공장 없었으면 ㄷㄷㄷ
동감입니다 추천드려요
[리플수정]5번에 조중동 경제지 종편의 가짜뉴스나 왜곡 선동에 바로잡아 준다. 사실 종편감시하는 민언련도 김총수 역할이 절대적이었죠
mansky// 그건 그냥 김어준 얘기고. 이 모든 사단의 원인이 이재명인데 아무런 언급이 없고. 그로 인한 파생 결과는 또 집요하게 물고늘어지는데. 이게 정상으로 보이십니까?
원인은 관심없고. 표면에 나타난 증상만 두들겨 패고 있잖아요.
김어준 큰 역할했지만. 비판이 없으면 썩는거예요. 적어도 문제될만한 부분은 미리 지적해 주는게 낫습니다. 무슨 무오류의 인간도 아니고 그도 실수할수도 오판할수도 있는 것인데. 맹신으로 그를 망치진 맙시다. 노통때도 그렇게들 보호해 주다. 한방에 다들 떠났던 거예요. 디워에 황우석에.. 그때도 김어준은 노무현을 보호하기 위한 선의였지만 정권과 자신에게 깊은 생채기를 남겼었죠.
문재인 대통령도 무오류의 인간이 아니죠. 페미 관련해서는 저와 정반대입니다.
하지만 저는 문통과 민주당을 무조건 지지해요.
자한당 애들이 아직도 정치적 기반을 가지고 재기를 노리는 환경,
언론과 사법부를 비롯한 적폐들의 건재라는 환경에서는
문통과 민주당이 계속 주도권을 가질 수 있도록 지지해 주는게 우선순위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문통과 민주당도 헛발질 할 수 있고 때로는 철학이 아예 다른 부분이 있을 수도 있죠.
그렇지만 큰 방향에서 우리 세력의 주도권에 절대적으로 동의한다면
다른 부분들은 얼마든지 나의 입장을 맞춰가면서 조정할 수 있습니다.
김어준도 마찬가지에요. 김어준이 왜 헛발질이 없겠습니까.
그렇지만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에 압도적으로 적대적인 언론환경에서 거의 유일하다시피
우리편 목소리를 내주고 있는 김어준의 영향력을 약화시킬 수 있는 시도는 하지 않습니다.
이건 타협할 수 없는 부분이에요.
저는 김어준도 절대적으로 지지합니다.
다른 부분들은 마찬가지로 얼마든지 맞춰가면서 조정할 수 있어요.
유시민이 말했죠.
10을 잘하고 있는데 나머지 1이 마음에 안든다고 비판하기 시작하면 이번 정부도 실패한다고.
옳고 그름, 시비를 따지고 싶어하는 분들에게는 진영 논리라고 비판할 수 있겠죠.
하지만 김어준이 철저하게 진영 논리, 우리편의 승리, 우리편의 이익에 맞춰 행동하는 걸
전 오히려 높게 평가합니다. 그 부분 때문에 김어준을 좋아해요.
김어준 씨 훌륭한 분이고 무엇보다 비난 두려워하지 않고 앞에서 싸워왔다는 점에서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대체재가 없는 인물이죠. 근데 이재명 관련한 김어준 씨의 태도와 견해에 대해서는 동의할 수가 없어요.
잘못짚어도 크게 잘못짚었다고 봅니다. 실제 여론을 작전세력으로 착각 혹은 매도 함으로 인해서 그간 우호적이었던 여론을 완전히 적으로 돌려버린 상황이라고 할 수있어요.
누구말씀대로 털보는 "해방 이후에 태극기에 혈서 쓴 그런 류의 인간들"은 절대 아니죠! 쫄지마ㅊㅊ
이런 김어준이 왜 찢을 감쌀까요 도데체 뭐가 있는건지?